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LPGA

2025 LPGA 투어 HSBC 월드 챔피언십 1라운드 김아림 단독 선두

토털 컨설턴트 2025. 2. 2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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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림, 1타차 단독선두…시즌 2승 발판

최혜진 공동 3위, 양희영 공동 7위

고진영 공동 20위



김아림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월드 챔피언십(총상금 240만달러) 1라운드에서 단독 1위에 올랐다.

김아림은 27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파72·6천779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2위 찰리 헐(잉글랜드)을 1타 차로 앞선 김아림은 최근 상승세를 이어갔다.

김아림은 지난해 11월 롯데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랐고 이달 초 열린 시즌 개막전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도 우승했다.

또 지난주 태국 대회에서는 6위를 차지하며 올해 출전한 두 차례 대회에서 모두 '톱10' 성적을 냈다.

초반 상승세로 올해의 선수와 상금 랭킹에서도 선두를 달리는 김아림은 시즌 2승 가능성을 부풀렸다.

이날 퍼트 수는 31개로 자신의 시즌 평균 28.8개보다 많았으나 페어웨이 안착률 92.9%(13/14), 그린 적중률 83.3%(15/18) 등 안정된 샷 감각을 앞세워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차지했다.

최혜진이 교포 선수 이민지(호주) 등과 함께 2언더파 70타, 공동 3위에 올랐고, 양희영이 리디아 고(뉴질랜드) 등과 함께 1언더파 71타로 공동 7위다.

고진영은 1오버파 73타를 기록해 공동 20위에 자리했다.

지난주 태국 대회에서 우승한 에인절 인(미국)은 4오버파 76타, 공동 46위에 머물렀다.

[ 김아림 인터뷰 ]

“사실 선수가 성적이 잘나고 안 나고는 컨트롤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최근 상승세의 이유를 굳이 꼽자면 구질 변화”라고 말했다. 그는 “처음에는 드로(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휘는 구질)를 포기하는 게 힘들었지만 매년 경기를 뛰면서 우승권에 가기 위해서는 페이드(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휘는 구질)를 쳐야 된다는 걸 느꼈다”

“스윙 코치님께 드로로 계속 치고 싶다고 고집도 부렸었지만 최근에는 코치님 말을 잘 들었다고 생각한다”

"오늘 바람을 읽는데 애를 먹긴 했는데 좋은 플레이를 펼친 것 같다”

“올해로 이 대회에 5번째 출전한 만큼 코스는 잘 알지만 바람이 불면 어려워진다. 탄도가 높은 편이라 남은 사흘 동안 오늘보다 바람을 더 잘 읽으면서 샷하는 데 집중해야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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