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KPGA

2018 KPGA 투어 코오롱 제61회 한국오픈 프리뷰

토털 컨설턴트 2018. 6. 20. 11:03
반응형

2018 KPGA 투어 코오롱 제61회 한국오픈 프리뷰


기간 : 6월 21일 ~ 24일 (4일)

장소 : 우정힐스 CC

디펜딩 챔피언 : 장이근 프로


코오롱 제61회 한국오픈(총상금 12억원, 우승상금 3억원)’ 21()부터 24()까지 나흘간 충남 천안시 소재 우정힐스컨트리클럽(71. 7,328야드)에서 펼쳐진다.

 

1958 9, 군자리(현재 광진구 군자동 어린이대공원 자리)에 위치한 서울컨트리클럽에서 열린1회 대회 이후 지금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진행되고 있는 한국오픈은 오랜 역사만큼 수많은 기록과 명승부를 만들어냈다.


올시즌 아시안투어와 공동 주관으로 개최되는 본 대회는 총 14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우승을 향한 치열한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또한 본 대회 우승자와 준우승자까지 상위 2명에게는 다음 달 19일부터 진행되는 147회 디오픈 골프챔피언십(이하 디오픈)’의 출전권이 주어져 참가 선수들의 도전 의식을 일깨우고 있다.


이번 코오롱 제61회 한국오픈에서 주목할 만한 관전 포인트 5가지를 짚어봤다

 

디펜딩 챔피언 장이근, 대회 2연패 도전 성공할까?

 

코오롱 제61회 한국오픈의 최대 관심사는 장이근(25.신한금융그룹)의 대회 2연패 성공 여부다. 2017년 대회에서 최종합계 7언더파 277타를 적어낸 장이근은 동타를 이룬 김기환(27.볼빅)과 벌인 연장 승부에서 승리하며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당시만해도 아시안투어에서 활동하며 KPGA 코리안투어의 출전 카드가 없던 그는 우승으로 KPGA 투어프로(정회원) 자격과 함께 2022년까지 KPGA 코리안투어 시드를 확보했다. 우승자 자격으로 출전한 디오픈에서는 강성훈(31.CJ대한통운)과 함께 공동 44위를 기록하며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자리했다.


본 대회의 타이틀 방어와 시즌 첫 승을 동시에 노리는 장이근은 나에게 많은 것을 안겨준 대회의 디펜딩 챔피언으로 참가하게 되어 영광이다.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플레이를 다해 후회 없는 경기를 치르고 싶다. 우승을 목표로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최근 코오롱 한국오픈에서 2연패를 달성한 선수는 2015년과 2016년 대회에서 연달아 우승한 이경훈(27.CJ대한통운)이다.

장이근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면 대회 사상 7번째로 대회 2연패에 성공하게 된다.

 

박상현, 시즌 3승과 함께 KPGA 코리안투어 2개 대회 연속 우승 위해 진격

 

37 GS칼텍스 매경오픈에 이어 지난주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하며 2018 시즌 첫 다승자가 된 박상현(35.동아제약)이 시즌 3승을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

 

KPGA코리안투어에서 한 시즌 3승은 2007년 김경태(32.신한금융그룹)와 강경남(35.남해건설)이 달성한 이후 아직까지 나오지 않고 있다.


박상현은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우승 직후 “2009년과 2014년에 2승씩 거둔 것이 한 시즌 개인 최다승이다. 이번 시즌에는 2승을 넘어 3승에 도전해보겠다. 현재 컨디션과 샷감 모두 좋아 기대가 된다라고 시즌 3승에 대한 강한 의욕을 드러냈다.

 

박상현은 KPGA 코리안투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에도 도전한다. 최근 KPGA 코리안투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기록한 선수가 2014 바이네르-파인리즈 오픈 ‘KJ CHOI INVITATIONAL presented by CJ’를 연이어 제패한 박상현이라는 점이 흥미로운 부분이기도 하다.

