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도영이 써 내려가는 KBO 역사 최연소 타자 MVP & ‘3할-30홈런-100타점-100득점’ 1. 타격 각 부문서 선두 경쟁, 이승엽 감독 기록 깰까? 유망주에서 간판스타로 성장한 KIA 타이거즈의 주전 내야수 김도영(20)의 기세가 무섭다. 프로 3년 차인 김도영은 올 시즌 프로야구 역사에 획을 긋는 다양한 기록을 세우면서 팀의 선두 질주를 이끌고 있다. 김도영은 23일까지 올 시즌 93경기에서 타율 0.354, 25홈런, 71타점, 97득점, 29도루의 엄청난 성적을 올렸다. 장타율은 0.643, 출루율은 0.423, OPS(장타율+출루율)는 1.066에 달한다. 김도영은 타격 전 부문에서 상위권 경쟁을 펼치고 있다. 타율은 전체 3위로 기예르모 에레디아(SSG 랜더스·0.362),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