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이야기

2018년 1월 3주 SNS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구글 윈도우 소식

토털 컨설턴트 2018. 1. 15. 14:15
반응형

2018 13 SNS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구글 윈도우 소식

 

1.페이스북 새로운 뉴스 피드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받아본 결과, 공적 콘텐츠가 사적으로 더 많은 접촉을 끌어낼 콘텐츠를 몰아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하고 사용자들이 더욱 의미 있는 사회적 교류를 갖도록 할 콘텐츠에 중점을 두는 것이 개편의 목적. 이런 변화로 인해 사용자들이 페이스북에서 보내는 시간과 참여도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지만 사용자들이 페이스북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값지게 될 것으로 본다. 우리가 옳은 일을 하고 있다면 장기적으로는 우리 커뮤니티와 사업에도 좋을 것으로 믿는다"

Facebook은 여러분이 보다 가깝게 연결되고 교류하실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뉴스피드에서 친구와 가족의 소식을 살펴볼 수 있도록 돕는 것 역시 저희가 기울이고 있는 노력 중 하나입니다. 향후 수 개월 동안, Facebook은 여러분이 소중한 사람들과 더욱 뜻 깊은 소통을 나눌 수 있도록 뉴스피드 랭킹 시스템에 새로운 업데이트를 적용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에 대한 내용은 오늘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게시물에서도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새로운 업데이트란?

현재, Facebook은 특정 게시물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반응을 보이고 댓글을 달거나 공유를 하는지에 따라 뉴스피드 노출 여부를 결정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업데이트가 적용되면, 개인과 개인 사이에서 많은 대화가 발생한 게시물을 더 많이 볼 수 있게 됩니다. 이를 위해, Facebook은 여러분이 친구들과 어떠한 게시물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싶어하는지 예측해 뉴스피드에서 우선적으로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댓글을 통한 활발한 대화가 이뤄지거나, 여행지 추천, 혹은 친구들과 서로 많은 의견을 주고 받을 가능성이 높은 언론 기사나 동영상이 좋은 예가 될 것 입니다.

아울러, 전체 공개 게시물 보다는 친구나 가족이 공유한 게시물을 더 많이 보여드릴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저희가 앞서 설명 드린 바 있는 뉴스피드의 가치를 지키기 위함입니다.

페이지와 전체 공개 콘텐츠에 미칠 영향은?

뉴스피드라는 공간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친구와 가족의 소식이 더 많이 보여질 경우, 퍼블리셔나 비즈니스가 게재하는 전체 공개 콘텐츠의 노출은 적어질 수 있습니다.

해당 업데이트로 페이지의 도달율이나 동영상 시청 시간, 외부 유입 트래픽 등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물론, 어떠한 콘텐츠를 만들어내고 있는지, 혹은 사람들이 어떤 방식으로 페이지 콘텐츠와 교감을 나누는지 등 상황에 따라 영향의 정도는 다를 것 입니다. 일반적으로 댓글이나 공유와 같은 활동이 적게 일어나는 페이지가 가장 많은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반대로, 친구들과 자주 공유되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페이지가 받는 영향은 적을 것 입니다.

내가 팔로우 하는 페이지의 콘텐츠를 뉴스피드 상단에서  수있는지?

그렇습니다. 팔로우 하고 있는 페이지의 게시물을 뉴스피드에서 더 많이 보고 싶다면 뉴스피드기본 설정에서먼저 볼 사람 정하기를 선택한 다음 자신이 원하는 페이지를 선택하면 됩니다.

 

어떠한 페이지 게시물이 뉴스피드 상단에 노출되는지?

여러분이 가장 많은 대화를 나누는 콘텐츠를 게시한 페이지가 뉴스피드에서 보다 높은 위치에 놓여질 예정입니다. 예를 들어, Facebook에서는 라이브 동영상들이 많은 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데, 실제로. 일반 동영상과 비교했을 때 평균 6배 많은 대화를 발생시키고 있습니다. Facebook 에서 팬들과 활발한 교류를 나누는 유명인이나 크리에이터의 페이지 역시 긍정적인 영향을 받게 됩니다. 그룹(Group) 또한 전체 공개 게시물을 중심으로 사람들 사이에서 많은 대화가 이뤄지는 곳 입니다. 지역 사회의 소규모 비즈니스들이 주변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소식을 전하거나 행사를 개최하는 것 역시 많은 대화를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활발한 토론이 시작될 수 있는 중요한 소식과 관련된 뉴스 게시물도 마찬가지입니다.

 

부자연스럽고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게시물의 댓글 수를 늘리는 것은 의미 있는 소통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Facebook은 이러한 게시물의 뉴스피드 노출 순위를 낮춰 나갈 예정입니다.

 

뉴스피드 상에서 페이지의 콘텐츠가 사라질 ?

