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KLPGA

[ KLPGA ]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라운드 소식 : 이정은6 1위

토털 컨설턴트 2017. 7. 22.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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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라운드 소식 


주요 선수 기록


1위 이정은6 : 9언더파


2위 박소연 : 8언더파


공동 3위 박민지, 김지영2, 유승연, 남소연, 배선우, 안나린, 박지영 : 7언더파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이정은6 프로가 2승을 향해 본격 시동을 걸었습니다. 이정은6 프로는 2라운드에서 7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9언더파로 단독 선두를 기록했습니다. 이정은6 프로는 버디 7개를 기록하면서 자신의 개인 최고 스코어 동타를 기록했습니다.


박소연 프로는 2타를 줄이며 8언더파 단독 2위를 기록했습니다. 공동 3위 7언더파를 기록한 선수는 무려 7명에 이르며 1위에 2타차로 선두를 겨냥하고 있습니다.


내일 최종라운드에서 우승컵에 입맞출 선수는 누가 될지 기대되는 대회입니다.


[ 이정은6 프로 인터뷰 내용 ]


-이번 라운드 소감은?
“어제부터 샷감이 좋았는데 오늘은 퍼트까지 따라줬다. 그리고 시차 때문인지 어제는 몸이 아주 힘들었지만, 오늘은 컨디션도 좋아져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컨디션이 회복된 것인지?
“오늘 오전이 덜 더워서 그런지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내일 컨디션 조절이 중요하기 때문에 오늘 연습은 적당히 하고 휴식을 취하고자 한다. 기존 샷 1시간, 퍼트 1시간 연습했다면 오늘은 30분씩 줄일 것이고, 차가운 물에 들어가서 근육도 풀어줄 것이다.”

-다른 선수들은 이번 대회 코스가 작년보다 어려워졌다고 말하던데?
“작년보다 러프가 길어지고 페어웨이 폭도 좁아진 것을 느껴지만, 이보다 더 어려운 US오픈을 다녀오다 보니 상대적으로 쉽다는 생각을 하고 플레이 했다.”

-오늘 경기를 보니 버디에 대한 욕심이 커보이던데?
“대회 3일 중에 하루는 좋은 성적이 나오기 마련인데 오늘이 그런 날이었다. 내일 상태를 알 수 없기 때문에 오늘 최대한 줄이고자 했고, 현재 개인 베스트스코어가 7언더파인데 지금 3년째 못 깨고 있는 상황이다. 오늘 만큼은 꼭 8언더파를 치자는 생각으로 쳤지만 오늘도 실패하는 바람에 아쉬움이 남는다.”

-가장 아쉬운 홀은?
“마지막 홀 세컨드샷이 아쉽다. 페어웨이가 좁아서 대부분은 유틸리티나 우드를 잡고 페어웨이를 지키려고 노력하는 홀인데 버디를 위해 드라이버를 쳤는데 잘 맞았다. 하지만 세컨드샷에서 지나친 자신감 때문에 크게 넘어가 버렸다.”

-요즘 모든 게임에서 자신감이 넘쳐 보이는데?
“지금 경기가 잘 풀리다 보니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점이 커진 것 같다.”

-우승스코어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내일 5~6개는 더 줄여야 우승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최종라운드 각오는?
“상반기 마지막 대회이고, 이번 대회가 끝나면 앞으로 2주 휴식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체력이 없어질 때까지 최선을 다해서 마지막 라운드에 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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