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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프리뷰

토털 컨설턴트 2024. 10. 15.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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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프리뷰

일시: 10월 17일 ~ 20일

장소 :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PC 서머린(파72·7255야드)

출전 한국 선수 : 김주형, 이경훈, 김성현


김주형, 3연패 도전
김주형(22)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단일 대회 3연패에 도전한다.

김주형은 17일부터 나흘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PC 서머린(파71)에서 열리는 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총상금 700만 달러)에 출전한다.


투어 통산 3승의 김주형은 지난 2년간 이 대회에서 자신의 2승째와 3승째를 수확했다.

2022년 우승 당시에는 만 20세 3개월의 나이로 우승하면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20세 9개월)보다 더 빨리 2승 고지에 오르는 기록을 작성했다.

작년에는 개인 첫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고 PGA 투어 사상 110여년 만의 최연소 타이틀 방어 기록을 썼다.

한국 선수로서는 두 번째로 PGA 투어 대회 2연패에 성공했던 김주형은 이제 전인미답의 3연패에 도전한다.


PGA 투어를 통틀어도 단일 대회 3연패는 2009∼2011년 존디어 클래식의 스티브 스트리커(미국) 이후 10년 넘게 나오지 않고 있다.

김주형은 올 시즌 23개 대회에 참가해 톱 10에는 2차례 들었다. 최고 성적은 6월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준우승이다.

이밖에 한국 선수로는 이경훈과 김성현이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페덱스컵 랭킹 포인트를 끌어모으겠다는 각오다.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은 PGA 투어 가을 시리즈 8개 중 4번째 대회다. 선수들은 시리즈를 마칠 때까지 페덱스컵 랭킹 125위 안에 들어야 내년 PGA 투어 대회에 나설 수 있다.

페덱스컵 랭킹 100위 이경훈은 두 자릿수 순위 진입을 앞두고 있고 김성현은 123위까지 처져 반등이 절실한 상황이다. 김주형은 55위로 안정적이다.


[ '김주형 PGA 슈라이너스 3연패' 예측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가을 시리즈의 네 번째 대회인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이 김주형의 3연패 도전으로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도박사들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김주형이 잭팟을 터뜨릴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하고 있다.

김주형은 18일부터 나흘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PC 서머린(파71)에서 열리는 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총상금 700만 달러)에 출전한다. 김주형은 투어 통산 3승 중 이 대회에서만 2승을 챙겼다.

2022년 대회에서 패트릭 캔틀레이(미국)와의 접전 끝에 정상에 올랐고 지난해 대회에서는 2년 연속 우승에 성공했다. 이는 최근 100년 이내에 가장 어린 나이에 타이틀을 방어한 역사적 기록이었다.

PGA 투어 홈페이지가 15일 발표한 대회 우승 배당률에서도 김주형은 가장 낮은 배당률인 +1100을 책정 받았다. 배당률 +1100은 100달러를 베팅할 경우 1100달러의 수익과 베팅 금액을 돌려받는다는 의미다. 즉 숫자가 낮을수록 우승 확률이 높다는 뜻이다.

김주형이 이번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도 우승한다면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존 디어 클래식에서 3연패를 기록한 스티브 스트리커(미국) 이후 처음으로 단일 대회 3연패를 달성하게 된다. 또한 한국 선수로서는 최초로 3연패를 이뤄내는 것이며 이는 역대 최연소 기록이 될 전망이다. 올 시즌 아직 우승은 없지만 톱10에 두 차례 진입한 김주형의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다.

김주형의 프레지던츠컵 팀 동료인 테일러 펜드리스(캐나다)가 +2200의 배당률로 뒤를 이었다. 펜드리스는 올해 5월 PGA 챔피언십 이후 한 번도 컷 탈락하지 않으며 꾸준한 경기력을 이어가고 있다. 그 뒤로 데이비스 톰슨(미국 +2400), 스테판 예거(독일 +2800)가 우승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PGA 투어가 발표한 우승 후보 랭킹에서도 김주형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투어는 "김주형이 지난 2년간 TPC 서머린에서 보여준 경기력은 대단했다. 올해도 그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김주형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세 번째 잭팟을 터뜨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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