아닙니다. 해당 업데이트는 Facebook이 최근 검색 창에서 모든 페이지 콘텐츠를 제거했던 일련의 테스트와 다른 성격을 띠고 있습니다. 뉴스피드 상에 페이지 게시물은 계속 노출될 것이며, 그 빈도만 다소 낮아질 것입니다.

 

2.국산 드론 야간비행 1호로 세계 첫 5G 드론 올림픽 성화 봉송 성공

5G 네트워크를 이용한 국산 드론 야간 비행 1호가 13일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에 성공했다. 드론의 야간 비행은 세계에서도 제한 허용된다. 국내에서 첫 야간 비행이 이뤄져 다양한 분야에서 드론이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5G 드론으로 성화를 봉송한 것도 세계 처음이어서 해외에 우리 정보통신기술(ICT)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알렸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오후 5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행사에 드론 야간 비행을 승인했다. 지난해 11 '특별비행승인제' 도입 이래 첫 승인이다.

특별승인제는 그동안 금지된 야간 시간대 비행, 육안 거리 밖 비행을 사례별로 검토해서 허용하는 제도다. 승인 전에 안전 기준 적합 여부, 운영 난이도, 주변 환경 등을 고려한다.

드론의 야간·가시권 외 비행은 안전상 이유로 미국 등 일부 국가에서 제한 허용되고 있다. 야간, 가시권 외 비행 성공 횟수가 많아질수록 다양한 서비스에 접목될 가능성이 있어 드론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5G 드론 성화봉송 행사는 서울시,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KT가 공동 주관했다.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선 드론(11㎏급)은 기체에 성화봉을 장착해서 고종 즉위 40주년 창경기념비에서 출발, KT 광화문지사 앞까지 3분 동안 150m를 이동한 뒤 다음 주자에게 성화봉을 전달했다. 

드론은 110×110×91㎝ 크기의 옥타콥터로, 최고 속도는 시속 21㎞다. 설계부터 통신망 기반의 제어, 통합 관제 등 핵심 기술까지 국내에서 개발·제작됐다. 야간 비행에 성공하면서 외산에 비해 뒤지지 않은 기술 경쟁력을 보였다. 

사람이 아닌 드론이 올림픽 성화를 봉송한 것은 세계 처음이다. KT는 세계 최초 드론 성화봉송을 위해 '5G 드론'을 개발했다. 황창규 KT 회장은 “KT가 평창올림픽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5G가 한국 문화와 앞선 ICT를 해외에 알릴 것”이라고 기대했다.

성화 봉송 도중에는 드론 야간 촬영도 이뤄졌다. KT 웨스트 사옥 앞에서 이륙한 촬영드론(4)은 이순신 동상을 중심으로 약 20분 동안 선회 비행하며 봉송 장면과 행사장을 촬영했다. 5세대(5G) 이동통신 중계기를 탑재한 무인비행선(41, 길이 11m)이 행사장 상공에서 제자리 비행을 하며 행사장 시민에게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했다. 

정부는 야간 비행 성공을 위해 안전 확보, 사고 방지 대책을 마련했다. 전문 기술 인력 3명이 비행 상황을 살폈다. 민간업체, 군 등으로 구성된 관제 및 현장 통제 인력 20여명이 이·착륙장과 이동 경로 상에 배치됐다. 유사시 대응 가능한 의료진도 대기했다.

최근 국내 드론 시장은 규모뿐만 아니라 활용 범위도 커지고 있다. 교통부에 따르면 2017년 말 기준 장치 신고는 전년 대비 79.3%(1722), 드론 조종자 수는 220.8%(2928) 각각 증가했다. 사용 사업 업체도 45.7%(471) 늘었다. 

농업, 단순 촬영에 편중돼 있던 사업 범위는 교육·측량·탐사 등으로 다변화됐다. 1년 과정의 교육(8.3%p)과 측량·탐사(3.5%p) 목적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증가한 반면에 비중이 다소 큰 단순촬영(9.2%p), 농업(3.7%p) 분야는 감소했다. 

 

3.AI : 일상 모든 곳 파고든 인공지능 : CES 핵심 키워드

세계 최대 정보기술(IT)·전자 전시회 'CES 2018'를 둘러본 참관객들은 하나같았다. 올해 CES 키워드는 단연 '인공지능(AI)'이었다. 가전, TV, 스마트홈, 로봇, 자동차, 스피커, 커피머신, 각종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일상의 모든 곳에 AI가 파고들었다. 생활 속으로 성큼 들어온 AI 시대를 대비한 패권 경쟁도 치열하다. 

9(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된 'CES 2018' AI를 접목한 제품이 대거 등장했다. 

자동차 중심 노스홀부터 전자 대기업이 자리한 센트럴홀드론·가상현실(VR)·e커머스 등 신기술 업체가 위치한 사우스홀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업체가 AI를 전면에 내세웠다.


