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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 3라운드 이정환 장동규 공동 선두

토털 컨설턴트 2024. 4. 27.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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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 3라운드 소식

이정환 장동규 공동 선두

임성재 박성현 임예택 이전환 공동 3위

백투백 이글 이정환 & 임예택

홀인원 노성진


이정환과 장동규가 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공동 1위에 올랐다.

이정환은 27일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3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사흘 합계 10언더파 206타의 성적을 낸 이정환은 장동규와 함께 공동 1위로 28일 최종 라운드에 돌입한다.

장동규는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뽑아내며 역시 10언더파 206타로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3위 그룹에도 쟁쟁한 선수들이 포진해 마지막 날 우승 경쟁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디펜딩 챔피언 임성재가 버디 4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1타를 줄여 8언더파 208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또 베테랑 박상현이 이날 버디 7개로 5타를 줄이며 공동 3위 그룹에 합류했다.

임성재, 박성현 외에 이날 6번 홀에서 이정환과 함께 샷 이글을 잡아낸 임예택까지 3명이 공동 3위다.

이태희, 조우영, 최진호 등은 7언더파 209타,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6위로 3라운드를 끝냈다.

노성진은 이날 227야드 3번 홀(파3)에서 생애 첫 공식 대회 홀인원을 기록했다.

6언더파 2010타의 노성진은 조민규, 옥태훈 등과 함께 공동 12위가 됐다.

[ 백투백 이글 ]


KPGA투어 우리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백투백 이글이 나왔다.

이정환과 임예택은 27일 경기도 여주의 페럼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 도중 6번 홀(파4)에서 잇따라 샷 이글을 잡았다. 먼저 최근 쌍둥이 아빠가 된 이정환이 123.16야드를 남기고 친 두 번째 샷이 백스핀이 걸린 뒤 홀 안으로 빨려 들어갔으며 이어 임예택이 108.09야드를 남기고 친 두 번째 샷도 백스핀을 먹고 홀 안으로 들어갔다. KPGA투어에서 이처럼 같은 조의 선수 두 명이 연달아 샷 이글을 잡은 경우는 처음있는 일이다.

[ 홀인원 ]

노성진은 227야드 거리의 파 3홀인 3번 홀에서 생애 첫 공식 대회 홀인원을 기록했다. 노성진이 날린 티샷은 홀 2m 앞에 떨어진 뒤 굴러 들어갔다. 이 홀엔 아쉽게도 홀인원 부상은 걸려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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