티업 지스윙 메가 오픈 1라운드
TOP 10 기록
공동 1위 임성재, 이동민, 장이근, 최고웅, 박정민 : 8언더파
공동 6위 황인춘, 최상록, 전가람 : 7언더파
공동 9위 최민철, 김준성, 엄재웅, 서요섭, 김봉섭, 국윤형, 전성현 : 6언더파
티업 지스윙 메가 오픈 1라운드에서 첫날 공동 선두가 5명에 이르렀습니다. 공동 선두는 장이근, 임성재, 이동민, 최고웅, 박정민 프로입니다. 장이근 프로는 버디 9개, 보기 1개로 8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6월 코오롱 한국 오픈에서 우승한 장이근 프로는 시즌 첫 다승자를 노리고 있습니다.
공동 6위 프로 선수들도 황인춘 프로외 2명으로 선두와 1타차입니다. 공동 9위는 최민철 프로외 6명으로 선두와 1타차입니다. 2타차내 무려 15명이 포진하면서 2라운드부터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유일한 아마추어 선수인 유현준 선수는 첫 날 이븐파로 마쳤습니다. 버디를 5개 잡아냈지만 OB가 두개가 아쉬웠습니다.
[ 임성재 프로 인터뷰 내용 ]
“코스가 짧아서 페어웨이만 잘 지키면 승산이 있다. 실수도 거의 없었고, 티 샷이 잘 풀렸는데 2번 홀(파4)에서 4m정도 버디 퍼트를 성공한 뒤로 잘 풀렸다. "
"프로 경험이 많지 않아 긴장을 해 약간씩 흔들리는 경향이 있었다. 경험을 통해 많이 성숙해져 많이 좋아지고 있다. 우승을 한 번 하면 우승에 대한 자신감도 생길 것 같다"
"캐디 형과 함께한 연습라운드에서 '코스가 짧아 첫 날에 승부를 봐야할 것 같다'는 이야기를 나눴는데, 첫 날 좋은 성적을 거둔 만큼 첫 승에 대한 욕심을 내고 있다. 남은 3일 동안 집중력을 쏟아 부어 노보기 플레이로 첫 승을 장식하겠다"
[ 이동민 프로 인터뷰 내용 ]
“페이드 샷을 구사하고 있었는데, 기술적으로 샷을 구사하기보다 감각적으로 샷을 구사했다. 내일 쳐봐야 알 것 같지만 느낌이 좋은 만큼 좋은 성적 낼 수 있을 것 같다”
[ 유현준 선수 인터뷰 내용 ]
“1번홀에서 티잉그라운드에 섰을 때 심장이 굉장히 빨리 뛰었다. 프로 선수들과 함께 플레이할 수 있어서 영광. 주변 친구들 사이에서도 멀리 나가는 편. 사실 스크린골프를 즐겨 하지는 않았다. 겨울 시즌 한달에 한 번 갈까 말까 였는데 KPGA 코리안투어에 나가고 싶어서 한달 정도 준비를 했고, 좋은 성적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그린스피드 부분에서 실제 골프와 차이는 좀 있는 것 같은데 스크린골프도 재미있더라.”
"이번 대회는 4일내내 경기하는 것이 목표다. 그러기 위해서는 2라운드에서 2타 이상 줄여야 한다. 기복없이 상위권에 항상 머물며 꾸준히 좋은 성적내는 선수가 되고 싶다. 미PGA투어 마스터스 대회에 나가 그린 재킷을 입는 게 최종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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