인텔과 퀄컴은 AI 칩과 솔루션을 선보였다. 메르세데스-벤츠는 AI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전시했다. 보쉬 등 자동차 부품업계도 관련 솔루션을 부스 전면에 내세웠다. 삼성전자, LG전자 등 전자업체들은 가전과 TV 등 주요 제품에 일제히 AI를 접목시켰다. 소니는 AI 가전과 함께 AI 로봇 강아지 '아이보'를 전시했다. 하이얼, 창훙, 하이센스 등 중국 업체들도 AI를 키워드로 TV 스마트홈 솔루션을 내놓았다. 알리바바도 AI 기반의 스피커와 솔루션을 공개했다. 국내외 중소기업 다수도 구글, 아마존 등과 협업 제품을 소개했다.

 

CES를 방문한 경영진과 참관객도 전시회 특징으로 AI를 꼽았다. 김현석 삼성전자 사장은 “CES 2018의 화두는 단연 사물인터넷(IoT) AI”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도 “AI와 소프트웨어(SW) 중심으로 전시관을 살펴볼 것”이라고 분위기를 설명했다.

AI는 불과 1년 만에 엄청난 확산 속도를 보였다. 지난해 CES만 해도 AI 적용 분야는 스피커와 가전 등 일부였지만 올해는 거의 모든 분야와 제품에 AI가 적용됐다.

보쉬는 “앞으로 10년 후에는 AI 없는 제품이 거의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두드러진 특징은 AI 적용 제품이 독립 기기로 존재하지 않고 IoT를 통해 연결된다는 점이다. IoT로 연결된 가전, 자동차, 로봇 등이 AI를 일상생활 속으로 성큼 끌어들였다. 삼성전자가 IoT '인텔리전스 오브 싱스'라고 새롭게 정의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급속히 확장한 AI 시장의 패권을 잡기 위한 플랫폼 업체 간 경쟁도 치열했다. 지난해에 아마존 '알렉사'가 주목받았다면 올해는 구글의 '구글 어시스턴트'가 단연 첫 손에 꼽힌다. 1년 전만 해도 존재감이 약하던 구글 어시스턴트가 올해 대세로 됐다. 인터넷 시장에 이어 AI에서도 패권을 잡으려는 구글에 맞서 아마존 '알렉사' 진화형과 삼성전자 독자 AI 플랫폼 '빅스비' 등도 생태계 구축을 시도했다. 

구글은 LG전자, 레노버, 소니, 뱅앤올룹슨, JBL, TCL, 스카이워스, 샤오미, 창훙, 하이얼 등이 구글 어시스턴트를 탑재한다고 발표했다. 구글 어시스턴트 적용 영역을 안드로이드 오토 기반 자동차로 넓히는 것도 빠르게 진행됐다. 실제로 CES 전시장 곳곳에서 '헤이 구글'을 표시한 부스를 볼 수 있었다. 구글이 처음으로 CES에 마련한 전시 부스도 뜨거운 관심을 받았지만 폭우로 비에 잠기면서 오픈은 하루 연기됐다. 

남인석 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부회장은 “(CES에서) AI를 통해 지능화 연결 확산이 가장 두드러져 보였다”면서 “앞으로 전자뿐만 아니라 어떤 영역에서도 AI를 빼고는 미래를 이야기할 수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4.유튜브 성장세 지속

구글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가 국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분야 1위 등극을 눈앞에 두고 있다. 월간 모바일 앱 이용 시간이 최근 2년 사이 두 배 이상 성장하면서 네이버를 따라잡고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에 근접했다. 동영상 확대, 젊은 층 이용 행태 변화로 더욱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8일 통계·분석업체 닐슨코리안클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유튜브 모바일 앱 이용자의 체류 시간은 21178000시간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카카오톡 모바일 앱 이용자 체류 시간은 24367000시간, 네이버는 14736000시간이었다. 페이스북은 5608000시간, 인스타그램은 1684000시간을 기록했다. 

유튜브는 2년 사이 모바일 앱 이용 시간이 두 배 이상 늘었다. 이에 앞서 2016 1월 모바일 앱 이용자 체류 시간은 1030만시간을 기록, 1417만시간인 네이버에 뒤처졌다. 그러나 그해 12 1493만시간을 넘으며 네이버를 제쳤다. 이후 성장세를 유지하며 지난해 10월 최초로 2000만시간을 넘어섰다. 

유튜브는 글로벌 인터넷 기업 서비스 가운데 가장 크게 성장했다. 페이스북은 2016 1월 모바일 앱 이용자 체류 시간이 7232000시간을 기록했다. 2016 1 6548000시간, 지난해 12 5608000시간 등 추가 성장에 어려움을 겪는 모양새다. 페이스북 자회사 인스타그램이 2016 1 67만시간에서 지난해 12 1684000시간을 넘으며 성장을 견인했다.

유튜브가 급성장하면서 네이버와 격차는 벌어지고 카카오톡과 격차는 좁아지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카카오톡과 네이버는 2년 전과 비교, 모바일 앱 이용 시간 면에서 큰 차이가 없었다. 2016 1월 기준 모바일 앱 이용자 체류 시간은 카카오톡이 23497000시간, 네이버가 14177000시간이었다. 카카오톡은 국내 주요 서비스 가운데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앱이다.

