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투어 호반건설 챔피언십 2017 1차전 최종 소식
최종 기록
우승 인주연 : 12언더파
준우승 백지희, 류현지, 임진희 : 8언더파
공동 5위 공미정, 한진선, 김연송 : 7언더파
공동 8위 윤선정, 양호정, 김윤교 : 6언더파
드림투어 호반건설 챔피언십 2017 1차전 최종라운드에서 인주연 프로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인주연 프로는 최종라운드에서 8타를 줄이며 코스 레코드를 작성하며 우승컵을 품에 안았습니다. 인주연 프로는 생애 첫 타이틀 획득과 대회 초대 챔피언이라는 타이틀과 우승 상금 1억원을 획득하였습니다.
1,2라운드에서 보기 없는 완벽한 경기로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키던 임진희 프로는 최종 라운드에서 난조를 보이며 보기 3개만을 기록하면 8언더파로 공동 2위에 그쳤습니다. 백지희 프로도 6타를 줄이면 공동 2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대회 상금이 1억원으로 드림투어 상금 순위에서도 지각 변동이 일어났습니다. 백지희 프로가 상금 순위 1위로 올라섰고, 한진선 프로는 2위 자리를 지켜냈습니다. 기존 상금 순위 1위였던 이승연 프로는 5위로 내려앉았습니다.
다음 2차 대회는 8월 28일부터 사흘간 치러지는데,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 인주연 프로 인터뷰 내용 ]
“생각지도 못한 우승을 하게 돼서 굉장히 기쁘고,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이라 더 뜻깊다. 항상 최종 라운드에서 무너졌던 기억에 오늘은 편하게 마음 먹고 치자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했더니 우승이 따라 온 것 같다. 여태까지 함께 고생해주신 많은 분들과 부모님께 정말 감사하다”
“1년 정도 티샷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는데 오늘은 티샷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면서 경기가 잘 풀렸다. 16번 홀에 스코어 보드가 있었는데 일부러 보지 않았다. 18번 홀을 마치는 순간까지도 선두라는 사실을 몰랐던 것이 가장 주효했다. 스코어를 알았다면 흔들렸을 것”
“더운 날씨 속에서도 지난주 정규 투어를 뛰고 바로 이번 대회에 임하면서 정규 투어와 드림 투어를 병행하는 데 체력적으로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 드림 투어 다승이나 정규 투어 우승에 대한 목표보다는 오늘처럼 자신 있는 티샷을 바탕으로 매 대회 좋은 성적을 내는 멋진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골프 > KLPGA' 카테고리의 다른 글
[ KLPGA ]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라운드 소식 : 이정은6 1위 (0) | 2017.07.22 |
---|---|
[ KLPGA ]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1라운드 소식 (0) | 2017.07.21 |
[ KLPGA ]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7 프리뷰 (0) | 2017.07.18 |
[ KLPGA ] 드림투어 호반건설 챔피언십 2017 1차전 2라운드 소식 (0) | 2017.07.18 |
[ KLPGA ] 드림투어 호반건설 챔피언십 2017 1차전 1라운드 소식 (0) | 2017.07.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