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LPGA

2018 볼빅 챔피언 1라운드 유선영 공동 12위

토털 컨설턴트 2018. 5. 25. 10:51
반응형

2018 볼빅 챔피언 1라운드 소식


POSPLAYERTO PARTHRUROUNDTOTAL
1
한국 선수 기록
T12-48:54 AM6868
T18-312:59 PM6969
T35-27:59 AM7070
T50-11:21 PM*7171
T50-112:48 PM7171
T50-19:16 AM7171
T50-18:21 AM7171
T70E8:32 AM*7272
T70E8:10 AM7272
T88+18:10 AM7373
T88+17:15 AM*7373
T118+31:32 PM7575
T118+37:59 AM7575



TOP10 기록


순위전일선수타수R1합계
T1T1Moriya Jutanugarn-66666
T1T1Caroline Masson-66666
T1T1Amy Olson-66666
T1T1Danielle Kang-66666
T5T5Megan Khang-56767
T5T5Jessica Korda-56767
T5T5Jodi Ewart Shadoff-56767
T5T5Minjee Lee-56767
T5T5Nasa Hataoka-56767
T5T5Lindy Duncan-56767
T5T5Morgan Pressel-56767


볼빅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한국 선수들은 전체적으로 부진하였습니다. TOP10내에는 한 명도 없었고, 최고 성적은 유선영 프로의 4언더파 공동 12위 기록입니다. 유선영 프로는 이글 한 개 버디 3개 보기 한 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습니다.


유선영 프로는 리우유(중국) 우에하라 아야코(일본) 조지아 홀(잉글랜드) 등 5명과 공동 12위 그룹을 형성했습니다.


유선영 프로는 지난 2012년 메이저 대회인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우승 이후 승수를 쌓지 못하고 있습니다. LPGA 투어에서 2번 우승한 그는 지난해 2번 10위권에 진입했습니다. 


올해 대회에서는 지난 2월 한다 호주 오픈에서 공동 7위에 오른 것이 가장 좋은 성적입니다. 지난주 킹스밀 챔피언십에서 컷 탈락한 그는 이번 대회에서 좋은 출발을 보였습니다.


10번 홀(파4)에서 출발한 유선영 프로는 첫 번째 홀에서 보기를 범했다. 그러나 13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으며 이를 만회했습니다. 17번 홀(파4)과 18번 홀(파5)에서는 연속 버디에 성공했다. 후반 6번 홀(파5)에서는 그림 같은 이글을 잡았습니다. 


남은 홀을 파세이브한 유선영 프로는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인 공동 12위로 1라운드를 마쳤습니다.

그리고 US 오픈을 저격하고 있는 박성현 프로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볼빅 챔피언십(총상금 130만 달러) 첫날 3오버파로 부진했습니다.

박성현 프로는 25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앤아버 트래비스 포인트 컨트리 클럽(파72·6천734야드)에서 열린 볼빅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잡았지만, 보기 4개와 더블보기 1개까지 쏟아내며 3오버파 75타를 적어냈습니다. 순위는 공동 118위로 하위권입니다.

작년 신인왕과 상금왕, 올해의 선수를 휩쓴 박성현 프로는 지난 7일 끝난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텍사스 클래식에서 시즌 첫 승을 달성한 뒤 휴식을 취했습니다.

박성현 프로는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 타이틀 방어를 앞두고 열리는 이 대회에서 샷 감각을 조율하고자 했지만 첫날 초반부터 고전했습니다.

10번홀(파4)에서 출발한 박성현 프로는 11번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적어냈습니다. 12번홀(파3)과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만회하는 듯했습니다.

그러나 1번홀(파4)과 2번홀(파4)에서 연속 보기를 기록했습니다. 6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았지만, 후반에 보기를 총 4개 적어내며 흔들렸습니다. 선두와는 9타 차입니다.

한국계 대니엘 강(미국)이 보기 없이 버디만 6개 잡아 6언더파 66타로 공동선두에 올랐습니다.

대니엘 강은 지난해 메이저대회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거둔 데 이어 시즌 첫 승, 통산 두번째 우승에 도전합니다.

지난달 휴젤-JTBC LA 오픈에서 생애 첫 승을 올렸던 모리야 쭈타누깐(태국)도 버디 6개를 잡아 공동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카롤리네 마손(독일)과 에이미 올슨(미국)도 공동선두입니다.

작년 이 대회에서 박성현과 함께 준우승했던 호주교포 이민지는 5언더파 67타로 공동 5위를 차지했습니다.

한국 선수 기록은 유선영 프로에 이어 이정은5 프로가 3언더파 공동 18위, 김인경 프로의 2언더파 공동 35위, 박희영, 김효주, 강혜지, 지은희 프로의 1언더파 공동 50위를 기록했습니다.

