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2024년 PGA투어 취리히 클래식 3라운드 이경훈 마이클 김 공동 5위 도약

토털 컨설턴트 2024. 4. 28. 14:31
반응형

2024년 PGA투어 취리히 클래식 3라운드 소식

선두 패트릭 피시번 잭 블레어

매킬로이 라우리 공동 3위

이경훈 마이클 김 공동 5위


이경훈과 교포 선수 마이클 김(미국)이 환상의 호흡으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 우승에 도전한다.

이경훈과 마이클 김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의 TPC 루이지애나(파72)에서 포볼 방식으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이글 1개를 합작해 10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20언더파 196타를 적어낸 이-김 조는 공동 5위에 올라 단독 선두 패트릭 피시번-잭 블레어 조(중간 합계 23언더파 193타)를 3타차로 추격했다.

29일 열리는 최종 4라운드에서는 같은 팀의 두 선수가 하나의 공을 번갈아 치는 포섬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전반에 3타를 줄인 이-김 조는 후반 들어 11번 홀부터 14번 홀까지 4개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갔다. 16번 홀(파4)에서는 버디를 추가한 뒤 18번 홀(파5)에서 이글을 낚아 기분 좋게 3라운드를 마쳤다.

상위권에서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셰인 라우리(아일랜드) 조가 중간 합계 21언더파 195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전날까지 공동 선두였던 매킬로이-라우리 조는 순위가 내려갔지만, 여전히 우승컵을 사정권 안에 뒀다.

교포 더그 김-김찬(미국) 조는 4타를 줄이는 데 그쳐 39위(중간 합계 14언더파 202타)로 떨어졌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