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2018 LPGA 투어 메디힐 챔피언십 2라운드 김세영 공동 5위 유소연 공동 7위

토털 컨설턴트 2018. 4. 28. 13:27
반응형

2018 LPGA 투어 메디힐 챔피언십 2라운드 소식



POSPLAYERTO PARROUNDROUNDTOTAL
1234

한국 선수 기록

T5-5-26970

139

T7-4-27070140
T16-2-27270142
T16-2-17171142
T27-1-17271143
T35EE7272144
T48+1+17273145
T48+1+27174145
T48+1+27174145
T57+2+27274146
T57+2+37175146
T57+2+66878146
T77+3+27374147
T77+3+37275147
T104+6+47476150
T126+9+47776153


TOP10 기록

순위전일선수타수R1R2합계
11Jessica Korda-96867135
22Annie Park-87066136
33Charley Hull-76968137
44Lydia Ko-66870138
T5T5Moriya Jutanugarn-57168139
T5T5김세영-56970139
T7T7Nasa Hataoka-47169140
T7T7유소연-47070140
T7T7Minjee Lee-47070140
T7T7Su Oh-46872140


김세영 프로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승을 향해 서서히 전진했습니다. 김세영 프로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레이크 머세드 골프클럽(파72·6천507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메디힐 챔피언십(총상금 15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습니다.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를 기록한 김세영 프로는 전날 공동 6위에서 공동 5위로 한 계단 뛰어올랐습니다.

선두 제시카 코르다(미국)와는 4타 차이입니다.

투어 통산 6승의 김세영 프로는 작년 5월 로레나 오초아 매치플레이에서 정상에 오른 이후 약 1년간 아직 우승이 없습니다.

10번 홀(파4)부터 출발한 김세영 프로는 11번 홀(파4)에서 버디 퍼팅에 성공하며 1타를 줄였습니다. 그러나 15번(파5)과 16번 홀(파4)에서 아쉽게 1타씩을 잃으며 주춤했습니다. 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낚으며 샷을 가다듬은 김세영 프로는 4번(파4)과 5번 홀(파5)에서 잇따라 버디를 낚아 순위를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유소연 프로도 이날 두 타를 줄여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로 전날 공동 10위에서 공동 7위가 됐습니다.

2년 6개월 만에 세계랭킹 1위를 탈환한 박인비 프로는 버디를 4개 잡았으나 보기도 3개를 하면서 1타를 줄이는 데 그쳤습니다. 1, 2라운드 합계 1언더파 143타로 공동 27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전날 4언더파로 공동 선두에 올랐던 김인경 프로는 이날 샷 난조를 보이며 무려 6타를 잃었습니다.

김인경 프로는 이날까지 2오버파 146타 공동 57위로 추락, 간신히 컷을 통과했습니다.

시즌 2승에 도전하는 '슈퍼루키' 고진영 프로는 공동 48위(1오버파 145타), 스폰서 초청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 기대주 전영인 프로는 공동 57위(2오버파 146타)로 3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는 이날 두 타를 줄이는 데 그쳐 전날 공동 선두에서 4위로 떨어졌습니다.

재미교포 애니 박은 이날 하루에만 6타를 줄여 단독 2위(8언더파 136타)로 뛰어올랐습니다.

신지은 프로는 이브나 공동 35위, 고진영, 지은희, 이정은5 프로는 1오버파 공동 48위, 전영인, 강혜지, 김인경 프로는 2오버파 공동 57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일희, 유선영, 최운정, 허미정 프로는 컷 탈락했습니다.

3라운드에서 한국 선수의 선전을 기대하고 응원합니다.


[ 박인비 프로 인터뷰 내용 ]

2라운드 언더파 스코어로 경기를 마쳤다. 소감은?
오늘은 어제보다 경기 내용은 좋았던 것 같다. 버디도 많이 나왔고, 실수도 많이 나왔지만, 한 타라도 더 줄인 것에 만족을 한다. 샷에서는 문제가 없었지만, 그린 위에서 실수가 나와 버디기회를 많이 날린 것이 아쉽다.

세계랭킹 1위 이후에 부담감은 없는지
크게 달라진 점은 없는 것 같다. 그냥 평소와 같이 경기하고 있다. 크게 느끼고 있지는 않다.

남은 라운드 어떻게 준비를 할 생각인가
날씨가 춥다보니 따뜻하게 유지를 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고, 버디가 엄청 잘나오는 코스가 아니다보니 스코어를 많이 잃지 않으면서 버디 기회를 최대한 만드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세게랭킹 1위가 되었는데 1위가 되기까지 응원을 해준 팬들에게 한마디
올 시즌 플레이는 좋은 것 같고, 많은 분들이 응원해줘서 좋은 일이 생기는 것 같다. 앞으로도 많이 응원해달라.

[ 애니 박 인터뷰 내용 ]

2라운드 좋은 성적으로 끝 마쳤다. 소감은?
오늘 샷도 좋고 퍼팅도 잘 되어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 같다.

오늘 샷감이 좋았는데 전체적인 컨디션은 어땠나
어제보단 컨디션이 좋았던 것 같다. 바람도 잘 안불고, 생각보다 춥지도 않아서 전체적인 컨디션은 좋았는데, 4번 홀에서 어프로치 샷을 미스해 보기한 것이 아쉽다.

비시즌 기간에 어떻게 훈련을 했나
샷 연습도 많이 하고 퍼터를 긴 것으로 바꿔서 퍼팅연습도 많이했다.

한국 선수들과 친한지
몇명 있다. (유)선영 언니와도 친하고 (김)세영 언니와도 친하고 플로리다에서는 크리스티나 김 언니와 같이 연습을 한다. 밥도 같이 먹는다.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너무 많아서(웃음) 삼겹살도 좋아하고 갈비도 좋아하고, 어머니가 김치찌개를 잘해줘서 김치찌개, 된장찌개도 많이 먹고 있다.

한국어를 꽤 잘하는데 엄마의 영향을 받은 편인지
아무래도 그런 편이다. 어머니와 한국어로 대화를 많이 하는 편이고, 둘째 언니와도 한국어로 대화한다. 첫째 언니와는 영어로 대화를 한다.

남은 라운드 어떻게 준비할 생각인지
그냥 연습을 많이하고 잘 쉬면 좋은 성적이 날 것 같다.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한마디
응원해주셔서 감사하고, 열심히 하겠다.

[ 유소연 프로 인터뷰 내용 ]

"롱 게임이 잘 돼서 정말 행복하다. 오늘 샷이 정말 좋았다. 버디 기회를 많이 만들었지만 버디로 연결되진 않은 부분이 조금 실망스럽다. 하지만 오늘 티샷, 두 번째 샷에 대한 편안함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 내일 더 많은 버디를 만들 수 있길 바란다"

"이 코스는 나무가 줄지어 있고 굉장히 도전적이다. 그린도 정말 어렵고 잘 튄다. 똑똑하게 샷을 해야 한다. 그린도 정말 어렵고 포아 애뉴아 그린이라 읽기 어렵다. 좋은 스코어를 내기 어렵다"

"메디힐이 메인 스폰서인데 메인 스폰서가 주최하는 대회이기 때문에 압박감을 많이 느낀다. 하지만 메디힐 관계자들이 많이 응원해줘서 감사하다. 긍정적인 에너지가 이번 주에 좋은 플레이를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