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이야기

2018년 1월 2주 SNS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구글 윈도우 IT 소식

토털 컨설턴트 2018. 1. 8. 14:21
반응형

2018년 1월 2주 SNS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구글 윈도우 IT 소식

 

1.2017년 핀테크 업계를 흔든 10대 뉴스는?

핀테크산업협 10대 이슈 선정-발표

한국핀테크산업협회가 올해 핀테크 산업계에 큰 영향을 끼친 이슈를 모아 ‘2017년 핀테크 10대 뉴스’를 선정, 발표했다.

협회가 발표한 올해의 10대 뉴스에는 ▲KPMG 선정 ’올해의 글로벌 50대 핀테크기업’에 한국기업 첫 포함 ▲P2P금융 시장, 2조원 돌파 ▲비트코인 2400만원 돌파, 가상화폐 거래량 1위 ▲인터넷전문은행 돌풍 ▲간편결제 10조 돌파 ▲국내 핀테크 스타트업 연간 투자액 1000억원 돌파 ▲금융위 ‘금융혁신지원특별법’ 추진 ▲소액해외송금업 허용 ▲크라우드펀딩 규제 완화 ▲개인 금융데이터를 제3자가 활용 가능하게 하는 ‘유럽 PSD2(결제서비스 지침)’ 도입이 선정됐다.

협회는 올 한해를 ‘본격적인 핀테크 활성화 추진의 해’로 요약하면서 이번에 선정된 10대 뉴스가 크게 ‘핀테크 열풍’과 ‘규제 완화’ 이슈로 구분된다고 밝혔다. 핀테크의 ‘편의성’과 ‘혁신성’이 금융소비자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했고 이에 따라 금융감독당국의 정책방향 또한 핀테크의 성장 지원으로 이어진 것이라는 분석이다.

핀테크 업계는 내년 상반기 금융위원회에서 발의 예정인 ‘금융혁신지원특별법(가칭)’을 통한 규제 완화와 유럽에서 시행 예정인 ‘PSD2 도입·확대’를 통한 금융정보의 개방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이승건 한국핀테크산업협회장은 “2017년 해외에서 큰 성장을 보였던 분야인 지급결제, 로보어드바이저(RA), P2P대출, 크라우드펀딩, 블록체인과 비트코인 등이 국내에서도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내년에는 금융혁신지원특별법, 규제 샌드박스 등과 같은 과감한 규제 완화를 통해 금융 정보의 개방과 활용 증대, 소비자 보호, 그리고 핀테크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2017년 핀테크 10대 뉴스

KPMG 선정 ’올해의 글로벌 50대 핀테크기업’에 한국기업 첫 포함
간편송금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핀테크 분야 벤처 캐피탈사 H2 벤처스와 다국적 컨설팅 그룹 KPMG가 매년 선정해 발표하고 있는 세계 100대 핀테크 기업에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35위에 이름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세계 핀테크 100대 기업은 세계적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50개의 핀테크 혁신 기업과 50개의 떠오르는 기업을 선정해 발표한다.

 

P2P금융 시장, 2조원 돌파
P2P금융시장이 급성장세를 지속하며 누적대출 취급액 규모가 2조원을 돌파했다. 2년 새 취급액 규모가 50배 가까이 늘어났다.

11월1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P2P 업체 175개사의 누적대출 취급액 규모는 10월 말 기준 2조21억원으로 추정됐다. 지난 2015년 12개 업체, 취급액 규모 393억원과 비교해 업체 수는 14배, 취급액 규모는 50배나 늘어났다.

 

비트코인 2400만원 돌파, 가상화폐 거래량 1위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무서운 상승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12월8일 오전 2400만원을 훌쩍 넘어섰다. 1000만원 선을 넘었던 지난 11월26일 이후 12일 만에 2배나 더 오르면서 올 초 대비 2000%가 넘는 상승률을 보였다.

