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LPGA

2018 볼빅 챔피언십 3라운드 김인경 공동 2위 김세영 공동 6위

토털 컨설턴트 2018. 5. 2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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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볼빅 챔피언십 3라운드 소식



POSPLAYERTO PARTHRUROUNDTOTAL
123
한국 선수 기록
T2-101:45 PM706967206
T6-91:25 PM726867207
T19-612:15 PM717267210
T25-511:55 AM717367211
T42-310:05 AM697371213
T58E8:45 AM687375216
T64+18:35 AM717274217


TOP10 기록



김인경 프로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볼빅 챔피언십(총상금 130만 달러) 셋째 날 상위권으로 도약, 시즌 첫 우승을 노립니다. 김인경 프로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앤아버의 트래비스 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6천734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3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습니다.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한 김인경은 2라운드 공동 12위에서 공동 2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습니다.


작년 숍라이트 클래식, 마라톤 클래식, 브리티시 여자오픈 우승으로 3승을 거둔 김인경 프로는 올해 출전한 6개 대회에서 2차례 컷 탈락하고 톱10에는 한 번만 들 정도로 별다른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활약으로 28일 마지막 라운드 결과에 따라 시즌 첫 승과 통산 8승도 바라볼 수 있게 됐습니다. 김인경 프로는 전반 9개 홀에서 보기 1개가 나오기는 했지만 버디 6개를 잡아내며 상승궤도에 올라탔습니다. 1번홀부터 4번홀까지 4개 홀 연속 버디로 시동을 걸며 한때 선두를 달리기도 했습니다. 후반에는 10번홀(파4)과 12번홀(파3) 보기로 주춤했습니다. 그러나 더는 흔들리지 않고 14번홀(파5)과 17번홀(파4)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라운드를 마감했습니다. 선두와는 2타 차입니다.


호주 교포 이민지 프로는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투어 LPGA 볼빅 챔피언십(총상금 130만달러)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이민지 프로는 3라운드에서 버디만 4개를 잡아내며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로 단독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선두에 1타 뒤진 2위로 3라운드를 시작한 이민지 프로는 이날 안정적인 샷 감을 선보이며 지난해 이 대회에서 준우승에 그친 아쉬움을 설욕할 채비를 마쳤습니다.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조디 섀도프(잉글랜드), 린디 덩컨(미국)이 김인경 프로와 나란히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로 공동 2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김세영 프로는 중간합계 9언더파 207타 공동 6위로 이들의 뒤를 바짝 쫓고 있습니다. 김세영 프로는 보기 없이 버디 5개로 5타를 줄여내며 순위를 11계단 끌어올렸습니다. 대니엘 강(미국)과 오수현(호주)도 공동 6위입니다.


지은희 프로는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쳐 중간합계 6언더파 210타로 공동 19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강혜지 프로는 5언더파 공동 25위, 이정은5 프로는 3언더파 공동 58위, 김효주 프로는 1오버파 공동 64위를 기록했습니다.

3라운드에서 선전한 한국 선수들입니다. 내일 최종라운드에서 우승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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