유튜브는 국내 동영상 플랫폼을 장악하며 성장세를 지속한 것으로 분석된다. 인터넷업계에서는 유튜브가 국내 서비스 대비 낮은 망 사용료를 바탕으로 고품질 동영상 서비스에 유리한 고지를 점한 것으로 평가했다. 동영상 이용이 확대되면서 플랫폼 지배력을 갖춘 유튜브의 영향력도 함께 강해졌다. 2016 12월 유료 서비스 '유튜브 레드'를 출시한 뒤 네이버를 제치며 가파른 성장세를 유지했다. 

인터넷업계에서는 유튜브가 당분간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튜브의 성장은 동영상 이용 행태 변화와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10~20세대 사이에서 유튜브를 검색 용도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요리법드론 조립법 등을 찾을 때 네이버·다음·구글 대신 유튜브를 사용한다는 것이다. 2015년 구글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유튜브에서 방법을 찾기 위해 영상을 검색한 규모는 전년 대비 70% 증가했다. 밀레니엄 세대(19~35) 67%는 무언가를 배울 때 유튜브 영상을 찾는다고 답했다. 

 

5. 인텔 치명적 결함 추가 발견

인텔 중앙처리장치(CPU) 칩에서 멜트다운(Meltdown)·스펙터(Spectre)에 이어 또다른 보안 결함이 발견됐다

핀란드 보안업체인 에프시큐어(F-Secure) 12(현지시간) 인텔 펌웨어 기술인 'AMT(Active Management Technology)'에서 치명적인 보안 결함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AMT
는 기업·정부기관의 IT 담당자가 개인 컴퓨터(PC)를 원격으로 관리해주는 기술이다. 에프시큐어는 AMT 결함으로 인해 컴퓨터에 물리적으로 접근한 해커가 제어 프로그램인 바이오스(BIOS)·비트로커(Bitlocker) 등을 뚫고 컴퓨터를 조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에프시큐어는 "해커가 약 30초 안에 컴퓨터에 침입해 온라인 상태의 노트북PC들을 원격 조정할 수 있다" "일단 해커가 침입하면 컴퓨터 데이터 접근은 물론 암호화 장벽, 운영체계(OS) 보안장치 등도 무력화된다"고 위험성을 경고했다.

에프시큐어는 지난해 7월 이런 결함을 발견해 전문가들과 함께 분석했으며, 전세계 랩톱 수백만대가 잠재적인 해킹 영향권 안에 있다고 밝혔다.

해리 신토넨 에프시큐어 보안컨설턴트는 "디스크 암호화, 로컬 방화벽, 악성코드 퇴치 소프트웨어 등 보안조치를 해도 이번 결함에 의한 문제를 막기 힘들다" "가능하면 에이엠티 기술을 비활성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인텔은 이에 대해 "납품업체들에 시스템 보안에 대한 안내사항을 정기적으로 전달하고 있다"고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다

이번 결함은 앞서 문제가 된 멜트다운·스펙터와는 다른 것이다. 또다른 중대한 보안 결함이 불과 열흘 사이 더해지면서 미국 등에서 진행되고 있는 집단소송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된다

인텔은 이미 멜트다운·스펙터 결함으로 지난 4(현지시각)부터 미국에서 집단소송 여러건이 제기됐다. 지난 10일 기준 오레건·인디애나주·캘리포이아주 등 각지에서 최소 12건의 소송이 접수됐다

집단소송전은 주주들에게까지 확산되고 있다. 인텔이 칩의 결함을 고의로 숨겨 주가가 급락하는 등 투자자들이 손해를 입었다는 게 손해배상 소송의 요지다

특히 브라이언 크르자니크 인텔 최고경영자(CEO)가 이번 사태에 앞서 지난해 11월 대량의 주식을 매도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인텔 기관투자자들도 크르자니크 CEO에 대한 소송을 검토 중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인텔 사태로 단체소송이 추진되고 있다. 법무법인 담우가 모집하는 인텔 단체소송엔 지난 12 0시 기준 신청자가 1000명을 돌파했다

인텔 칩을 쓰는 마이크로소프트(MS)·애플·구글·아마존 등은 보안 결함 문제가 알려진 뒤 발빠르게 패치 배포에 나섰지만, 이를 적용하면 기기 성능이 저하돼 인텔에 대한 불만과 비난도 계속 커지고 있다

인텔이 자사 보안 업데이트시 6~10% 성능저하를 인정한 가운데 애플 아이폰도 성능이 느려진다는 실험 결과가 미국에서 나왔다

해외 한 블로거가 진행한 벤치마크 테스트에 따르면 아이폰6에 스펙터 보안 패치를 넣은 iOS 11.2.2를 적용하면 싱글코어 테스트에서 924, 멀티코어 1616점으로 업데이트 전(iOS 11.1.2) 보다 각 41%, 39% 하락했다.