 

인터넷전문은행 돌풍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출범한지 3개월 만에 계좌개설 고객 435만명, 예적금 등 수신 4조200억원, 여신, 3조3900원을 기록했다.

케이뱅크는 10월 말 기준 56만명이 계좌를 개설했고 수신과 여신 규모는 각각 9300억원, 7000억원이다

 

간편결제 10조원 돌파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국내 5대 간편결제를 이용한 결제액이 10조원을 넘어섰다. 올해 8월말 기준 5대 페이업체 결제액은 10조1270억원으로 일평균 579억원이 결제됐다.

한국은행의 모바일신용카드 일평균 이용실적 현황을 보면 2015년 273억원이던 일일 페이결제액은 2016년 410억원, 2017년 579억원으로 급증했다.

 

국내 핀테크 스타트업 연간 투자액 1000억원 돌파
올해는 1000억원에 육박하는 대형 M&A와 함께 수백억원 규모의 대형 투자가 여러 건 일어나는 등 핀테크 스타트업 투자가 활발했다. 넥슨은 가상화폐 거래소를 개설한 코빗을 912억5000만원에 인수했다. 이외에도 비바리퍼블리카(555억원), 코인원(240억원)이 뒤를 이었다.

 

금융위 ‘금융혁신지원특별법’ 추진
금융당국이 향후 3년간 창업·혁신 핀테크 기업들에게 3조원 가량의 자금을 지원하고 금융 정보통신기술(ICT) 플랫폼 확산 등을 통해 금융(Finance)과 정보기술(IT)이 결합된 핀테크(FinTech) 산업 발전을 적극 추진한다.

또 금융과 IT융합을 촉진해 디지털금융 시범사업 촉진을 위한 특별법을 제정하고 핀테크 육성을 위한 '4차 산업혁명 금융분야 로드맵'도 제시할 방침이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9월18일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금융과 IT융합을 촉진하기 위해 혁신 사업자에 대해 시범 영업을 허용하는 '금융혁신지원특별법'을 제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금융위가 추진중인 금융혁신지원 특별법은 혁신 핀테크 사업자에 대한 시범인가, 개별규제면제 등을 통해 시범영업을 허용하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 적용되던 금융 규제 가운데 범위를 특정해 적용을 예외로 해주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소액해외송금업 허용
핀테크업체 등이 은행을 거치지 않고 소액해외송금사업을 펼칠 수 있게 된다. 기획재정부는 1월22일 핀테크 업체 등의 소액해외송금업 진입장벽을 낮추는 내용을 담은 외국환거래법 시행령과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전문 외국환업무 취급기관 제도’ 도입이다. 현재 은행만 가능한 해외송금업을 일정요건을 갖춘 핀테크업체 등 비금융회사들도 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다.

 

크라우드펀딩 규제 완화
크라우드펀딩 업계에서 펀딩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9월말 자본시장법 개정에 이어 최근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방안 발표 등 올 하반기 들어 규제완화 기조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방안을 발표했다. 이 중 크라우드펀딩과 관련된 부분을 살펴보면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기업의 연간 발행한도가 기존 7억원에서 상향되며 업종도 금융·보험·부동산·도박업 등을 제외한 나머지 분야는 허용된다. 발행한도의 경우 업계에서는 20억원까지 확대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당국은 우선 10억원까지 올린다는 방침이다.

 

개인 금융데이터를 제3자가 활용 가능하게 하는 ‘유럽 PSD2(결제서비스 지침)’ 도입
유럽연합(EU)가 은행이 보유한 개인의 금융데이터를 고객이 지정한 제3자가 활용할 수 있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PSD2 API’ 시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개인 데이터 활용을 위한 법적, 제도적 뒷받침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유럽연합(EU) 은행들은 2018년 1월 유럽은행감독청(EBA)이 규정한 결제서비스 지침 개정안 ‘PSD2 API’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유럽의 은행들은 PSD2 준수와 이를 통해 완전히 새로워지는 은행 시장 대응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2.인텔 CPU 설계상 결함 발견 : 인텔 게이트 열리나?

