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KIA 타이거즈 : 한국 시리즈 4차전 프리뷰

토털 컨설턴트 2017. 10. 2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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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 한국 시리즈 4차전 프리뷰

[ 선발 투수 ] KIA 타이거즈 (임기영) : 두산 베어스 (유희관)

한국 시리즈 4차전에 임기영 투수가 출격합니다. 2연승으로 2승 1패로 앞서가는 KIA 타이거즈이기에 임기영 투수의 호투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임기영 투수는 아직 포스트시즌 경험이 전무하지만, 정규리그 전반기에만 7승 2패 평균자책점 1.72의 특급 피칭으로 KIA 타이거즈의 1위 질주의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비록 후반기에 부진했지만 호투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PS는 엄연히 다르지만, 임기영 투수의 긍정 마인드는 호투의 밑바탕이 될 것을 보입니다.

또한, KIA 타이거즈 타선이 살아나고 있어 3연승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돌격 대장 이명기의 출루 본능, 한국 시리즈 최고의 히어로 버나디나 선수, 키스톤 콤비 안치홍, 김선빈 선수 등 4차전에서도 멋진 타격을 기대케합니다.

흥미로운 점은 과연 나지완 선수가 선발 출전할지 아니면 수비 강화를 위해 김호령 선수를 선발 출전할지가 가장 궁금해지는 대목입니다. 또한, 임기영 투수가 긴 이닝 소화가 불가능할 경우에 김윤동, 고효준, 임기준, 홍건희, 박진태 투수의 활약이 더욱 절실해지는 시점입니다. 3차전까지 심동섭, 임창용, 김세현 투수만 소비한 KIA 타이거즈 입장에서 불펜진의 여유가 있어 유리합니다.

4차전 승리는 굳히기 모드로 들어가는 KIA 타이거즈. 멋진 승리를 응원합니다.

중계 방송사 : MBC

[ 4차전 시구 및 애국가 ]

시구 : 수지, 애국가 : 카이

[ 임기영 투수 출사표 ]

"상대 원투펀치가 나온다고 해도 나는 어차피 그들이 아니라 타자와 승부하는 것이다. 오히려 잘 던지는 선배들은 그동안 해온 커리어가 있지 않은가. 내가 더 마음이 편한 상황이다"

"아직 실감이 나지 않아 떨리지도 않는다. 저만 잘하면 될 것 같다. 이기는 상황에서 불펜 투입되는 거였으면 몰라도 내겐 차라리 처음부터 시작하는 쪽이 편하다. 이제 와서 두산 타자들을 분석한다고 해서 크게 달라지지는 않을 것 같다. 포수를 믿고 공격적으로 던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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