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2018 킹스밀 챔피언십 2라운드 전인지 단독선두

토털 컨설턴트 2018. 5. 1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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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킹스밀 챔피언십 2라운드 소식


TOP10 기록


순위전일선수타수금일R1R2합계
1T1전인지-11F-56566131
T2T8Austin Ernst-10F-66765132
T2T6Nasa Hataoka-10F-56666132
T4T8Angel Yin-9F-56766133
T4T6Ariya Jutanugarn-9F-46667133
T6T8Megan Khang-8F-46767134
T6T1Jessica Korda-814-265 65
T8T48Brooke M. Henderson-7F-67065135
T8T8Sandra Gal-7F-36768135
T8T8Catriona Matthew-714-367 67


전인지 프로가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킹스밀 챔피언십(총상금 130만 달러)에서 이틀 연속 버디를 6개씩 잡아내며 선두권을 순항했습니다.

전인지 프로는 19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의 킹스밀 리조트 리버 코스(파71·6천445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기록했습니다.

2라운드까지 합계 11언더파 131타를 친 전인지 프로는 공동 2위권에 1타 앞선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2라운드 경기는 비로 인해 시작이 1시간 이상 늦어졌고, 이후로도 악천후로 중단과 재개를 반복한 끝에 출전 선수 143명 가운데 60명이 넘는 선수들이 2라운드를 끝내지 못한 채 중단됐습니다.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골라낸 전인지 프로는 이틀간 페어웨이(27/28)를 한 차례만 놓쳤고, 그린 적중률도 88.9%(32/36)에 이르는 쾌조의 샷 감각을 보였습니다. 퍼트 수도 29개, 28개로 선방했습니다.

2015년 US여자오픈, 2016년 9월 에비앙 챔피언십 등 메이저에서만 2승을 거둔 전인지 프로는 1년 8개월 만에 투어 통산 3승을 바라보게 됐습니다.

전인지 프로는 지난 시즌에는 우승 없이 준우승만 5번 했고, 올해 최고 성적은 3월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 공동 5위입니다.

전인지 프로의 지난해 준우승 다섯 번 가운데 한 번이 바로 이 대회이기도 합니다.

하타오카 나사(일본)와 오스틴 언스트(미국)가 나란히 10언더파 132타로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2라운드 4개 홀을 끝내지 못한 제시카 코다(미국)가 8언더파로 3타 차 공동 6위에서 추격 중입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렉시 톰슨(미국)은 3언더파 139타로 공동 36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지은희 프로가 15개 홀까지 공동 26위(4언더파), 김효주 프로는 2언더파 공동 49위, 유소연과 김인경 프로는 14개 홀까지 공동 59위(1언더파), 이미향 프로는 1오버파, 최운정 프로는 2오버파, 유선영 프로는 4오버파, 허미정 프로는 8오버파입니다.

3라운드에서도 전인지 프로의 선전을 기대하고 응원합니다.

[ 전인지 프로 인터뷰 내용 ]

"퍼트가 잘 되면서 좋은 점수가 나왔다. 5번 홀에(파3)서 약 3.5m 파 퍼트를 넣고 좋은 흐름을 탔다"며 "티샷이 그린을 넘긴 데다 내리막에 까다로운 파 퍼트였는데 그것이 들어가면서 자신감을 얻었다"

"코스가 마음에 들고 사람들도 좋다. 특별히 어떤 점이 마음에 드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모든 것이 편안하게 느껴진다"

"코스가 아주 쉬운 편도 아니지만 어느 선수나 마음에 드는 코스, 그렇지 않은 곳이 다 있기 마련인 것 같다"

"오늘은 비가 와서 그린이 부드러워졌기 때문에 선수들이 대부분 좋은 점수를 낼 수 있었다. 집중력을 유지해 남은 경기를 잘 치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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