 

6. 구글 플레이 작년 매출 최고 달성

지난해 구글 플레이 매출이 34342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

15일 모바일 앱 분석업체 아이지에이웍스에 따르면 지난해 구글플레이 누적 매출이 34342억원으로 지난해(2934억원)보다 64%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과 비교하면 2배 넘게 성장했다.


구글플레이 매출이 급증한 비결은 '리니지IP(지적재산권)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게임 덕분이다.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과 넷마블의 '리니지2레볼루션'의 매출이 전체 구글플레이 국내 매출의 절반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모바일 게임 카테고리별 매출을 살펴보면 RPG 매출 기여도가 73.7%로 압도적이었다RPG 장르 매출은 7월 이후 꾸준히 감소했으나 11월 넷마블의 '테라M'과 넥슨의 '오버히트' 등이 흥행을 이어가면서 상승했다. 1월에도 대형 모바일 RPG 신작들이 출시될 예정이어서 RPG 매출 기여도 비중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1월과 2월에 대형 모바일 RPG 신작들이 출시될 예정이어서 '리니지'가 이끌고 있는 모바일 게임 시장이 재편될 지도 관심이다. 넥슨은 '야생의 땅 : 듀랑고'를 오는 25, 펄어비스는 2 '검은사막 모바일'을 출시할 예정이다.

 

7.CES 2018 핵심기술

[인공지능] 속옷·변기·욕조에도 AI 달려

드론이나 로봇, 가전제품까지는 그렇다 치자. 하다 못해 속옷·변기·욕조에도 인공지능이 달렸다. 이젠 선택이 아닌 필수다.  CES는 인공지능 산업혁명의 분기점이 됐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구글과 아마존이 CES에서 세를 과시했다. 구글 어시스턴트는 소니와 레노보 제품에 탑재될 예정이고 아마존 알렉사는 이미 포드 등 700여 기업 제품에 스며들었다. 파나소닉·토요타도 아마존의 알렉사를 이용한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중국의 구글인 바이두는 정부의 막대한 후원 속에서 정보기술(IT) 투톱을 쫓고 있다. 이들은 물론 대부분의 CES 참여 업체가 자체적으로, 혹은 협업을 통해 인공지능에 발을 걸쳤다. 국적과 업종 경계 없는 합종연횡과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분위기가 이렇다 보니 ‘인공지능 피로도’ 얘기도 나온다. 단순한 사물에 인공지능을 붙여 오히려 불편하게 만드는 것이다. 과도한 마케팅, 언론 플레이도 눈에 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시민권을 획득하고 배우 오드리 헵번을 닮은 것으로 유명한 소피아(핸슨 로보틱스)가 그렇다. 유엔에서 연설할 정도로 똑똑해졌다지만, ‘무엇을 위한 인공지능’인지에 대해 제작자는 답을 피한다

[연결성] 꿰어야 보배 … 모든 공간 연결

스마트 시티에서는 뭐든 꿰어야 보배다. 사물인터넷(IoT) 5G가 초() 연결성의 기반이 된다. 각 사물이 수준 차이를 두고 인공지능을 보유하고 있어 스스로 움직인다. 몇 가지 가전을 연결하는 수준을 넘어 도시 전체가 하나가 된다. 도시가 쓸 자원과 생태 관리가 한 몸처럼 유기적이다

사적 공간과 공적 공간의 구분이 모호해진다. 삼성전자가 선보인 ‘삼성시티’는 주거 공간, 사무 공간, 자동차 안, 그리고 도시 전체에서 AI 플랫폼(빅스비)으로 연결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스마트싱스 앱 하나로 어디에서나 목소리로 제어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영화를 보다 집에 들어오면 인공지능 스피커에 명령을 내려 TV에서 계속 볼 수 있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인수한 전장 기업 하만과 함께 만든 자율주행 시스템 ‘디지털 콕핏’을 이용해 이동 중에서도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다. 연결된 생태계 내에서 움직이는 인간은 부드럽게 다른 이동수단, 인프라, 소비자 등 세계와 연결된다. 이에 따라 한 기업만의 고유한 기술은 큰 의미가 없다. 서로 접근 통로를 열어둬야 한다. 오픈 이노베이션이 더욱 중요해진 이유다

[사회적 로봇] 암 환자를 위한 로봇까지

이미 수십 년 전부터 우리는 로봇을 많이 써 왔다. 생산 현장은 자동화를 넘어 스마트화로 가고 있다. 로봇이 인간의 일을 도와주고 빼앗아가는 것은 자명하다. 하지만 요즘 폭발적으로 늘어난 로봇은 인간의 감정을 챙기는 존재들이다. 이번 CES에서 어디 가나 사랑받은 존재는 소니의 애완견 로봇 아이보였다. 아이보는 이미 몇 년 전 등장했지만, 기술 발전으로 교감력이 대폭 향상됐다

