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KPGA 투어 더 채리티 클래식 최종 소식 우승 조우영, 초대 챔프 등극, 프로 신분 첫 승‧통산 2승 지난해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딴 뒤 프로 무대에 뛰어들었던 조우영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첫 우승을 따냈다. 조우영은 20일 강원도 양양군 설해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PGA 투어 더 채리티 클래식(총상금 10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쳐 3라운드 합계 16언더파 200타로 우승했다. 이 대회는 폭우 때문에 이번 시즌 들어 처음으로 72홀이 아닌 54홀 경기로 우승자를 가렸다. 조우영은 작년 4월 골프존 오픈에서 우승했지만, 당시는 아마추어 신분이라 프로 신분으로는 이번이 첫 우승이다. KPGA 투어에서 10년 만에 나온 아마추어 우승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