또한, 현재까지 428,800,000원의 상금으로 제네시스 상금순위 부문 1위에 위치하고 있는 박상현은 역대 개인 최고 상금(2014, 431,650,000)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이번 대회의 우승 상금 3억원을 획득하면 KPGA 코리안투어 최초로 한 시즌 상금 7억원을 돌파한 선수가 된다. 지난해 김승혁(32)이 총 631,779,810원의 상금을 벌어들이며 KPGA 코리안투어에서 처음으로 시즌 상금 6억원을 돌파한 바 있다.

 

배상문과 양용은, 역대 세 번째로 본 대회 3회 우승 노려

 


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개인통산 14(국내 9, 해외 5)의 배상문도 참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08년과 2009년 본 대회에서 연이어 정상에 오른 배상문(32) 2012년 이후 약 6년만에 코오롱 한국오픈에 출전한다.

 

지난해 8월 군 전역한 배상문은 올 시즌 기대만큼 좋은 성적을 올리지 못하며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이번 대회 우승을 통해 확실한 반전을 이끌어내겠다는 심산이다.


아시아 유일의 메이저 챔피언이자 개인통산 12(국내 3, 해외 9)의 양용은(46)도 모습을 보인다. 2005, 2010년 대회에서 우승한 양용은은 2014년 이후 약 4년만에 코오롱 한국오픈에 참가한다.

 

양용은은 지난 4월 일본투어 더 크라운스에서 약 7 6개월만에 우승을 신고하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2010년 본 대회 우승 이후 KPGA 코리안투어 우승이 없는 양용은이 이번 대회에서 건재함을 과시하며 승전보를 전할지도 관심이 모아진다.


배상문과 양용은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컵을 거머쥐면 역대 세 번째로 코오롱 한국오픈 3회 우승 고지를 밟게 된다.

 

코오롱 한국오픈에서 총 7번 우승하며 본 대회 최다 우승 기록을 갖고 있는 現 KPGA 한장상(78) 고문이 1964년부터 1966년까지 대회 사상 최초로 3회 우승 및 3연속 우승을 달성했고, 지난 시즌 은퇴한 김대섭(37)이 아마추어 시절인 1998년과 2001년에 이어 프로 데뷔 후인 2012년에도 우승하며 본 대회를 3번이나 제패한 바 있다.

 

2018 KPGA코리안투어 매 대회 역전 우승자 탄생 이번에도?

 

2018 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부터 지난주 막을 내린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까지 모든 대회에서 역전 우승자가 탄생했다. 최종라운드의 마지막 순간까지 우승컵의 향방을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매 대회 짜릿한 승부가 펼쳐지고 있는 것이다.  


코오롱 제61회 한국오픈의 우승자 역시 역전 드라마를 통해 탄생할 것인지 지켜보는 것도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시즌 첫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자의 탄생 여부에도 시선이 집중된다.

 

우승 사냥 나서는 KPGA 코리안투어 스타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 예고


개막전 14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챔피언 전가람(23) ‘SK telecom OPEN 2018’에서 우승한 권성열(32.코웰),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이태희(34.OK저축은행),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르며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1위에 올라있는 맹동섭(31.서산수골프앤리조트)  2018 KPGA 코리안투어 챔피언들도 시즌 2승을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시즌이 어느덧 중반으로 접어든 만큼 아직 첫 승을 일궈내지 못한 선수들 또한 비장한 마음가짐을 갖고 우승 사냥에 나선다.


괴물 김경태와 2014년 본 대회 우승자이자 지난해 제네시스 상금왕을 차지한 김승혁(32), 2017년 제네시스 포인트 2위와 3위에 오른 이정환(27.PXG)과 이형준(26.웰컴저축은행), 개인통산 5(국내 2, 해외 3)의 황중곤(26), KPGA 코리안투어 통산 10승의 강경남과 KPGA 코리안투어 통산 4승의 이상희(26.호반건설) 등도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 승을 목표로 내걸었다.

 

치열한 예선전을 거쳐 올라온 18명의 선수들이 어떤 성적을 거둘지도 주목이 가는 부분이다.


