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PGA ] ANA 인스퍼레이션 2라운드 : 박인비 공동 2위 박성현 유소연 공동 8위

[ LPGA ] ANA 인스퍼레이션 2라운드 소식

박인비 프로의 메이저 8승을 향한 도전은 2라운드에서 꽃을 피우면서 6언더파 공동 2위로 뛰어올랐습니다. 조금 아쉬운 점은 단독 선두에 올랐다가 17,18번홀 보기 플레이었습니다.

뒤를 이어, 유소연, 박성현 프로가 5언더파로 뒤를 잇고 있습니다. 1라운드가 순연되면서 유소연 프로는 9번홀까지, 박성현 프로는 8번홀까지 마친 상태로 일몰 연기되었습니다.

한국 선수 주요 성적

박인비 6언더파 공동 2위

유소연, 박성현 5언더파 공동 8위

* 2라운드가 마무리 되지 않아 내일 2라운드 마지막 경기와 3라운드 경기가 연속 진행됨으로써, 체력이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 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합니다.

* 박인비 프로 인터뷰 내용 *

"27홀 경기하는 것은 힘들지 않다. 보기 하는 것이 힘들다. 최근 퍼팅이 잘 안 되고 있는데 상대적으로 아이언샷이 정확해졌다. 2년 전에는 그렇게 자주 이글을 하지 않았는데 그만큼 아이언이 잘 되고 있다는 방증이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박인비는 "이글 빼고는 오늘 전반적으로 만족스럽지 않다. 퍼팅이 잘 안 되고 있다. 주말 3,4라운드는 퍼팅 연습을 좀 더 해서 정교한 퍼팅을 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싶다"고 포부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