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2018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3라운드 박인비 공동 3위 김지현2 공동 9위 이정은6 공동 15위

토털 컨설턴트 2018. 4. 1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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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3라운드 소식

한국 선수 기록

T3T311-7

11:38 AM

696971

209

T9T9---411:14 AM717071212
T15T15---311:02 AM767067213
T18T18910-210:38 AM697273214
T18T18T105T81-210:38 AM687373214
T23T232423-110:14 AM737171215
T28T282826E9:50 AM727272216
T32T32--+19:38 AM737470217
T32T327672+19:38 AM747172217
T32T325046+19:26 AM746974217
T51T514448+38:26 AM747372219
T51T513035+38:14 AM757173219
T51T512627+38:14 AM737274219
T58T584144+48:02 AM777073220


TOP10 기록

순위전일선수타수R1R2R3합계
11Brooke M. Henderson-911:50AM686673207
22Mo Martin-811:50AM696772208
T3T3Nasa Hataoka-711:50AM726968209
T3T3박인비-711:38AM696971209
T5T5Lizette Salas-611:38AM697170210
T5T5Shanshan Feng-611:38AM676974210
T7T7Daniela Iacobelli-511:26AM736870211
T7T7Pernilla Lindberg-511:26AM706873211
T9T9Peiyun Chien-411:26AM747167212
T9T9Julieta Granada-411:14AM697667212
T9T9Ariya Jutanugarn-411:14AM736970212
T9T9김지현2-411:14AM717071212
T9T9Moriya Jutanugarn-411:02AM726872212
T9T9Lindy Duncan-411:02AM706874212


박인비 프로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셋째 날 공동 3위에 오르며 통산 20승 가능성을 키웠습니다. 박인비 프로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의 코올리나 골프클럽(파72·6천397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더블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습니다.

중간합계 7언더파 209타를 기록한 박인비는 하타오카 나사(일본)와 공동 3위를 차지했습니다.

단독 선두 브룩 헨더슨(캐나다)을 2타 차, 2위 모 마틴(미국)을 1타 차로 뒤쫓고 있습니다.

박인비 프로는 3번 홀(파4)과 5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으며 기세를 올렸지만 8번 홀(파3)에서 더블보기로 주춤했습니다. 그러나 집중력을 잃지 않고 후반 14번 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했습니다.

박인비 프로는 지난달 LPGA 투어 파운더스컵에서 시즌 첫 우승을 거둔 데 이어 시즌 2승, 통산 20승에 도전합니다.

시즌 첫 메이저 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박인비 프로와 '1박 2일' 연장 혈투를 펼친 페르닐라 린드베리(스웨덴)는 공동 7위에 올라 있습니다.

스폰서 초청 선수로 참가한 김지현2 프로는 이날 1타를 줄이고 중간합계 4언더파 212타로 공동 9위에 올랐습니다.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6관왕에 오른 이정은6 프로는 이정은5 프로와 동반 라운드를 하였습니다.

이정은 프로는 보기 없이 버디만 5개 잡아 5타를 줄이며 전날 공동 47위에서 공동 15위(중간합계 3언더파 213타)로 뛰어올랐습니다.

LPGA 투어의 맏언니 지은희 프로와 아직 LPGA 우승이 없는 강혜지 프로는 2언더파 공동 18위입니다.

신지은 프로는 1언더파 공동 23위를 기록했습니다. 유소연 프로는 이븐파 공동 28위를 기록했습니다.

김효주 프로는 이븐파 72타를 쳤지만, 12번 홀(파3)에서 짜릿한 홀인원을 기록했습니다. 순위는 1오버파 공동 32위(중간합계 1오버파 217타)입니다. 스폰서 초청으로 출전한 이소영 프로와 김세영 프로도 공동 32위입니다.

박희영, 이정은5, 최운정 프로는 3오버파 공동 51위를 기록했습니다.

박성현 프로는 버디 4개를 잡았지만 보기 3개와 더블보기 1개가 나와 1오버파 73타를 치고 중간합계 4오버파 220타로 공동 58위에 머물러 있습니다.

내일 최종라운드에서 박인비 프로를 비롯한 한국 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합니다.

[ 박인비 프로 인터뷰 내용 ]

"오늘 저주받은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모든 게 잘 되지 않았다. 13일의 금요일 같은 느낌이었다. 많은 기회를 놓쳤다. 샷은 잘 됐다고 느꼈는데 퍼팅이 떨어지지 않았다"


"오늘은 바람이 정반대 방향으로 불어서 혼란스러웠다. 거리를 판단할 수 없을 정도였던 홀도 있었고 최근 5~6년 사이에 이런 바람에서 경기한 적이 없었던 것 같다. 아마 다른 선수들도 어려움을 겪었을 것"


"일단 내일(최종 라운드) 기회가 있는 것 같고 버디 기회를 더 만들고 버디를 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번 주에 많은 실수는 없었지만 충분히 버디를 만들지도 못 해 아쉬움이 남는다"


[ 김효주 프로 인터뷰 내용 ]

“결과적인 것으로는 이븐파를 쳐서 나쁘진 않지만 보기가 많은 라운드여서 아쉬움이 남는다. 냉탕과 온탕을 오간 것 같은데 그래도 후반에 만회를 해서 잘 마무리한 것 같다.”

“방향이 잘 맞아서 버디 찬스에서 버디를 잡아야겠다라고 생각했는데 공이 없어졌다. 너무 기뻐서 안하던 세레모니도 했다. 한번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는데 홀인원으로 3박 숙박권이 생겨서 기분이 좋다. 3일이기 때문에 하루는 가족, 하루는 친구들과 놀지 않을까 싶다.”

“보기와 실수를 줄이며 차근차근히 줄여나가고 싶다. 아버지가 없지만, 언니가 있다. 언니와 이야기를 많이 하다보니까 더 편한 것 같다.”

“오늘 홀인원을 계기로 파3에서 자신감이 붙은 것 같다. 이번 대회 뿐만 아니라 올 시즌 마무리를 잘해서 올라가는 모습을 보여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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