디펜딩 챔피언 장이근이 21일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개막하는 제61회 코오롱 한국오픈에서 대회 2연패를 겨냥한다. 내셔널 타이틀이 걸렸고, 대한골프협회와 아시안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최고 권위의 대회다. 장이근이 ‘한국오픈의 사나이’ 양용은, 김승혁과 동반 라운드를 벌일 예정이라 흥미를 모은다. 

장이근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생애 첫 승을 차지하며 혜성처럼 등장했다. 그리고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투어 신인왕을 거머쥐는 등 빼어난 기량을 뽐내며 한국 남자골프의 차세대 주자로 떠올랐다. 지난해 장이근은 연장 끝에 김기환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한국오픈 우승으로 디 오픈 출전권을 따냈고, 자신의 첫 메이저 대회에서도 준수한 성적표를 받으며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3오버파 공동 44위로 강성훈과 함께 한국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표를 받았다. 

장이근에 맞서는 양용은은 ‘한국오픈의 사나이’이다. 2006년과 2010년 두 차례나 내셔널 타이틀을 석권했다. 2006년 대회에서 강지만을 3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이 우승은 유러피언투어 HSBC 챔피언스 우승의 밑거름이 됐고, 미국프로골프협회(PGA)투어 진출까지 연결됐다. 2010년 대회에서는 한국골프 역사에 길이 남을 만한 드라마틱한 역전승을 차지했다. 최종일 노승열에게 10타나 뒤졌지만 무섭게 추격하며 뒤집기에 성공했다. 

또 양용은은 한국오픈에 유달리 강했다. 5번 출전해 6위 밖으로 벗어난 적이 없다. 양용은은 “우정힐스는 까다롭지만 정말 좋아하는 코스다. 좋은 기억이 많기 때문에 한국오픈은 매번 기대가 된다. 한국팬들 앞에서 다시 우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김승혁도 한국오픈과 빼놓을 수 없는 선수다. 김승혁은 2014년 이 대회를 정복했다. 당시 한국오픈을 석권한 김승혁은 KPGA 상금왕, 대상 타이틀을 모두 석권하며 한국 남자골프의 스타로 올라섰다. 지난해 제네시스 챔피언십과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에서 우승하며 부활을 알린 김승혁은 3년 만에 우승 탈환을 벼르고 있다. 김승혁은 지난해 3라운드까지 선두권을 형성하다 마지막 날 8오버파로 무너진 아쉬운 기억이 있다. 

장이근, 양용은, 김승혁은 21일 오전 11시41분 1번 홀에서 출발한다. 배상문, 케빈 나, 박상현 조도 관심을 끈다. 이들은 오전 7시47분 10번 홀에서 티오프를 한다. 배상문은 2008년과 2009년 한국오픈 2연패를 달성한 바 있다. 2008년 앤서니 김과 이안 폴터(잉글랜드)를 따돌리고 정상에 섰다. 2009년에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김경태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던 짜릿한 기억이 있다. 

재미동포 케빈 나는 PGA투어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정상급 골퍼다. KPGA투어를 대표하는 얼굴인 박상현은 한국오픈 우승이 아직 없다. 올해 2승을 수확하는 등 절정의 샷감을 뽐내고 있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의욕이 남다르다. 박상현은 2주 연속 우승을 비롯해 올해 3승 달성에 도전장을 던지고 있다. 지난해 박상현은 한국오픈에서 5위를 기록했다. 

 

한편, ‘코오롱 제61회 한국오픈 KPGA 코리안투어 주관 방송사인 JTBC골프를 통해 1, 2라운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생중계된다. 국내 최대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출처 : KPGA 홈페이지 등)


[ 배상문 프로 출사표 ]


기술적인 부분에서는 문제가 없지만 경기가 잘 안 풀리다 보니 예민해지고 조급해지더라. 한국에 오니 심적으로 편하다. 좋은 성적을 올려 분위기 전환의 계기로 삼고 싶다


[ 박상현 프로 출사표 ]


“지난해 마지막날 15번 홀의 세컨드샷은 멀리건을 받고 싶다. 멋진 경기를 보이겠다”


[ 한국오픈 1라운드 조편성 및 출발 시간표 ]

