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JLPGA

2018 일본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프리뷰

토털 컨설턴트 2018. 9. 25.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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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일본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프리뷰



기간 : 9월 27일 ~ 30일 (4일)


장소 : 지바 CC



출전 한국 선수 : 이나리, 이민영, 윤채영, 강수연, 황아름, 김인경, 이보미, 김효주, 신지애, 전미정, 김하늘, 유소연, 이지희, 안선주, 전인지, 김해림, 배희경,  등


( 한국 선수 조편성 )


유소연, 하타오카 나사, 야스다 유카와 : 오전 11시 31분


김인경, 스즈키 아이, 요시다 유리 : 오전 7시 21분


신지애, 아리무리 치에, 니시무라 유나 : 오전 7시 57분


안선주, 오사토 모모코 : 오전 11시 49분


전인지, 아라가키 히나, 카츠 미나미 : 오전 12시 7분




미국과 일본 투어에서 활약하는 한국 선수들이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27일부터 나흘간 일본 지바컨트리클럽 노다 코스(파72ㆍ6677야드)에서 열리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 일본여자오픈(총상금 1억4000만엔ㆍ우승상금 2800만엔)이 대결장이다.


올해로 51회째를 맞은 이 대회에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를 대표하는 김하늘(하이트진로), 신지애(쓰리본드), 이보미(이상 30ㆍ노부타 그룹), 안선주(31ㆍ모스버거), 이민영(26ㆍ한화큐셀)을 비롯해 유소연(28ㆍ메디힐), 전인지(23ㆍKB금융그룹), 김인경(30ㆍ한화큐셀), 김효주(23ㆍ롯데) 등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멤버들이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 그 어느 해보다 뜨거운 관심사로 떠올랐다.


신지애와 안선주는 일본 투어 활약 선수 중 가장 돋보인다. 올 시즌 열린 2개 메이저 대회를 전부 우승한 신지애는 일본여자오픈만 우승하면 JLPGA 투어 사상 첫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된다.


신지애는 또 한국과 미국에 이어 일본 무대 상금여왕까지 노린다. 일본여자프로골프선수권대회 코니카 미놀타배 우승으로 상금순위 1위에 올랐던 신지애는 지난주 국내 대회 출전으로 안선주에게 1위 자리를 내준 상황이다.


올 시즌 4승으로 상금순위 1위에 올라 있는 안선주는 이미 세 차례나 상금여왕에 오른 바 있다. 앞으로 3승만 더하면 한국인 첫 JLPGA 투어 영구시드를 획득하는 만큼 목표의식도 뚜렷해졌다.


유소연은 이번 대회 출전 선수 중 월드랭킹(4위)이 가장 높다. 한때 월드랭킹 1위까지 올랐던 유소연은 올 시즌 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 우승 포함 톱10에 6차례 진입하며 상금순위 4위에 올라 있다. 최근 열린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에서도 공동 10위를 마크, 이번 대회를 앞두고 무난한 평가전을 치렀다.


한편 대회장인 지바컨트리클럽 노다 코스는 지바현 첫 골프장으로 1954년 9홀이 완성됐고, 이듬해인 1955년에 9홀이 추가 개장돼 18홀 규모로 운영 중이다. 15년 전인 2003년에도 일본여자오픈을 개최한 바 있다.


조편성은 유소연이 '일본여자오픈' 3연패에 도전하는 하타오카 나사와 1~2라운드 동반 라운드를 펼친다. 2016~2017년 2년 연속 일본여자오픈 우승을 차지한 하타오카 나사가 3연패를 노리고, '골프 지존' 신지애는 JLPGA 투어 그랜드슬램에 도전한다.


여기에 세계랭킹 4위로 출전 선수들 중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통산 6승의 유소연과 김인경, 전인지, 김효주 등 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 선수들도 대거 출전해 관심을 모은다.


25일 대회에 앞서 발표된 조 편성에 따르면 유소연과 하타오카 나사는 아마추어 야스다 유카와 27일 오전 11시31분에 1라운드를 시작한다. 유소연, 하타오카는 지난 7월 LPGA 투어 메이저 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연장전에서 박성현과 맞붙은 바 있다. 당시 하타오카가 연장 1차전에서 가장 먼저 떨어졌고, 유소연은 2차전에서 박성현에게 패배했다.


유소연은 올해 6월 '마이어 LPGA 클래식'에서, 하타오카는 같은 달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각각 시즌 1승 씩을 기록하고 있다.


'스포츠호치'에 따르면 하타오카는 "올 시즌 (유)소연 선수와 몇 번 함께 플레이를 한 적이 있다"며 기쁜 듯이 말했다.



세계랭킹 10위이자 LPGA 통산 7승의 김인경은 상금랭킹 3위 스즈키 아이(일본), 아마추어 요시다 유리와 오전 7시21분에 1라운드를 출발한다.



메이저 3연승에 도전하는 신지애는 아리무리 치에, 아마추어 니시무라 유나와 오전 7시57분에 티오프 한다.



현재 JLPGA 투어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안선주는 루키 오사토 모모코 등과 오전 11시49분에, 2015년 일본여자오픈 챔피언 전인지는 아라가키 히나, 카츠 미나미와 낮 12시7분에 경기를 시작한다.



이외에도 이민영, 윤채영, 강수연, 황아름, 이보미, 김하늘, 전미정, 김효주, 이지희, 김해림, 배희경 등 한국 선수들이 총출동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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