김세영, 신지은 이븐파 공동 70위, 이미향, 이일희 1오버파 공동 88위, 최운정 프로는 박성현 프로와 동타인 3오버파 공동 118위입니다.

2라운드에서는 한국 선수의 선전을 기대하고 응원합니다.

[ 유선영 프로 인터뷰 내용 ]

“퍼트에 너무 집착하고 너무 넣으려고 하다 보니까 오히려 결과가 안 좋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넣지 못하더라도 신경을 덜 쓰고 퍼트를 하려고 마음을 먹었다. ‘안 들어가도 괜찮다’는 마음가짐으로 퍼트를 하다 보니 스트레스도 덜 받고 퍼트도 잘 떨어졌다” 

“2라운드에서도 1라운드처럼 같은 전략으로 먼저 페어웨이에 잘 보내고 샷과 퍼트를 한다면 괜찮은 성적이 나올 것 같다”

[ 박희영 프로 인터뷰 내용 ]

“특별한 미스 없이 경기를 잘 했다. 페어웨이가 부드러워 거리가 길어져서 롱 아이언을 많이 쳤는데 나쁘지 않았다. 특히 퍼팅 컨디션이 좋기 때문에 마무리를 잘 한 것 같다”

“퍼팅에 대해서 고민하다가 다른 선수들에게 많이 물어보면서 보완하려고 했다. 노무라가 퍼팅을 굉장히 잘 해서 많이 물어봤다. 여기에 노무라의 삼촌의 조언이 더해서 퍼팅감을 잘 잡은 것 같다”

“쇼트 퍼트가 많이 좋아졌다. 퍼트에 자신감이 생기다 보니 실수를 하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경기를 할 수 있게 됐다”

“나이를 먹고 있다는 생각보다는 항상 어린 선수들과 대결하기도 해서 젊은 느낌으로 살고 있다. 젊은 선수들과 경쟁을 해야 하다 보니 훈련양을 늘리는 등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과 스폰서 계약이 끝난 뒤 한국 투어에서 뛸 때 인연을 맺은 이수 그룹에 연락을 드렸다. ‘선수가 스폰서가 없으면 안 되지’라며 다시 흔쾌히 후원을 해줘 너무 고마웠다. 그렇다 보니 다시 예전처럼 어렸을 때 겁 없이 쳤던 느낌도 들고, 든든한 면이 있어서 거침 없이 경기를 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손목은 괜찮아졌는데 오른팔 엘보우로 고생했다. 병원에서는 쉬라고 했는데 쉴 수가 없었다. 지난 겨울 잘 쉬고 치료를 받은 덕분에 100%는 아니지만 약을 먹지 않고 칠 수 있을 정도가 됐다”

“친한 지은희 선수의 우승을 보면서 저도 할 수 있다는 동기부여가 된다.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꾸준히 상위권에 포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 결과에 상관없이 오늘보다 내일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그런 자세로 임하겠다”

[ US 여자 오픈 소식 ]

'골프 여제' 박인비 프로가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에서 전인지(24), 모리야 쭈타누깐(태국)과 함께 1, 2라운드를 치르게 됐습니다.

미국골프협회(USGA)가 25일(이하 한국시간) 발표한 이번 대회 1, 2라운드 조 편성표에 따르면 박인비, 전인지, 쭈타누깐 조는 6월 1일 오전 3시 37분에 1번 홀을 출발합니다.

2008년과 2013년 이 대회 정상에 오른 박인비 프로는 올해 3월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에서 우승했고, 시즌 첫 메이저 대회였던 ANA 인스퍼레이션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세계 랭킹 1위에 올라 있습니다.

전인지 프로는 2015년 US여자오픈 챔피언으로 지난주 끝난 킹스밀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해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한 박성현 프로는 작년 브리티시여자오픈 우승자 김인경, US여자 아마추어 챔피언 소피아 슈버트(미국)와 한 조에서 1, 2라운드대결을 벌입니다.

시즌 첫 메이저 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우승한 페르닐라 린드베리(스웨덴)는 크리스티 커(미국), 김세영(25)과 한 조로 묶였습니다.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상 부문 선두 고진영 프로는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와 동반 플레이를 벌입니다.

렉시 톰슨, 제시카 코다, 미셸 위(이상 미국)로 구성된 '장신-장타조'도 팬들의 시선을 끌 만합니다.

톰프슨은 키가 183㎝, 미셸 위 185㎝, 코르다는 180㎝입니다.

올해 US여자오픈은 31일부터 나흘간 미국 앨라배마주 쇼얼 크리크에서 열립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