인간의 감정을 수치화하는 작업은 점점 정교해지고 있다. 뇌파를 측정하고 신체 상태를 파악해 인간보다 더 인간답게 인간의 기분을 알아차릴 수 있다. 난폭해지는 인간의 감정을 다스리기 위해 사회적 로봇이 애교를 부리고, 상담이나 교육까지 해 줄 날이 머지 않았다. 요즘 가족보다 반려동물에 대한 지출을 늘어나는 것을 보면 로봇에 더욱 많은 애정을 쏟는다고 이상할 것이 없는 세상이다

암환자를 위한 로봇, 1인 가구를 위한 로봇, 노인을 위한 로봇이 전시장을 채웠다. 만지면 춤을 추고 몸을 대면 숨도 쉰다. 기분을 파악해 이모티콘을 보내거나 위로한다. 일에 이어 사랑도 로봇이 가져갈 판국이다

[이동성] 자동차산업 소유에서 공유로

스마트 도시의 핵심은 자유로운 이동성 확보다. 자율주행 레벨을 올릴수록 교통난과 주차난의 수위는 낮아진다. 무인 택시나 무인 헬기, 자율주행 공유차는 인간이 길에서 버리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줄 전망이다.  CES에서는 레벨 4 이상의 자율주행이 가능한 멋진 차가 여럿 등장해 눈길을 끌었지만, 자동차 산업의 관심은 점점 소유에서 공유로 축을 옮기고 있다. 영국 SF 드라마 ‘블랙 미러’ 시즌4에 등장했던 피자 무인배달 차량이 피자헛과 도미노의 이름을 달고 실제로 현장에 나타났다. 토요타 등 자동차 제조업체는 이들과 협업해 차세대 유통을 고민하고 있다. 차량 공유 서비스 리프트가 선보인 자율주행 택시는 실제로 관람객을 실어 나르며 올 CES에서 가장 많은 화제를 낳았다

자율주행 기술을 뽐낸 중국 바이톤은 49인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차 안에서 극장급 엔터테인먼트를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다양한 이동 신기술 중 무엇이 주류가 될지는 불분명하지만 모두 배터리나 수소전지를 쓰는 전기차라는 점은 주목할만하다


[ 혁신제품들 ]

네이버라인오르페오사운드웍스 등이 협업해 만든 이어폰 Mars는 실시간 자동 통역 기능을 갖춘 제품이다네이버의 인공지능 플랫폼인 클로바와 오르페오사운드웍스의 마이크 기술을 바탕으로 작동한다오르페오사운드웍스는 지난 CES 2016에서 사용자의 음성과 외부 소음을 분리해주변이 시끄러운 곳에서도 음성 통화 시 사용자의 목소리를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블루투스 이어폰을 소개한 바 있다여기에 네이버의 인공지능 번역 서비스를 적용해한국인과 외국인이 이어폰을 하나씩 나눠 착용하고 대화하면 두 사람의 대화가 실시간으로 통역 돼 이어폰으로 들린다아직 번역에 드는 시간이 조금 긴 편이지만기술이 더 고도화 된다면 앞으로는 언어 장벽 없이도 외국인과 실시간으로 대화할 수 있는 세상이 올지도 모르겠다.

 

PUP라는 이름의 휴대용 스캐너는 다양한 형태의 제품을 순식간에 스캔하고이를 여러 방식을 통해 저장하고 공유할 수 있는 제품이다스캐너를 손에 들고 스캐너에서 나오는 레이저 표시기를 용지에 맞춘 뒤 버튼을 누르면 스캔 작업이 완료된다용지와 바닥을 자동으로 인식해 용지 이외의 여백은 자동으로 잘라내고이를 PDF 등의 형태로 저장한다작동 전에는 스캔한 파일을 구글 드라이브에 저장할지이메일로 전송할지 등을 설정할 수도 있다.

링크플로우는 웨어러블 360도 카메라를 소개했다자신의 일상을 다른 사용자와 공유한다는 콘셉트로 일상 생활은 물론각종 익스트림 스포츠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넥밴드형 블루투스 이어폰 처럼 생긴 본체에는 세 개의 카메라가 내장돼 있고이를 통해 주변을 모두 녹화한다머리 위에 달거나 안경 처럼 쓰는 형태의 경우 흔들림이 심하지만목에 거는 형태는 걷거나 고개를 돌리더라도 흔들림이 거의 없다이 장비는 단순히 여행이나 일상을 담는 것 외에도 경찰이나 소방대원 들이 사건/사고 현장에서 작업할 때 주위 상황을 함께 담는 용도로 사용할 수도 있다.


