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밀 챔피언십 3라운드 소식
한국 선수 기록
전인지 11언더파 2위
김세영 9언더파 공동 3위
박성현, 양희영, 유소연 4언더파 공동 15위
전인지 프로가 킹스밀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단독 2위로 올라섰습니다. 전인지 프로는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쳤습니다. 중간합계 11언더파 단독 2위를 기록했습니다. 선두 렉시 톰슨 프로와는 3타차로 최종 라운드에서 렉시 톰슨과의 경쟁을 통해 순위가 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김세영 프로는 9언더파를 기록하면서 선두 추격의 발판을 마련하였습니다. 김세영 프로는 최종라운드에서 이민지 프로와 동반 라운딩을 합니다.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 프로도 9언더파를 기록하면서 2위 유소연, 3위 아리야 쭈타누깐과의 격차를 벌이면서 랭킹 1위 수성에 파란불이 켜졌습니다. 유소연, 아리야 쭈타누깐은 4언더파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최종라운드에서는 렉시 톰슨의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냐 아니면 전인지, 김세영 프로의 대역전승을 할 것인가로 귀추가 주목됩니다.
[ 전인지 프로 인터뷰 내용 ]
"오늘 라운드는 좋았다고 생각한다. 이번 주 스윙 느낌이 좋지 않아서 조심히 경기하려고 노력했다. 그린 중앙을 노렸고 버디 찬스를 많이 만들 수 있었다. 11번 홀에서 파 세이브를 잘 할 수 있었고 이후 13번 홀과 15번 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어려운 코스를 좋아하는데 오늘은 바람이 다른 방향으로 불어서 더 어려웠다. 다른 날들보다 더 어렵다고 느꼈는데 그래도 즐겁게 플레이했다. 22일 최종 라운드에서 렉시 (톰슨)와 함께 플레이할 것 같다. 스윙이 완벽하지 않다는 것을 알지만 계속 노력할 것이다. 어려운 코스를 즐기고 날씨를 즐기고 갤러리들과 함께 플레이를 즐길 것"
[ 김세영 프로 인터뷰 내용 ]
"오늘 경기를 잘해서 기쁘다. 1,2라운드에선 샷이 좋지 않아서 샷을 개선할 필요가 있었다. 라운드가 끝난 뒤 샷 연습을 조금 했는데 그것이 오늘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던 요인이 된 것 같다"
"나는 이 골프 코스를 좋아한다. 작년에 좋은 성적을 냈다. 그린 스피드가 매우 빨라서 마음에 든다. 약간 바람이 불었는데 162미터 남은 거리를 5번 아이언으로 쳐서 핀 오른쪽으로 보내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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