지난 10년간 생산된 인텔 CPU의 설계상 결함이 발견됐다. 이를 수정하기 위한 패치를 적용했을 때에는 컴퓨터 성능저하가 생길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더레지스터(THE REGISTER), 기즈모도(GIZMODO) 등 IT 주요 외신은 2일(현지시간) 인텔 CPU에 외부 사용자 해킹을 통한 커널메모리에 접근을 방지하는 수정패치를 적용하면 CPU 성능이 저하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커널메모리는 캐시파일, 암호 키와 같은 보안정보가 담겨있다. 사용자가 필요에 의한 로그인 정보를 읽기 위해서는 보안정보가 담긴 커널메모리에 접근하게 되는데, 이때 해커가 웹 페이지에 심어둔 자바스크립트 기반의 멀웨어나 공용 클라우드 서버에서 실행되는 악성 소프트웨어가 보안정보를 탈취할 수 있다.

현재 인텔 x86 64비트 기반의 윈도, 리눅스와 맥OS를 비롯한 모든 운영체제(OS)에서 해당 보안 취약점이 확인됐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MS)는 1월9일 패치를 공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수정패치를 적용하면 성능저하가 발생될 수 있다는 점이다. 더레지스터는 아직 벤치마크 중이지만 OS 레벨에서 수정패치(커널 페이지 테이블 격리, KPTI)를 적용하면 사용자 CPU의 성능이 5%에서 최고 30%까지 성능저하가 발생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패치가 적용되면 커널메모리와 사용자 프로세스가 분리된다. 이렇게 되면 컨텍스트 스위치가 즉시 발생되지 않는다. 하나의 프로세스가 CPU를 사용하면서 또 다른 프로세스의 CPU 접근 실행에 부하가 걸리며 효율성이 떨어질 수 있다.

프로세서는 캐시된 데이터를 덤프하며 메모리에서 리로드된다. 결국 커널메모리에서의 오버헤드는 증가하면서 처리 속도가 느려진다.

결국 인텔 CPU의 경우 설계 상 결함으로 커널 액세스 보호기능을 어떤 식으로도 우회할 수 있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한 패치를 적용하면 필연적으로 속도 저하가 발생될 수 있다는 말이다. AMD가 생산하는 CPU는 KPTI 기능이 보호하는 유형의 공격에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도가 사실이라면 5%에서 최대 30%의 CPU 성능저하로 인텔 CPU 기반의 소비자용 PC에 끼치는 영향을 수치화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을 것으로 보이나, 클라우드 컴퓨팅과 같은 엔터프라이즈 시스템의 경우 타격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이번 보안문제와 관련된 인텔 측의 공식적인 답변은 없는 상태다.

 

3.CES 2018 : 한국 기업 총출동

IT 코리아 대표 기업이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총출동한다. 세계 최대 IT·전자 전시회인 'CES 2018'에 삼성전자와 LG전자, 현대차 등 대기업부터 중견기업, 스타트업에 이르기까지 한국 대표 기업이 대거 참가해 차세대 기술 전쟁에 뛰어든다. TV와 가전 등 각종 기기부터 인공지능(AI), 스마트시티, 자율주행차, 5세대(5G) 이동통신 등 차세대 기술까지 최신 기술을 공개하고, 세계 시장 선도를 노린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CES 2018'에 국내 21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 

매년 초 열리는 CES는 참가 기업들이 최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고, 향후 전략까지 소개하는 자리다. 세계 IT·전자 업계 이목이 집중되는 자리다. 최근에는 자동차, 소프트웨어, 드론, 디지털 헬스 등 CES가 다루는 분야가 계속 확장되면서 CES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졌다.


