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LPGA

2024년 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 1라운드 안나린 공동 3위

토털 컨설턴트 2024. 5. 1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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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 1라운드 소식

단독 선두 로즈 장

안나린 공동 3위, 임진희 공동 8위

넬라 코다, 성유진, 지은희, 이미향 공동 18위

최혜진, 장효준 공동 48위

고진영, 김세영  유해란, 신지은 공동 70위



안나린(메디힐)이 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 첫날 선두권에 안착했다.

안나린은 10일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의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3개를 적어내 6언더파 66타를 쳤다.

LPGA 투어 첫 우승에 도전하는 안나린은 리오나 매과이어(아일랜드), 스테파니 키리아쿠(호주)와 공동 3위에 오르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9언더파 63타를 기록하며 리더보드 최상단에 자리한 로즈 장(미국)과 3타 차이다.

2022년 LPGA 투어에 데뷔한 안나린은 총 6차례 '톱10'에 진입했으나 정상에 오르진 못했다. 올해는 8개 대회에서 단 한 번만

고진영은 타이틀 방어 도전에 나선 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 첫날 주춤하며 중위권에 머물렀다.

고진영은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맞바꿔 이븐파 72타를 쳐 공동 70위에 그쳤다.

파운더스컵은 고진영이 2019년과 2021년, 그리고 지난해까지 세 차례 우승한 대회다.

지난해 5월 열린 이 대회에서 LPGA 투어 통산 15번째 우승을 거둔 뒤 1년째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하는 가운데 2회 연속 우승 도전에 나섰다.

LPGA 투어 최초의 '6연승'을 노리는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는 버디 4개를 써내고 보기는 하나로 막아 3언더파 69타로 공동 18위에 이름을 올렸다.

로즈 장은 9언더파 63타를 때려 선두에 나섰다. 로즈 장은 일년 전 프로 데뷔전인 미즈호 아메리카스컵에서 우승해 화제가 됐던 선수로 다음 주 타이틀 방어에 나서게 된다.

5일전 양키스 스타디움에서 미셸 위와 함께 시구를 했던 로즈 장은 이날 6~9번 홀의 4홀 연속 버디를 포함해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잡아 2위 마들렌 삭스트롬(스웨덴)을 2타 차로 앞섰다.

로즈 장은 이날 생애 베스트 스코어를 작성하는 동시에 코스레코드 타이 기록을 세웠다. 63타는 아타야 티티쿤(태국)과 이민지(호주), 마들렌 삭스트롬(스웨덴)이 작성한 코스레코드와 타이 기록이다.

임진희는 공동 8위(4언더파 68타), 성유진과 지은희, 이미향, 리디아 고(뉴질랜드), 셀린 부티에(프랑스) 등은 공동 18위(3언더파 69타)에 올랐다.

2022년 대회 우승자 이민지(호주)는 공동 36위(2언더파 70타), 최혜진과 장효준은 공동 48위(1언더파 71타), 김세영과 유해란, 신지은 등은 공동 70위(이븐파 72타)로 1라운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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