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LPGA

2018 볼빅 챔피언십 2라운드 김인경 공동 12위

토털 컨설턴트 2018. 5. 27.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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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볼빅 챔피언십 2라운드 소식


POSPLAYERTO PARROUNDROUNDTOTAL
12
한국 선수 기록
T12-5-37069139
T18-4-47268140
T21-3+16873141
T30-2+16973142
T39-1E7172143
T39-1E7172143
T58E+17173144
T71+1E7372145
T80+2+27274146
T80+2+37175146
T106+4+17573148
T118+5+27574149
T118+5+47376149


TOP10 기록



김인경 프로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볼빅 챔피언십(총상금 130만 달러) 둘째날 상위권으로 올라왔습니다. 김인경 프로는 26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앤 아버의 트래비스 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6734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낚아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습니다. 첫날 2언더파 70타 공동 35위를 마크했던 김인경 프로는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 공동 12위로 순위를 끌어올렸습니다. 단독 선두에 오른 하타오카 나오(일본·9언더파 135타)와는 4타 차이입니다. 


김인경 프로는 지난해 메이저대회 리코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 등 3개 대회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렸습니다. 올해에는 아직 우승을 더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기아 클래식에서 공동 4위로 첫 '톱10'을 기록했지만 이 외에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날 김인경 프로는 3번홀(파3)에서 버디를 낚은 데 이어 5번홀(파4)에서도 한 타를 줄였습니다. 이후 남은 홀에서 파세이브를 이어가면서 전반을 2언더파로 마쳤습니다. 



김인경 프로는 후반홀에서도 실수 없이 파를 이어갔습니다. 결국 17번홀(파4)에서 버디를 더하면서 최종 3언더파 경기를 마쳤습니다. 


박성현 프로는 컷 통과에 실패했습니다. 박성현 프로는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3개를 묶어 1오버파 73타를 쳤습니다. 전날 3오버파에 이어 이날도 타수를 줄이지 못한 박성현은 중간합계 4오버파로 106위에 그치며 대회를 2라운드에서 마치게 됐습니다. 이번 시즌 세 번째 컷 탈락입니다. 지난 3월 KIA 클래식에서 2년 10개월 만에 컷 탈락했던 박성현 프로는 올해 출전한 9번의 대회에서 이번까지 세 차례 컷 탈락하고, 텍사스 클래식 우승을 포함해 톱 10에 두 번 진입하며 기복을 보이고 있습니다. 박성현 프로는 내주 US여자오픈에서 타이틀 방어에 나설 예정입니다.


그리고, 김세영 프로는 4언더파 공동 18위, 유선영 프로는 3언더파 공동 21위, 이정은5 프로는 2언더파 공동 30위, 김효주, 지은희 프로는 1언더파 공동 39위, 강혜지 프로는 이븐파 공동 58위를 기록하면서 주말 라운드 경기를 확정했습니다.

아쉽게도 이미향 프로는 1오버파, 신지은, 박희영 프로는 2오버파, 최운정과 이일희 프로는 5오버파로 컷 탈락했습니다.

하타오카 나사(일본)가 9언더파로 2라운드 선두에 올라선 가운데 호주교포 이민지가 8언더파로 단독 2위입니다. 전날 단독 선두였던 대니엘 강(미국)은 최근 흐름이 좋은 에리야·모리야 쭈타누깐(태국) 자매와 함께 6언더파 공동 6위에 올랐습니다.


[ 박성현 프로 인터뷰 내용 ]

“1라운드보다 2라운드에서 좋은 샷, 좋은 퍼트 많이 나왔는데 조금 조금씩 빗나간 게 아쉽다. 택도 없는 퍼트 택도 없는 샷을 한 게 아니고, 좋은 샷과 좋은 퍼트도 나왔기 때문에 그런 걸 생각하고 US여자오픈 임한다면 좋은 성적 나오지 않을까요. 샷들이 생각지 못하게 많이 나가는 공들이 나왔다”

“(컷 탈락이)약이라면 약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볼빅 챔피언십 1, 2라운드를 다시 복기하면서 안 좋았던 느낌들은 연습하면서 충분히 좋은 느낌을 찾을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

“당연히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할 것이다. 특히 2라운드 때 안 된 게 아니라서 좋은 부분만 생각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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