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PGA ] ANA 인스퍼레이션 대회 우승 유소연

[ LPGA ] ANA 인스퍼레이션 대회 최종 소식 

( 우승 : 유소연 )

유소연 프로가 우승 갈증을 메이저 대회에서 해냈습니다.

렉시 톰슨의 4벌타로 인해 우승자가 오리무중인 가운데 자신의 플레이를 지속함으로써 우승 갈증을 해소한 대회가 되었습니다.

경기 후반까지 렉시 톰슨의 우승이 거의 확정되는 분위기였으나, 전날 4벌타 소식이 전해지면서 분위기가 급변하면서 유소연 프로의 안정적인 플레이가 빛을 발했습니다.

이날 최종 라운드에서 유소연 프로는 4타를 줄여 최종 14언더파 공동 선두로 끝마쳤으나,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멋진 버디 플레이로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2년 8개월만의 우승의 감격을 유소연프로는 눈물로 보여주었고 꾸준함이 이어진다면 언젠가는 우승한다는 사실을 지난대회 우승자인 이미림 프로와 같이 보여주었습니다.

한국 선수 주요 기록

유소연 프로 : 14언더파 우승

박인비 프로 : 13언더파 공동 3위

양희영 프로 : 9언더파 공동 8위

전인지, 박성현, 이미림, 허미정 프로 : 5언더파 공동 14위

장하나 프로 : 4언더파 공동 21위

김세영 프로 : 3언더파 공동 27위

전체 TOP10 기록

유소연 : 14언더파 우승

렉시 톰슨 : 14언더파 준우승

이민지, 수잔 페테르손, 박인비 : 13언더파 공동 3위

미셀 위 : 11언더파 6위

크리스티 커 : 10언더파 7위

양희영, 아리야 쭈타누칸 : 9언더파 공동 8위

카린 이셰르 : 8언더파 10위

유소연 프로의 우승으로 LPGA 7개 대회중 5개 대회를 한국 선수가 우승하는 놀라운 기록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메이저 대회 기준으로도 에비앙 전인지 프로의 우승이후 첫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 유소연 프로의 우승으로 한국인 메이저 2개 대회 연속 우승도 기록하게되었습니다. 

다음 대회는 롯데 챔피언십으로 한국 스폰서 대회인 만큼 우승자고 한국 선수가 나오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