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LPGA

2024년 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 조편성 소식

토털 컨설턴트 2024. 6. 13.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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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 조편성 소식


김효주는 14일 2시10분 세계 랭킹 3위 셀린 부띠에, 그레이스 김(호주)과 1번 홀에서 출발한다. 김효주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5위로 마쳤다. 한국에서 열린 유럽 대회에서 우승한 김효주는 한국 선수들의 우승 가뭄을 해결할 유력한 에이스다.

같은 시간 10번 홀에서는 세계 랭킹 23위로 3계단이나 밀린 양희영이 베일리 타디(미국), 사이고 마오(일본)와 10번 홀을 출발한다. 양희영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3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리다가 공동 3위로 마쳤다. 또한 지난해 이 대회 8위로 마친 최혜진까지 한국 선수 17명이 출전한다.

세계 여자 골프랭킹 2위 릴리아 부(미국)는 이번 주 LPGA 투어 복귀전을 치르면서 1위 넬리 코다(미국) 추격전에 나선다.

부는 이번 시즌 허리 부상으로 고전한 부는 지난 4월 메이저 쉐브론챔피언십에서 시작 전 허리 부상으로 기권한 이후 2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이 대회에서 복귀전을 치른다.

부는 지난해 메이저 2승을 포함해 4승을 거뒀으나 올해는 초반 부상으로 힘든 재활의 과정을  거쳤다. 부는 13일밤 9시10분에 10번 홀에서 이민지(호주), 알리슨 리(미국)와 한 조로 출발한다.

코다는 14일 새벽 1시59분 브룩 핸더슨(캐나다), 디펜딩 챔피언인 레오나 맥과이어(아일랜드)와 1번 홀에서 출발한다. 현재 코다의 세계 랭킹 포인트는 평균 12.78점이고 부는 6.23점으로 두 배 이상 차이가 난다. 코다는 올 시즌만 6승으로 승승장구했고 부는 부상으로 주춤했기 때문이다.

투어 통계의 전 퍼포먼스 분야 선두인 코다는 2주전 US여자오픈의 황당한 컷 탈락 이후 2주 만에 경기에 나선다. 코다는 지난 2021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당시 이 대회 우승 이후 메이저 여자PGA챔피언십까지 제패했다. 새로운 메이저 대회를 앞두고 심기일전 각오를 살렸다.

한국 선수들은 올 시즌 14개 대회 동안 우승 소식이 없었으나 이 대회에선 기대감이 생긴다. 2014년 시작해 올해로 10회째인데 한국 선수들이 2014년 이미림을 시작으로 2016년 김세영, 2018년 유소연이 우승했다. 또한 지난해보다 상금을 50만 달러 인상해 치른다. 시즌 3번째 메이저 대회인 KPMG여자PGA챔피언십 직전에 열려 상위 랭커도 다수 출전했다.



Thursday, (12:59 p.m.) – Nelly Korda/Brooke Henderson/Leona Maguire

Thursday, (8:10 a.m.) – Minjee Lee/Alison Lee/Lilia Vu

Thursday, (7:59 a.m.) – Ayaka Furue/Atthaya Thitikul/Lexi Thomp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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