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2024년 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 우승 로리 매킬로이 셰인 라우리 조

토털 컨설턴트 2024. 4. 29. 15:36
반응형

2024년 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 최종 소식

우승 로리 매킬로이 셰인 라우리 조

이경훈 교포 마이클 김 조 공동 1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천신만고 끝에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올해 첫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매킬로이는 셰인 라우리(아일랜드)와 함께 29일 최종일 연장전에서 마틴 트레이너(프랑스)와 채드 레이미(미국)를 꺾고 우승했다.

매킬로이는 작년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을 제패한 뒤 1년 가까이 이어진 PGA 투어 우승 갈증을 씻어냈다는 게 뜻깊다.

매킬로이의 PGA 투어 우승 트로피는 25개로 늘어났다.

라우리도 2019년 디오픈 정상에 오른 이후 5년여 만에 PGA 투어에서 3번째 우승을 따냈다.

페덱스컵 랭킹 포인트도 400점씩 받은 매킬로이와 라우리는 페덱스컵 랭킹에서도 나란히 15위 이내에 진입했다.

매킬로이와 라우리는 세계랭킹 233위 레이미와 387위 트레이너의 몰아치기에 힘겨운 우승을 거뒀다.

무려 9언더파 63타를 합작해 25언더파 263타로 먼저 경기를 끝낸 레이미와 트레이너에게 17번 홀까지 1타 뒤졌던 매킬로이와 라우리는 18번 홀(파5) 버디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고, 18번 홀에서 치른 연장전에서 레이미와 트레이너가 보기를 적어낸 덕분에 우승했다.

매킬로이와 라우리는 이날 4타를 줄였다.

이경훈과 교포 마이클 김(미국)은 공동 11위(20언더파 268타)에 올라 톱10 진입이 아깝게 무산됐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