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3라운드 소식 단독 선두 김수지, 8언더파 몰아쳐 3타 차 선두 2위 윤이나, 3위 황유민 김수지가 KLPGA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에서 8언더파의 폭풍 샷을 날리며 3타 차 선두로 도약했다. 김수지는 5일 경기도 여주의 블루헤런 골프 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는 화끈한 경기로 난코스를 압도했다. 지난 2021년 이 대회 우승자인 김수지는 중간 합계 4언더파 212타로 2위인 윤이나를 3타 차로 앞서 3년 만의 타이틀 탈환에 도전하게 됐다. 김수지의 별명은 ‘가을의 여왕’이다. 봄, 여름엔 잠잠하다가 서늘한 가을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우승사냥에 나선다. 2021년 9월 KG·이데일리 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