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벤 그리핀 시즌 2승
셰플러 6개 대회 연속 톱10 ‘고공비행’ 공동 4위, 페덱스 1위 굳건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3개 대회 연속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6개 대회 연속 톱10의 고공비행을 계속했다.

셰플러는 26일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 콜로니얼CC(파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 4라운드에서 1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8언더파 공동 4위에 올랐다.
텍사스에서 자란 셰플러는 텍사스에서 열리는 대회에는 대부분 출전하고 있다. 이달 초 텍사스에서 열린 더 CJ컵 바이런 넬슨에서 시즌 첫 승을 올린 그는 이어진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도 제패했고 이번 대회에서 3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했다. 연속 우승은 멈췄지만 6개 대회 연속 톱10(공동 2위-4위-공동 8위-1위-1위-공동 4위)으로 페덱스컵 1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 했다.

우승은 12언더파의 벤 그리핀(미국)이다. 지난달 ‘2인 1조’ 대회 취리히 클래식에서 생애 첫 승을 달성한 뒤 한 달 만의 승수 추가. 한때 골프를 멈추고 부동산담보대출 회사에서 일했던 그가 지금은 셰플러, 로리 매킬로이, 제프 슈트라카 등 4명뿐인 이번 시즌 다승자 중 한 명이다.
한편 매킬로이는 시그니처 대회인 이번 주 메모리얼 토너먼트까지 2주 연속 휴식한 뒤 다음 주 캐나다 오픈에 나선다.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를 공동 28위로 마무리했다.
김시우는 최종 4라운드에서 1오버파 71타를 쳤다. 합계 3언더파 277타를 기록한 그는 공동 올 시즌 세 번째 톱10 진입에 실패했다.
공동 25위로 이날 경기를 시작한 김시우는 버디와 보기를 각각 1개와 2개를 기록했다. 타수를 줄이지 못한 김시우는 순위를 끌어올리는 데 실패했고 공동 28위에 만족해야 했다.
김주형은 1언더파 279타 공동 44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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