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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PGA 투어 RBC 헤리티지 우승 스코티 셰플러

토털 컨설턴트 2024. 4. 22.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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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PGA 투어 RBC 헤리티지 최종 소식

우승 스코티 셰플러

임성재 공동 12위
김시우 김주형 공동 18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마스터스 우승 여세를 몰아 PGA 투어 2주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셰플러는 22일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2개,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19언더파 265타를 기록한 셰플러는 2위 사히스 시갈라(미국)를 3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지난 15일 시즌 첫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정상에 오른 데 이은 2주 연속 우승이다. 시즌 4승, 통산 10승째다.

마스터스와 RBC 헤리티지를 연달아 제패한 것은 1985년 베른하르트 랑거(독일) 이후 처음이다.

우승 상금 360만달러를 받은 셰플러는 시즌 상금이 1천869만달러(약 258억원)로 늘어났다.

지난 시즌 총상금(2천101만달러)의 90%에 육박한다.

셰플러는 2위 로리 매킬로이 (북아일랜드)와 격차를 벌리며 장기 집권 발판을 다졌다.

윈덤 클라크, 패트릭 캔틀레이(이상 미국)가 공동 3위(15언더파 269타)로 2위 시갈라를 뒤따랐다.

공동 5위(14언더파 270타)는 저스틴 토마스, 패트릭 로저스, J.T. 포스턴(이상 미국), 젭 스트라카(오스트리아)다.


한국 선수 중에선 임성재가 가장 높은 공동 12위(11언더파 273타)에 이름을 올렸다.

김시우와 김주형은 나란히 9언더파 275타로 공동 18위에 자리했다.

안병훈은 버디 2개, 보기 4개, 더블보기 2개, 트리플보기 1개를 쏟아내며 9오버파 80타를 치고 67위(2오버파 286타)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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