한국에서는 세계 IT·전자 산업을 선도하는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비롯해 글로벌 자동차 시장을 노리는 현대차와 기아차 등 대기업이 앞장선다. 코웨이와 코맥스, 엠씨넥스 등 중소·중견기업과 신사업에 도전하는 스타트업까지 다양한 기업이 CES를 찾는다.

LG전자는 AI 브랜드 '씽큐' 알리기에 집중한다. AI 기술을 전시하는 '씽큐존'을 대규모로 조성하고, 다양한 인공지능 플랫폼을 적용한 제품을 선보인다. AI를 적용한 올레드 TV와 로봇 3종도 새로 공개한다. 초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를 소개하는 공간도 마련한다.


LG디스플레이는 '65인치 UHD 롤러블 디스플레이'를 최초 공개한다. 세계 최초 65인치 UHD 롤러블 디스플레이와 투명 디스플레이 등으로 닫기OLED만의 차별적 가치를 제시하고, 프리미엄 시장을 지속 선도한다는 전략이다. 롤러블 디스플레이는 디스플레이를 보지 않을 때 화면을 말아 숨김으로써 공간 활용 가치를 높였다. 화면을 말면 이동과 설치가 용이해지고, 소비자 사용 목적에 따라 최적화된 화면 크기와 비율로 조정할 수 있다.

 

현대차는 차세대 친환경차와 함께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인다. 올해 CES에서 미국 자율주행 전문기업 오로라와 차세대 자율주행차 개발을 위한 글로벌 동맹을 발표한다. 현대차는 2021년까지 운전자 개입없는 4단계(미국 자동차공학회 기준) 자율주행차를 상용화할 계획이다. 자율주행 기술을 차세대 수소연료전기자동차(FCEV)로 선보이기로 해 더욱 주목된다. 

중소·중견기업과 스타트업에도 CES는 세계 산업계 눈도장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코웨이는 CES 혁신상을 수상한 의류 청정기를 최초 공개하고, 애플과 협력해 만든 공기청정기도 전시한다. 코맥스는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IBM과 인공지능 사업협력을 통해 'A.I.홈'을 주제로 참가한다. 삼성전자 사내 벤처 프로그램 'C랩' 출신 스타트업도 CES에서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 

삼성전자는 CES 2018에서 사물인터넷(IoT)·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미래 라이프스타일 솔루션을 대거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참가 업체 중 가장 넓은 2768㎡(약 840평)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하고 ‘삼성 시티(Samsung City)’라는 콘셉트하에 주거공간·사무공간·자동차 등 소비자의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을 테마로 전시공간을 구성했다. 

먼저 ‘삼성 시티’에 들어서면 도시의 빌딩을 형상화한 크고 작은 LED사이니지로 구성된 초대형 파사드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방문객들은 이 스크린을 통해 삼성의 IoT·AI에 기반한 혁신 기술이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연결해 ‘소비자들의 일상에 의미 있는 변화와 도전을 가능케 한다’는 비전을 공유하고 각 전시 공간에서 구체적인 사용자 중심 시나리오를 체험할 수 있다. 

◇소비자 일상 곳곳에 녹아 든 인공지능 플랫폼 ‘빅스비’, 더 쉽고 똑똑해진 제품간 연동… 공간 제약 없는 커넥티드 라이프 

삼성전자는 전사적으로 IoT 서비스용 클라우드를 ‘스마트싱스(SmartThings)’로 통합해 연결성을 확대했으며 ‘빅스비(Bixby)’를 가전에서 전장까지 전사적으로 적용하고 연결된 IoT 기기들을 ‘스마트싱스 앱’ 하나로 간단하게 연동·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방문객들은 이번 CES 2018에서 ‘빅스비’를 중심으로 삼성의 혁신 기술이 자사의 모바일·스마트 TV·패밀리허브 냉장고는 물론 제3자 기기와 앱을 어떻게 연동하고 제어하는지 상황별로 경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으로 영화나 유튜브를 보다가 집에 들어와서 TV의 큰 화면에서 보고 싶을 때에 “Hi Bixby, I’m home, continue playing on TV”와 같은 간단한 명령만 하면 된다. 뿐만 아니라 ‘빅스비’는 사용자가 영화를 보는 행위에 맞춰 영화 보기에 적합한 조명을 켜고 에어컨 온도를 사용자 취향에 맞게 설정해 줌과 동시에 아무도 없는 거실의 전자 기기를 꺼 주기도 한다. 

