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조코비치, 윔블던 테니스 통산 100승 달성

토털 컨설턴트 2025. 7. 6.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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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 윔블던 테니스 통산 100승
남자 단식 16강 진출, 앨릭스 디미노어와 대결


노바크 조코비치(6위·세르비아)가 윔블던 테니스 대회(총상금 5천350만파운드·약 997억원)에서 통산 100승을 달성했다.


조코비치는 5일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남자 단식 3회전에서 미오미르 케츠마노비치(49위·세르비아)를 3-0(6-3 6-0 6-4)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조코비치는 윔블던에서 105승을 기록한 로저 페더러(은퇴·스위스)에 이어 사상 두 번째로 윔블던에서 100승 고지에 오른 선수가 됐다.

조코비치가 올해 윔블던에서 우승하면 페더러가 보유한 이 대회 남자 단식 최다 우승 기록(8회)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다만 조코비치가 올해 결승전까지 남은 4경기에서 다 이겨도 통산 승수는 104승이 된다.


조코비치의 16강 상대는 앨릭스 디미노어(11위·호주)다.

지난해 이 대회 8강에서 조코비치가 디미노어에게 기권승을 거뒀고, 상대 전적 역시 2승 1패로 조코비치의 우위다.


신네르는 그리고르 디미트로프 (21위·불가리아)와 8강 진출을 다툰다.


여자 단식에서는 이가 시비옹테크 (4위·폴란드)가 대니엘 콜린스 (54위·미국)를 2-0(6-2 6-3)으로 꺾었다.

지난해 윔블던에서는 3회전 탈락했던 시비옹테크는 2023년 8강 이후 2년 만에 다시 윔블던 16강에 복귀했다.


시비옹테크는 클라라 타우손 (22위·덴마크)과 16강에서 맞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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