3dRudder이라는 이름의 제품은 가상현실 게임을 위한 컨트롤러다일반적으로 자리에 앉아서 하는 가상현실 게임의 경우 VR 헤드셋을 착용한 상태에서 고개를 돌리거나 손에 쥔 컨트롤러를 이용해 조작하는 것이 대부분이다이 때문에 몸을 돌리거나 앞/뒤로 움직이는 조작은 어렵거나 컨트롤러를 하나 더 이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3dRudder는 바닥에 두고 발을 올려서 사용하는 VR 게임용 컨트롤러로/뒤 움직임이나 몸을 돌리는 등의 움직임을 발로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정용 소형 로봇 제품도 몇 가지 등장했다버디라는 이름의 로봇은 가정용 엔터테인먼트스마트홈 기기다이동하는 스피커로 쓸 수 있는 것은 물론사진을 촬영하거나 가정 내에서 홈 CCTV 등으로 활용할 수도 있고메모나 알람 기능도 갖추고 있다이 밖에도 음성인식 기술을 바탕으로 가정의 사물인터넷 기기를 관리하거나 몸이 불편한 노인을 위해 화상 통화나 보호자의 모니터링 기능도 갖추고 있다라이카라는 이름의 로봇은 반려동물을 위한 제품이다외출 시 혼자 있을 반려동물의 모습을 카메라를 통해 실시간으로 보여주고반려동물을 따라다니며 활동을 체크한다원한다면 주인의 목소리를 이 로봇을 통해 실시간으로 들려줄 수 있으며사료를 주는 기능도 있다.


복서 브리프(드로즈형태의 남성 속옷스파르탄이라는 이름의 속옷은 전자파를 차단해주는 소재로 제작됐다보통 우리는 스마트폰을 주머니에 넣고 사용하는데이 때 스마트폰 주변에서 나오는 전자파가 남성의 고환에 영향을 주고이 때문에 생식 기능에 문제를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스파르탄은 이러한 전자파를 차단해 남성의 소중한 곳을 지켜주는 속옷이다전자파 차폐 때문에 착용감이 떨어질 것이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실제로 만져보면 탄력이 있고 안감 역시 부드럽다.


소니 부스에서는 완벽한 몰입 경험을 제공하는 4K OLED TV와 언제 어디서든 고음질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무선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을 비롯한 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이와 더불어완전 자율주행의 출현에 기여할 최첨단 자동차용 이미지 센서, AI x 로보틱스 기술을 접목시킨 엔터테인먼트 로봇 아이보(aibo등 소니가 추구하는 새로운 기술에 관련된 제품들도 전시됩니다특히 아이보는 지난 11월 일본에서 공개된 이후 해외에서 첫 선을 보이게 됐습니다히라이 가즈오 (Hirai Kazuo) 소니 사장 겸 CEO CES 2018 개막을 하루 앞둔 8일에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소비자 가전 분야에서 소니가 혁신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여전히 많이 있으며우리의 제품을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의미 있는 창조적 경험과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할 수 있다는 것을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8.현대자동차 차세대 수소전기차 NEXO 넥쏘 공개

현대자동차가 8(현지시간미국 라스베이거스(Las Vegas)에서 열린‘CES 2018 (Consumer Electronics Show)’에 참가해 미래형 SUV NEXO(넥쏘)’의 차명과 제원주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미국 자율주행 전문기업 오로라(Aurora) 자율주행 기술을 공동개발하는 ‘현대자동차그룹-오로라 프로젝트’를 발표했습니다.

차명과 제원주요기술이 처음 공개된 현대자동차의 차세대 수소전기차 NEXO(넥쏘)’는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CES에서 공개한 3 모빌리티 비전 Connected Mobility(연결된 이동성), Freedom in Mobility(이동의 자유로움), Clean Mobility(친환경 이동성) 실체를 제시한 차량입니다.


NEXO(넥쏘)’는 차세대 동력인 수소연료전지시스템과 첨단 ADAS 기술 등이 적용되었으며, 5 이내의 충전시간으로 세계 최고 수준인 590km 이상(인증 ) 항속거리를 구현하는  현대자동차의 미래 기술력이 집대성된 ‘미래형 SUV (Future Utility Vehicle)’입니다.


현대자동차는 특히 차세대 수소전기차 'NEXO(넥쏘)' 최우선적으로 활용한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 파트너십 '현대자동차그룹-오로라 프로젝트' 발표하는  미래 기술 개발 비전의 실현과 기술 리더십 확보를 위한 활동을 소개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CES에서 차세대 수소전기차 NEXO(넥쏘)’의 차명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NEXO(넥쏘)’는 덴마크의  이름이자 ‘첨단 기술(High Tech)’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고대 게르만어로는 ‘물의 정령(Water Sprit)’을 라틴어와 스페인어로는 ‘결합’을 뜻하는 단어로산소-수소의 ‘결합(NEXO)’으로 오직 에너지와 ‘물(NEXO)’만 발생되는 궁극의 친환경차의 특성을 정확히 표현한다는 점에서 차세대 수소전기차의 이름으로 명명되었습니다.