삼성전자는 이 밖에도 작년 10월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처음으로 콘셉트를 공개한 ‘앰비언스(Ambience)’ 시나리오를 미래 IoT 기술로 시연했다. 동글이나 칩셋 형태의 앰비언스 모듈을 탑재하게 되면 IoT 기기가 아닌 화분·의자·조명 등 주변의 어떤 사물이든 ‘빅스비’와 연동해 스피커·마이크 기능을 하는 기기로 변신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화분에게 에어컨을 켜달라고 명령하거나 욕실 거울에 일정 정보를 알려 달라고 하는 것이 가능해 지는 것이다. 

◇미래 디스플레이 기술 대거 선보여… 마이크로 LED 적용 세계 최초 모듈러 TV, AI 화질 변환 기술, 디지털 플립 차트 

마이크로 LED 적용 세계 최초 모듈러 TV, AI 화질 변환 기술, 디지털 플립 차트 삼성전자는 IoT 관련 서비스 외 각 사업 부문의 미래 먹거리가 될 주요 기술들을 대거 선보였다. CES 2018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더 월(The Wall)’146형은 ‘마이크로 LED’를 적용해 컬러필터 없이 삼원색을 표현하는 진정한 자발광 디스플레이로 밝기·명암비·색재현력·시야각이 뛰어나고 수명 등 내구성도 우수해 현존하는 디스플레이 중 최고의 화질을 자랑한다. 

또한 이 제품은 TV 화면의 크기와 비율의 한계를 벗어나 자유로운 구성이 가능한 ‘모듈러(Modular)’ 형태라 벽면 전체를 스크린으로 채워 마치 영화관을 집으로 옮겨 놓은 듯한 연출을 할 수도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CES에서 AI 기반으로 저해상도 영상을 8K 수준 고화질로 변환해 주고 화질뿐 아니라 영상 특성에 맞는 음향까지 자동으로 조정해 주는 ‘AI 고화질 변환 기술’이 적용된 8K QLED TV도 처음으로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또한 기업이나 단체에서 회의 시 아이디어 공유와 협업에 도움을 줄 신개념 디지털 플립차트 ‘삼성 플립(Flip)’도 공개한다. ‘삼성 플립’은 인터렉티브형 디스플레이로 55형 UHD 터치 패널에 타이젠 OS를 탑재하고 노트북PC·스마트폰 등 다양한 모바일 기기와의 연동을 통해 회의 자료와 결과물을 쉽게 공유할 수 있어 업무 효율을 극대화 해 준다. 이 제품은 CES 기간에 한국 포함 전 세계 주요 지역에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IoT ·AI 기능 강화로 CES 혁신상 휩쓴 생활가전 제품 

삼성전자는 CES 2018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2018년형 패밀리허브’ 냉장고를 CES에서 처음 공개한다. 이 제품은 기존 제품 대비 개인화 서비스가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가족 구성원의 음성을 구분하는 화자 인식(Voice ID) 서비스를 통해 ‘모닝 브리프’ 등을 실행하면 목소리를 구분해 개인별 일정·메모를 확인하거나 선호하는 뉴스·날씨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보관 중인 식재료나 가족 구성원의 음식 선호도를 반영해 1주일치 맞춤형 식단을 추천하는 ‘밀 플래너(Meal Planner)’ 기능 역시 주목할 만 하다. 이 제품에는 하만의 AKG 프리미엄 스피커가 탑재돼 주방에서 스트리밍 서비스로 고음질의 음악 감상을 하는 등 홈 엔터테인먼트 기능도 강화됐다. 

