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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1라운드 강혜지 공동 2위 박인비 공동 5위

토털 컨설턴트 2018. 4. 1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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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1라운드 소식

한국 선수 기록

T2-4

68

T5-369
T5-369
T15-171
T22E72
T22E72
T36+173
T36+173
T49+274
T49+274
T49+274
T72+375
T93+476
T108+577
T126+779
143+274


TOP10 기록


강혜지 프로가  4언더파 68타를 기록해 펑산산에 한 타 차 공동 2위로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습니다. 2009년부터 LPGA 투어에서 뛴 강혜지는 우승 경력이 없고 2014년 10월 레인우드 클래식 등 세 차례 공동 3위에 오른 것이 가장 좋은 성적입니다.

올 시즌에는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 공동 39위 외에 다른 3개 대회에서 컷 탈락했으나 이 대회에서 시즌 최고 성적을 노립니다.

이날 10번 홀에서 출발한 강혜지는 전반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한 타를 줄였고, 후반엔 버디만 3개를 뽑아내는 깔끔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골프 여제' 박인비 프로는 시즌 첫 메이저대회 '1박 2일' 연장전 패배의 아쉬움을 딛고 시즌 2승에 다시 도전합니다.

박인비 프로는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버디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습니다. 순위는 이날 단독 선두에 오른 세계랭킹 1위 펑산산(중국·5언더파 67타)에게 두 타 뒤진 공동 5위입니다.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페르닐라 린드베리(스웨덴)와 이틀에 걸친 8차 연장 끝에 분패해 준우승한 뒤 이 대회에 출격한 박인비 프로는 첫날 선전으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1번 홀에서 출발해 전반 버디와 보기 1개를 맞바꾼 박인비는 13번 홀(파5)에서 세 번째 샷을 홀 1m가량에 떨어뜨려 버디를 낚은 것을 시작으로 3개 홀 연속 버디 행진을 펼치며 상위권으로 도약했습니다.

지난달 KIA 클래식에서 LPGA 투어 통산 4번째 우승을 수확한 지은희 프로는 버디 4개를 잡아내고 보기는 1개로 막아 박인비 등과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김지현 프로는 1언더파 공동 15위, 유소연과 이일희 프로는 이븐파 공동 22위, 신지은, 최운정 프로는 1오버파 공동 36위, 박희영, 김효주, 김세영 프로는 2오버파 공동 49위, 이정은5 프로는 3오버파 공동 72위, 이정은6 프로는 4오버파 공동 93위, 박성현 프로는 5오버파 공동 108위, 최나연 프로는 7오버파 공동 126위를 기록했습니다 .

전인지 프로는 2오버파를 기록하며 2라운드에서 반등을 노렸으나 아쉽게도 부상으로 2라운드를 기권하였습니다.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2라운드에서도 한국 선수의 선전을 기대하고 응원합니다.

[ 강혜지 프로 인터뷰 내용 ]

"많이 경기해봐서 바람에 익숙하고 이 대회에 많이 출전해서 그 경험이 큰 도움이 됐다. 특히 퍼트가 정말 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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