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일본투어

2018 일본여자오픈 1라운드 유소연 1위 이나리 공동 4위 김하늘 공동 9위

토털 컨설턴트 2018. 9. 27.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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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일본여자오픈 1라운드 소식


TOP 10 기록


RANKPLAYERSCORETODAY
1

유소연

-7-7
4T

이나리

-4-4
9T

김하늘

-2-2
17T

윤채영

-1-1
17T

강수연

-1-1
17T

전미정

-1-1
17T

전인지

-1-1
31T

황아름

00
31T

이민영

00
31T

안선주

00
38T

김인경

+1+1
38T

신지애

+1+1
53T

김해림

+2+2
53T

배희경

+2+2
72T

이지희

+3+3
86T

이보미

+4+4
101T

김효주

+6+6




세계랭킹 4위 유소연(28ㆍ메디힐ㆍ사진)의 우승 진군이다. 27일 일본 지바현 지바골프장(파72ㆍ6677야드)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메이저 일본여자오픈(총상금 1억4000만엔) 첫날 7언더파를 몰아쳐 리더보드 가장 높은 곳에 이름을 올렸다. 다카하시 사야카(일본)와 야오 포에베(대만) 공동 2위(5언더파 67타), 이나리(30)와 와타나베 아야카(일본)가 공동 4위(4언더파 68타)에서 추격전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이 대회가 바로 일본의 '내셔널타이틀'이다. 살롱파스컵과 JLPGA챔피언십, 리코컵과 함께 JLPGA투어 4대 메이저다. 올해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휴식기를 틈 타 월드스타들이 대거 출격한 시점이다. 유소연은 버디만 7개를 쓸어 담는 무결점 플레이를 펼쳤다. 2, 6, 7번홀에서 버디를 낚아 전반에 3타를 줄인 뒤 후반에도 11, 13, 14, 18번홀에서 버디 4개를 추가했다.



유소연이 바로 지난 6월 마이어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LPGA투어 통산 6승을 올린 선수다. 올해 6차례 '톱 10'에 진입해 상금랭킹 4위(122만9837달러)를 달리고 있다. 2타 차 선두로 나서며 일본 무대 첫 승의 기회를 잡았다. 우승 시 한미일 메이저를 모두 석권하는 진기록을 작성한다. 테레사 루(대만)가 공동 6위(3언더파 69타), 디펜딩챔프 하나오카 나사(일본)는 공동 17위(1언더파 71타)다.



한국은 이나리가 버디 5개(보기 1개)를 잡아내며 무난하게 출발했다. 김하늘(30ㆍ하이트진로)은 공동 9위(2언더파 70타)에서 시즌 첫 승을 엿보고 있다. 2015년 우승자 전인지(24ㆍKB금융그룹)와 윤채영(31ㆍ한화큐셀), 강수연(42), 전미정(36ㆍ진로재팬) 등이 공동 17위 그룹에 합류했다. 상금 1위 안선주(31) 공동 31위(이븐파 72타), 대상 1위 신지애(30)와 김인경(30ㆍ한화큐셀) 등이 공동 38위(1오버파 73타)다.



2라운드에서도 한국 선수의 선전을 기대하고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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