삼성전자는 CES 2018에서 미국 생활가전 1위를 공고히 하기 위한 다양한 라인업도 선보인다. 제품 기획 단계부터 세계적인 셰프들의 인사이트를 반영하고 와이파이 기반의 연결성을 강화한 프리미엄 빌트인 주방 가전 패키지 ‘셰프컬렉션 라인업’ 4종도 전시된다. 이번에 전시한 더블 월오븐, 가스 쿡탑, 프로페셔널 레인지, 콤비오븐 등 4개 제품은 모두 CES 2018 혁신상을 수상했다. 

◇최신 모바일 기기를 한자리에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8, 기어 스포츠, 기어 VR, 삼성 HMD 오디세이 등 최신 모바일 제품이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한다. 또한 삼성전자는 2018년 노트북PC 신제품 ‘삼성 노트북 Pen’과 ‘삼성 노트북9 Always’도 전시한다. 

특히 ‘삼성 노트북 Pen’은 다양한 표현이 가능한 S펜과 360도 회전 터치 디스플레이로 노트북과 태블릿의 사용 경험을 모두 제공하며 ‘삼성 노트북9 Always’와 동일한 마그네슘 소재를 적용해 1Kg이 넘지 않는 초경량 디자인이 특징이다. 

◇모바일·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할 반도체 기술 대거 선보여 

삼성전자는 모바일·인공지능 시대를 리드할 혁신 기술이 적용된 반도체 신제품들을 거래선 상담을 위한 별도 공간에 전시한다. 이번 CES 2018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새로운 규격의 메모리 제품인 8TB NGSFF NVMe SSD(PM983), 차세대 스마트기기용 프리미엄 모바일 AP ‘Exynos 9810’, ‘ISOCELL’ 이미지센서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HBM2(고대역폭 메모리, High Bandwidth Memory) D램과 UFS (범용 플래시 저장장치, Universal Flash Storage), SoC(System-on-chip), EUV를 활용한 7나노 파운드리 공정 등 초격차 기술이 부각된 제품과 공정을 소개하고, 다양한 모바일·오토모티브·스마트홈 솔루션 등도 전시한다. 

◇빅스비·스마트싱스 기술이 자동차 속으로… ‘디지털 콕핏’ 

삼성전자는 삼성의 첨단 IT 기술이 하만의 전장 기술을 만나 탄생한 ‘디지털 콕핏’을 전시한다. ‘디지털 콕핏’에는 차량용‘빅스비’와 ‘스마트싱스’가 적용돼 음성만으로 간편하게 차 안에 있는 에어컨·오디오 음량·조명 등을 조절할 수 있으며 ‘스마트싱스 앱’을 통해 집 안의 IoT 기기들을 간단히 제어할 수 있어 차세대 모빌리티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디지털 콕핏’은 자동차 안전 운전을 위한 정보와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보다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운전석과 조수석에 있는 디스플레이 3개를 각 목적에 맞게 QLED와 OLED로 구성했고 기능 선택을 위한 노브(Knob)는 삼성 스마트 워치의 회전 베젤 사용 경험을 차용해 3개의 다이얼 형태로 구현했다.


4.카카오페이 공인전자문서 중계자 지정 신청 : 공문서 카톡으로 주고 받기 가능

카카오톡을 통해 공공기관의 공문서를 주고 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7일 IT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의 핀테크 자회사인 카카오페이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공인전자문서중계자'지정 신청을 했다.

카카오측은 "심사가 통과되면 올 1분기 내에 지정이 완료되고 이르면 상반기 안에 공문서 취급을 시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공인전자문서중계자는 각종 공문서의 전자 유통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를 일컫는다. 일정 자격 요건을 갖춘 업체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서류·기술심사 등을 거쳐 과기정통부가 최종 지정한다. 현재까지 SK텔레콤과 코스콤, 더존비즈온 등 업체가 공인전자문서 중계자로 지정됐다.

