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선두 김아림 6언더파 공동 10위 황유민 3언더파 경쾌한 출발 김아림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 첫날 단독 선두에 나섰다. 김아림은 7일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때렸다. 김아림은 젠베이윈(대만), 비앙카 파그단가난(필리핀), 류뤼신(중국), 폴리 마크(독일), 페린 델라쿠르(프랑스) 등 공동 2위 그룹에 1타 앞선 선두를 꿰찼다. 2020년 US여자오픈 우승 이후 아직 LPGA 투어 두 번째 정상과 연을 맺지 못한 김아림은 4년 만에 우승 기회를 만들 발판을 마련했다. 시즌 최종전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출전권이 걸린 CME 글로브 포인트 랭킹 65위인 김아림은 이번 대회에서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