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LPGA

[ LPGA ] 리코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 1라운드 조편성

토털 컨설턴트 2017. 8. 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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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 1라운드 조편성


한국 선수 출발 시간


김세영 오전 6시 52분, 전인지 오전 7시 58분, 

박성현 오전 8시 47분, 최운정 오전 9시 09분

김인경 오전 9시 20분, 성은정 오전 9시 20분

배희경 오전 9시 31분, 김효주 오전 9시 42분

이정은 오전 10시 26분, 이미향 오전 10시 26분

지은희 오전 11시 10분, 신지은 오전 11시 21분

장하나 오전 11시 32분, 유소연 오후 12시 16분

박인비 오후 12시 38분, 양희영 오후 12시 49분

이미림 오후 1시 38분, 허미정 오후 2시 22분

이민영 오후 2시 44분, 유선영 오후 2시 44분


브리티시 여자 오픈 1라운드 조편성이 확정되었습니다.

주요 선수들의 조편성을 살펴보면, 박인비, 노무라 하루, 넬리 코다 프로 선수는 3일 오후 12시 38분에 출발합니다. 박성현 프로는 우에하라 아야코, 비키 레잉과 오전 8시 47분에 티오프합니다. 전인지 프로는 미야자토 아이, 폴라 크리머와 같은 조로 오전 7시 58분에 티오프합니다. 그리고, 유소연, 렉시 톰슨, 에리야 쭈타누깐 조는 오후 12시 16분에 티오프합니다. 이와같이 조편성은 한국 VS 일본 선수간의 매치업이 많습니다. 흥미로운 한일 대결이 기대됩니다.


배팅업체들은 대다수가 렉시 톰슨의 우승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하지만, 유소연, 박성현, 박인비 프로 순으로 우승 가능성이 높다고도 판단하고 있습니다. 도박사들의 배팅은 항상 맞다고 판단되지 않아 변수가 많은 코스에서 과연 우승컵을 들어올릴 선수는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 유소연 프로 출사표 ]


"스코틀랜드는 날씨는 예측 불가능하다. 바람이 강하고 항상 비가 온다. 혹독한 날씨가 예상되기 때문에 좋지 않은 날씨에 대해 단단히 마음을 먹고 온다. 올해 메이저 대회에서 플레이를 잘 하고 있다. 난 항상 큰 대회에서 우승하길 원한다. 브리티시 여자 오픈에 처음 참가한 뒤 언젠간 꼭 우승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내 기대 수준이 상당히 높아서 큰 대회에 올 때마다 약간 긴장이 되지만 이곳은 골프의 본고장이기 때문에 스코틀랜드에서 우승한다면 정말 특별한 기분일 것"


"어제 프로암과 월요일에 연습 라운드를 했다. 우리가 평소 해오던 골프와 아주 다르다. 예를 들어 보통 150야드를 7번 아이언으로 칠 수 있다고 가정한다면, 링크스 골프장에선 100야드, 120야드 샷을 하는 것이 낫다. 창의적인 플레이를 해야 한다. 바람이 굉장히 강하기 때문에 그린 주변 칩샷을 3번 우드나 유틸리티, 5번 아이언으로 해야 하는 경우도 생기는데 정말 즐겁다. 스코어가 너무 많이 나와서 좌절감을 느낄 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우승 가능성이 있는 곳이 바로 링크스 골프장이다. 코스가 부드럽지만 여전히 어려운 조건이어서 엄청 낮은 스코어가 나올 것 같진 않다. 비가 오지 않고 날씨가 정말 좋으면 두자리 수 스코어도 기대할 수 있겠으나, 바람이 강하고 비가 많이 올 것 같아서 그린이 부드럽게 유지된다면 (우승 스코어는) 5~6언더파가 되지 않을까 싶다"


"지난주에 스코티시 오픈에서 플레이를 했고 이 대회를 위한 좋은 대비를 할 수 있었다. 지난 주 대회에선 내 공이 바람에 대한 좋은 탄도를 갖고 있다고 생각했다. 탄도에 대한 충분한 믿음이 생겼고 바람에 많은 영향을 받지 않을 것 같다. 덕분에 이 코스에서 매니지먼트를 하는데 도움이 됐다"


[ 박성현 프로 출사표 ]


"첫 우승이 나왔고, 그다음 주 대회에서 10위 안에 들었기 때문에 지금 샷이나 퍼트, 어프로치 등 자신감이 크고 샷도 잘 되고 있다. 지난해 브리티시오픈에 출전했지만, 그때는 링크스 코스가 아니었기 때문에 링크스 코스는 처음 접해본다. 연습라운드를 돌면서 생소한 느낌이 들었지만 재미있다고도 생각했다" 

"안 좋은 날씨도 많이 경험했기 때문에 하던 대로 하면 좋은 성적이 날 것. 링크스 코스에 빨리 적응하고 파 온이 되지 않았을 때 상황에도 잘 대비해야 한다. 전체적인 느낌이 굉장히 좋기 때문에 이번 대회가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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