현대자동차 환경기술센터장 이기상 전무는 CES에서 “‘NEXO(넥쏘)’는 독자적 수소연료전지 기술이 탑재된 현대자동차 최초의 수소전기전용차이자‘아이오닉’ 등을 통해 쌓아온 우수한 전기동력부품 기술력이 집대성된 현대자동차 전체 라인업의 ‘기술적인 플래그십 모델(Technical Flagship Model)’”이라며 “‘NEXO(넥쏘)’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의 현재화된 모습을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NEXO(넥쏘)’는 차세대 동력인 신규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기반으로 자율주행  첨단의 ADAS 기술과 사용자 경험을 고려한 미래 지향적 인터페이스공간을 재해석한 디자인  미래 기술 적용으로 실용성을 두루 갖춘 ‘미래형 SUV (Future Utility Vehicle)’로 포스트 내연기관 시대를 이끌 차량입니다NEXO(넥쏘)’는 대중메이커 최고 수준인 자율주행 레벨수준(미국 자동차공학회(SAE) 기준) 구현 가능한 ADAS(운전자 보조 시스템) 탑재해 운전자의 실사용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NEXO(넥쏘)’는 ADAS 기술 뿐만 아니라 운전자의 실사용성을 강화하기 위해 적재공간실내 거주성 등을 개선했습니다수소전기차는 일반적으로 수소탱크 탑재로 적재공간  실내공간 구성에 한계가 있는데 NEXO(넥쏘)’에는 세계 최초로 일원화된 3탱크 시스템으로 설계된 수소저장시스템을 적용하고 레이아웃 최적화를 통해동급 내연기관 차량과 동등한 수준의 839(미국 자동차공학회(SAE) 기준) 넓은 적재공간을 확보했습니다또한 일반 2 시트의 확장성까지 SUV 차량과 똑같이 사용이 가능토록 설계해실내 거주성 역시 현존하는 수소전기차량  최고 우위를 확보했습니다.

NEXO(넥쏘)’의 친환경 파워트레인은 수소이용률 향상과 부품 고효율화를 통해 세계 최고수준의 시스템 효율 60% 달성했습니다이를 통해 5 이내의 짧은 충전시간으로 세계 최고 수준인 590km 이상(인증 ) 항속거리를 구현했으며개선된 항속거리는 이전의 투싼 수소전기차보다  40% 향상된 수준입니다.

높은 에너지 효율과 동력 성능  가지를 동시에 만족시킨다는 현대자동차의 친환경차 개발 철학은 NEXO(넥쏘)’에도 그대로 계승되어 동급 내연기관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동등 이상의 수준을 확보했습니다NEXO(넥쏘)’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은 냉시동성능을 영하 30℃에도 가능하게 개선했으며이는 기존 내연기관과 동등한 수준으로 수소전기차로서는 획기적인 기술이라고   있습니다이에 더해 NEXO(넥쏘)’의 수소연료전지 파워트레인은 고내구성 막전극 촉매와 새로운 운전 제어 기술을 통해 일반 내연기관 수준의 10 16km라는 수소전기차로서는 획기적 내구성능을 달성했습니다.


수소전기차는 전기차와 같이 배출가스가 전혀 배출되지 않는 차량으로이에 더해 전기차에는 없는 공기 정화 기능까지 탑재하고 있습니다수소연료전지의 효율과 내구성을 위해 사용되는 고성능 에어필터는 PM2.5  이하의 초미세먼지까지 제거할  있어연료전지시스템을 통과하면 99.9% 미세먼지가 정화됩니다.

현대디자인센터장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은 NEXO(넥쏘)’의 디자인에 대해 “일반적인 차량 디자인 과정에서 탈피해 하나부터 열까지 새로 디자인했다”라며 “수소전기차에 걸맞은 차별화된 미래적 디자인을 개발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습니다.

NEXO(넥쏘)’의 외장 디자인은 디자이너와 연구원  긴밀한 협조를 통해 탄생한 결과로 공력 성능 개선을 위한 에어커튼에어로 오토 플러시 도어핸들, D필라 에어커튼 등을 적용해 역동적 디자인과 공력 효율을 동시에 구현해 냈습니다동이 트는 새벽녘 은은하게 밝아오는 지평선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좌우를 가로지르는 얇은 컴포지트 헤드램프는 현대자동차의 디자인 시그니처인 캐스캐이딩 그릴과 어우러져 고유의 강한 개성을 갖춘 전면부 디자인으로 거듭났습니다실내 인테리어에는 슬림하게 디자인된 대시보드의 통합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연료전지 특화 UX 콘텐츠를 제공하며 대형 브릿지 타입 센터 콘솔 등이 적용되었습니다또한 친환경차의 특성을 살려 모든 내장재에는 플라스틱패브릭식물성 가죽  UL 인증 바이오 소재(UL Certified BIO Materials) 사용되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올해 3 국내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는 NEXO(넥쏘)’가 차세대 동력인 수소 파워트레인 대중화의 시발점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향후 NEXO(넥쏘)’에 적용된 친환경 파워트레인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다양한 차종으로 확대 적용해 간다는 계획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