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KLPGA

[ KLPGA ] 2017년 상반기 결산 : 김지현 이정은6 김해림 빅 3 체제와 무승자들의 도전

토털 컨설턴트 2017. 7. 2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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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2017년 상반기 결산


뜨거웠던 KLPGA 투어 상반기가 끝나고 2주간의 휴식기에 접어들었습니다. 


올 시즌 상반기에는 박성현 프로의 미국 진출로 인한 공백을 어느 선수가 채울지에 대해 관심이 많은 상반기였지만, 의외의 결과가 나온 상반기였습니다. 기존 강자였던 고진영, 장수연, 이승현, 배선우 프로가 주춤한 가운데 의외의 김지현 프로가 3승, 김해림, 이정은6 프로가 2승을 기록하며 새로운 대세로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루키 박민지 프로의 선전, 아마추어 최혜진 선수의 돌풍 등 예상못한 결과가 속출하였습니다. 특히, 첫 우승자를 8명이나 배출하는 등 대세와 춘추전국시대가 혼재한 상반기였습니다. 


주요 지표 실적


상금 순위를 보면 김지현 프로의 독주속에 이정은6, 김해림 프로가 견제중이고 김지현2, 김민선5 프로가 추격하고 있습니다. TOP10 프로 선수들은 상금 2억원을 돌파중이고, 상금순위 33위 이상이 1억이상의 상금을 거두어 들였습니다.



대상포인트면에서는 이정은6가 꾸준한 경기력으로 1위를 독주하고 있으며 김해림, 김지현, 김민선5, 박민지 프로등이 도전하고 있습니다. 루키 박민지 프로가 5위를 달리고 있고, 미국무대에서 한국으로 유턴한 장하나 프로가 6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신인상 포인트면에서는 박민지 프로의 독주에 장은수, 김수지, 전우리 프로가 견제중입니다. 특히, 장은수 프로는 우승은 쟁취하지 못했지만 상반기 후반에 호성적으로 2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박민지 프로에 도전하는 양상입니다.


오는 8월 11일부터 사흘간 제주도에서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를 시작으로 하반기 일정이 시작됩니다. 하반기에는 과연 KLPGA 투어가 어떤 모습으로 변모할지 아니면 기존 강자 체제가 확고해질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는 하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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