카카오톡을 바탕으로 한 카카오페이 인증 서비스는 지금까지 주로 은행·증권사 등 금융업체의 대고객 창구 용도로 활용됐지만, 이제 공인전자문서중계자로 지정되면 정부·공공기관으로 취급 대상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5.서울지하철 100배 빠른 무선인터넷망 구축

올 상반기 8호선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서울 지하철에 지금 보다 100배 빠른 무선인터넷 망이 깔린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지하철에서 1Gbps급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모바일 핫스팟 네트워크(MHN) 기술이 서울 지하철 8호선에 적용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달리는 지하철에서 최대 550여명이 동영상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기술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작년 말 서울지하철 8호선 5개 역사 구간에서 실시한 MHN 기술 최종 검증을 통과했다.이번 기술 검증에서는 8개의 상용레벨 MHN 백홀 기지국 장비를 설치해 달리는 열차에서 평균 전송속도가 1.1Gbps 이상임을 보여줬다. 

ETRI는 MHN 기술이 지하철 공공와이파이를 위한 이동무선백홀로 사용될 경우 기존 지하철에 설치된 10Mbps 정도의 백홀 속도를 지원하는 와이브로 기반 백홀 방식보다 100배 이상 데이터 서비스를 지하철 탑승객에서 제공할 수 있음을 증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지하철 8호선에 상반기 중 시범적용한 뒤 서울 지하철 2호선에 연말까지 서비스될 계획이며 내년에는 서울지하철 1~9호선에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6.페이스북 가상화폐 결제 도입?

페이스북 마크 저커버그 CEO가 가상화폐를 연구하겠다고 밝혀 페이스북이 결제 수단으로 가상화폐를 검토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저커버그는 신년 계획을 밝히면서 "가상화폐 기술의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 또 페이스북 서비스에서 이를 사용하는 최선의 방법을 심층적으로 연구하는 데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

이 언급은 기술 기업들의 권력 집중화에 대한 비판론을 언급하면서 암호화와 가상화폐 같은 기술은 그와 정반대의 트렌드임을 강조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이다.

저커버그는 "몇몇 거대 기업의 부상, 정부가 시민을 감시하기 위해 IT 기술을 사용하는 경향 등으로 인해 사람들은 IT 기술이 권한을 분산화시키기보다는 집중시키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이와 반대로 암호화와 가상화폐 등의 기술은 중앙집권적 시스템에서 권한을 빼앗아 사람들에게 되돌려준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가상화폐나 암호화 기술은 통제하기가 어려워질 위험이 있다"면서 이들에 대한 연구 결심을 밝힌 것이다.

페이스북이 가상화폐에 관심을 보인 데 대해 CNBC 방송은 "가상화폐 사용은 페이스북이 모바일 결제와 관련해 아시아의 주요 라이벌을 따라잡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현재 중국의 모바일 결제 시장에서 알리바바와 위챗이 92%를 점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따라잡기 위해 페이스북이 가상화폐 결제 수단을 연구하고 있다는 것이다.

 

7.삼성전자 2018년형 갤럭시 A8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2018년형 영 프리미엄(Young Premium) 스마트폰 ‘갤럭시 A8(Galaxy A8)’을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5일 출시한다. 

언제 어디서나 자신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일상의 가치와 즐거움을 추구하는 2030세대를 겨냥한 2018년형 갤럭시 A8은 차별화된 카메라 기능과 혁신적인 디자인 등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특장점을 한층 더 젊고 감각적으로 계승했다. 

우선 2018년형 갤럭시 A8은 셀피를 즐기는 젊은 소비자를 위한 강력한 카메라 기능을 갖췄다. 

