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JLPGA

2018 일본여자오픈 3라운드 유소연 공동 1위 윤채영 이나리 공동 11위

토털 컨설턴트 2018. 9. 2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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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일본여자오픈 3라운드 소식


한국 선수 기록


RANKPLAYERSCORETODAY1R2R3RTOTAL
1T

유소연

-10-3657269206
11T

윤채영

-3+2716874213
11T

이나리

-3+2687174213
14T

전미정

-2+2716974214
20T

이민영

-1-2727370215
20T

전인지

-1-2717470215
20T

이지희

-1-2757070215
20T

강수연

-10717272215
20T

황아름

-1+3726875215
29T

신지애

0-1737271216
44T

이보미

+3+2766974219
44T

배희경

+3+3747075219
54T

김하늘

+5+2707774221




유소연(28)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내셔널타이틀인 제51회 일본여자오픈(총상금 1억4천만 엔) 무빙데이에서 선두를 되찾아 일본에서의 첫 우승 기회를 잡았다. 



유소연은 29일 일본 치바현 노다시 치바 컨트리클럽(파72 6677야드)에서 비가 간간히 내리는 가운데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에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쳐서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로 마쳤다. 2타차 2위에서 출발한 유소연은 2, 4번 홀에서 버디를 잡으면서 선두로 치고 나갔다. 5번 홀 보기를 적어냈으나 이내 6번 홀에서 버디로 만회했다. 후반 들어서 13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면서 이날 버디 7개를 몰아치면서 5타를 줄인 기쿠치 에리카와 공동 선두다.

 

세계 골프랭킹 4위인 유소연이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지난 2011년 초청선수로 출전해 우승한 US여자오픈처럼 일본 투어에서도 초청 출전해 우승하는 진기한 기록을 세우게 된다. 국내 통산 9승의 유소연은 LPGA투어 6승에 유러피언여자투어 1승을 기록하고 있다. 



선두로 출발한 피비 야오(대만)는 이븐파 72타를 적어내 한 타차 3위(9언더파 207타)로 순위를 잃었다. 2년 연속 디펜딩 챔피언인 하타오카 나사는 1언더파 71타를 쳐서 4위(8언더파 208타), 테레사 루(대만)는 첫홀에서 이글을 잡으면서 기분좋게 시작했지만 결국 이븐파에 그치면서 5위(6언더파 210타)로 라운드를 마쳤다. 



올 시즌 루키지만 1승을 거둔 아라카키 히나가 2언더파 70타를 쳐서 미야자토 미카, 와타나베 아야카, 모리타 하루카, 아마추어 고토 미유까지 5명이 공동 6위(5언더파 211타)에 자리했다. 윤채영(32)은 버디 3개에 보기 5개를 묶어 2오버파 74타를 쳐서 이나리(30), 올 시즌 4승을 거둔 일본의 대표 선수 스즈키 아이와 함께 공동 11위(3언더파 213타)에 올랐다. 



전미정(36)은 2오버파 74타를 쳐서 오야마 시호, 오카야마 에리 등과 공동 14위(2언더파 214타)로 내려앉았고, 시즌 첫 경기에서 우승한 이민영(26)은 2언더파를 쳐서 역시 2타를 줄인 전인지(24), 이지희(39), 강수연(41), 황아름(31) 등이 공동 20위(1언더파 215타)에 자리했다. 이번 대회에서 메이저 3연승을 노리던 신지애(30)는 1언더파 71타에 그쳐 공동 29위(이븐파 216타)에 머물렀다. 이보미(30)는 2오버파를 쳐서 배희경(27) 등과 공동 44위다. 



내일 최종라운드에서 한국 선수의 선전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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