TEAMTIME1st TEE (OUT COURSE) - 오전
PLAYER국가PLAYER국가PLAYER국가
106:30Casey O'TOOLEUSA이동민KOR옥태훈KOR
206:41유재영KORSiddikur RAHMANBGD황재민 859KOR
306:52변진재KORSimon YATESSCO한재민/AKOR
407:03Jeev Milkha SINGHIND최호성KOR박효원KOR
507:14이승택KORLionel WEBERFRA김성용KOR
607:25최고웅KOR박은신KORPavit TANGKAMOLPRASERTTHA
707:36이경준KORBerry HENSONUSA오승택/AKOR
807:47Chiragh KUMARIND박일환KOR조성민KOR
907:58주흥철KORChapchai NIRATTHA최민철KOR
1008:09윤정호KORTerry PILKADARISAUS김한별/AKOR
1108:20LU Wei ChihTPE김홍택KOR박정환 1763KOR
1208:31이정환KOR홍순상KORKeith HORNERSA
TEAMTIME1st TEE (OUT COURSE) - 오후
PLAYER국가PLAYER국가PLAYER국가
2511:30Gaganjeet BHULLARIND맹동섭KOR장승보/AKOR
2611:41장이근KOR양용은KOR김승혁KOR
2711:52류현우KORJohn CATLINUSAJazz JANEWATTANANONDTHA
2812:03Panuphol PITTAYARATTHAShiv KAPURINDTaehoon LEECAN
2912:14Rahil GANGJEEIND전가람KOR이형준KOR
3012:25황중곤KORBowen XIAOCHN김동민/AKOR
3112:36김준성KORDanthai BOONMATHA서형석KOR
3212:47Nicholas FUNGMAL문도엽KOR한민규KOR
3312:58이한구KOR김진성 1391KORSuradit YONGCHAROENCHAITHA
3413:09Mardan MAMATSIN이기상KOR오승현/AKOR
3513:20이상엽KORNatipong SRITHONGTHA박병주KOR
3613:31장동규KOR정한밀KORJake HIGGINBOTTOMAUS
TEAMTIME10th TEE (IN COURSE) - 오전
PLAYER국가PLAYER국가PLAYER국가
1306:30박성빈KOR유송규KORJakraphan PREMSIRIGORNTHA
1406:41백주엽KORHUNG Chien-yaoTPE박성필KOR
1506:52Khalin JOSHIIND김병준KOR이원준/AKOR
1607:03모중경KORCHAN Shih ChangTPE조병민KOR
1707:14문경준KORProm MEESAWATTHAJunseok LEEAUS
1807:25이지훈KOR김기환KORArnond VONGVANIJTHA
1907:36Ajeetesh SANDHUINDSihwan KIMUSA김재일/AKOR
2007:47Kevin NAUSA배상문KOR박상현KOR
2107:58송영한KORScott VINCENTZIMDaisuke KATAOKAJPN
2208:09이태희KORMiguel TABUENAPHI최호영/AKOR
2308:20Micah Lauren SHINUSA김경태KOR권성열KOR
2408:31김형태KOR이상희KORMalcolm KOKOCINSKISWE
TEAMTIME10th TEE (IN COURSE) - 오후
PLAYER국가PLAYER국가PLAYER국가
3711:30황인춘KORJavi COLOMOSPA이동하 562KOR
3811:41허인회KOR김태훈KOR정찬민/AKOR
3911:52Daniel NISBETAUS이창우KORPannakorn UTHAIPASTHA
4012:03엄재웅KOR정웅택KORJohannes VEERMANUSA
4112:14Tirawat KAEWSIRIBANDITTHA이성호KOR현정협KOR
4212:25최이삭KORJarin TODDUSA김우현KOR
4312:36김태우KORWANG Wei LunTPE박상하/AKOR
4412:47강경남KOR이근호KORRattanon WANNASRICHANTHA
4512:58Rashid KHANIND박정민KOR박준섭KOR
4613:09정지호KORChikkarangappa S.IND전민규/AKOR
4713:20Ben LEONGMAL한창원KOR박재범KOR
4813:31박연우KORJbe KRUGERRSA이재진KOR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