전면에는 각각 1600만 화소, 800만 화소의 듀얼 카메라를 탑재하고 조리개 값 F1.9 렌즈를 적용해 초고화질의 셀피 촬영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촬영 시는 물론 촬영 후에도 원하는 만큼 배경을 흐리게 처리할 수 있는 ‘라이브 포커스’ 기능을 지원해 더욱 입체감 있는 셀피를 촬영할 수 있다. 

후면 카메라는 1600만 화소에 조리개값 F1.7의 렌즈를 탑재해 낮과 밤 모두 보다 선명하고 깨끗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VDIS(Video Digital Image Stabilization) 기능으로 동영상 촬영 시의 흔들림을 보정해 안정적이고 선명한 촬영이 가능하다. 

2018년형 ‘갤럭시 A8’은 디스플레이의 한계를 확장한 18.5:9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꽉 찬 대화면은 다양한 크기의 영상 콘텐츠를 더욱 시원하게 즐길 수 있어 사용자에게 최상의 보는 경험을 선사한다. 

유려한 글래스와 메탈 프레임의 부드러운 곡선이 어우러져 고급스럽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완성했을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이용에 최적화된 편안한 그립감도 제공한다. 

2018년형 ‘갤럭시 A8’은 젊은 층에게 특히 매력 있는 프리미엄 기능들도 대거 탑재했다.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 ‘삼성 페이’ 사용이 가능할 뿐 아니라 지능형 인터페이스 ‘빅스비(Bixby)’ 중 ‘빅스비 홈’·‘빅스비 리마인더’ · ‘빅스비 비전’을 지원한다. 

IP68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과 함께 ‘갤럭시 A’ 시리즈 최초로 ‘기어 VR’과도 호환된다. 

‘갤럭시 A8’은 32GB 내장 메모리에 블랙, 골드, 블루 세 가지로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599500원이다. 

삼성전자는 2018년형 ‘갤럭시 A8’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2월 28일까지 ‘5천원의 행복’ 이벤트를 실시한다. 

2018년형 ‘갤럭시 A8’ 개통 후 삼성 멤버스 또는 삼성 페이 애플리케이션에서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블루투스 스피커 JBL Go(4만4천원 상당), 정품 네온 플립 커버(3만3천원 상당), Kick-Tok+Ring Tok 커버 세트(3만9천원 상당)를 5천원에 구입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할인 쿠폰은 1월 19일부터 3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2018년형 ‘갤럭시 A8’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8.2017년 최악의 스팸 : 불법게임 및 도박

'불법게임 및 도박'이 '대출권유'를 제치고 2017년 최다 신고 스팸유형에 이름을 올렸다. 

8일 스팸차단 '후후' 서비스를 제공하는 후후앤컴퍼니가 공개한 2017년도 스팸통계 결산에 따르면 불법게임 및 도박이 347만8785건의 스팸신고 건수로 스팸유형 1위를 기록했다. 

이는 2016년 1위를 기록한 대출권유를 제친 결과로 2017년 조사에서는 '대출권유'(297만1615건)가 2위, '텔레마케팅'(154만4273건)이 3위를 차지했다. 이들 '톱3' 유형이 전체 스팸 신고건수에 차지하는 비중은 65%에 달했다.

2017년 한해 동안 후후를 통해 등록된 스팸 신고건수는 총 1232만 7339건으로 1222만 6537건이던 2016년에 비해 소폭 증가하며 신고건수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2017년은 '불법게임 및 도박'으로 인한 스팸이 기승을 부렸다. 불법게임 및 도박’으로 신고된 스팸 신고건수는 전년 대비 약 69% 늘어 전체 스팸 신고 유형 중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연말 연시를 겨냥한 불법도박 스팸이 더욱 극심해지면서 12월에만 약 94만건이 신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스팸이 가장 많이 발생한 시기는 12월로 월 평균(약 102만건) 대비 약 78% 높은 182만건으로 나타났다. 휴대폰번호를 통한 스팸은 34%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