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KLPGA

ING생명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프리뷰

토털 컨설턴트 2017. 11. 2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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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생명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프리뷰

일시 : 11월 24일 ~ 26일 (3일)

장소 : 블루원 디아너스 CC

한국과 미국 여자프로골프에서 활약하는 톱스타 선수들이 국내에서 투어의 자존심을 걸고 맞대결을 벌입니다. 24일부터 사흘간 경북 경주시 블루원디아너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ING생명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원)이 그 무대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대표하는 선수 26명이 양 팀으로 나눠 치르는 단체전입니다.

앞서 열린 두 차례 대회에서는 모두 LPGA 투어 팀이 승리했습니다. 올해로 3회째인 이 대회는 1, 2회 대회가 열린 부산에서 올해 경주로 개최 장소를 옮겼습니다.

• 총 26명의 여자 골프계의 별들 총출동

이름만으로도 설레는 스타 중의 스타로 구성된 26명의 별들이 천년고도 경주에 집결합니다. 

LPGA에서 활약 중인 해외파로 박인비, 유소연, 김세영, 전인지, 허미정, 양희영, 이미림, 이미향, 김효주, 신지은, 지은희, 이정은5, 최나연이 출전합니다. 

KLPGA투어에서는 이정은6, 김지현, 오지현, 고진영, 김지현2, 배선우, 장하나, 김자영2, 김민선5, 김지영2, 이승현, 이다연, 최혜진이 출전합니다. 

• 공식기자회견 등 대회주요 일정 
대회를 앞둔 주요일정으로 22일에 공식연습, 공식 기자회견이 개최됩니다. 특히 이날 오후 4시30분부터 경주 블루원 디아너스 컨트리클럽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되는 기자회견에는 개인사정으로 불참하는 김세영을 제외하고 25명의 선수들이 참석해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밝힙니다. 선수들이 이번에는 어떤 도발적인 발언으로 이슈를 만들어낼지도 주목되는 대목입니다. 선후배이지만 서로간에 양보 없는 대결이 될 것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 경기방식 – 포볼, 포섬, 1대1 매치 플레이 방식 

첫날인 24일에는 포볼 게임, 둘째 날인 25일엔 포섬 게임, 최종일인 26일은 본 대회의 백미인 1대1 싱글 매치 플레이로 승패를 겨룹니다. 각 매치별로 승리시엔 1점, 무승부시 0.5점이 부여되며 우승은 3일간의 경기 결과 승점 합산 방식으로 결정됩니다. 단, 동점일 경우에는 공동 우승으로 합니다. 지난 두 번의 대회는 LPGA 투어 팀이 KLPGA 투어 팀을 각각 14대10, 13대11으로 누르고 2년 연속 우승컵을 가져 갔습니다.

• 총상금 10억 원 
총상금은 10억 원으로 우승 팀에게 6억5,000만 원, 준우승 팀에게 3억5,0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집니다. 우승 팀은 3라운드 토탈 점수를 모두 합쳐 많은 득점을 얻는 팀으로 결정합니다. 단, 동점일 경우에는 공동 우승으로 합니다. MVP는 우승 팀, 준우승 팀 각각 1명의 선수를 선정합니다. 동점일 경우에는 마지막 날, 둘째 날, 첫째 날 순으로 최다 홀 승리 선수를 선정하고, 이마저 동점일 경우엔 팀 투표로 결정합니다.

• 역대 전적 및 개인별 기록
앞서 두 번의 대회는 모두 LPGA 투어 선수들이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2번의 대회 기간 1번의 홀인원(배선우)이 있었으며 박성현, 유소연이 첫 대회 MVP, 고진영, 최운정이 2회 대회 MVP에 올랐습니다. 

고진영은 지난 두 번의 대회에 모두 참가하여 4승 2무를 기록, 유일한 무패 행진을 기록 중입니다. 반면, 이번 대회에서 설욕을 다짐하는 선수로 배선우 프로는 지난 두 번의 대회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해 이번 시즌 복수혈전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유소연 프로는 지난 두 번의 대회에서 단체전 무패(3승 1무)를 기록 중이며 김세영, 이미향, 김효주 3인방은 1대1 싱글매치에서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습니다.

• 김지현, 고진영, 유소연, 김세영 등 3년째 개근하며 꾸준한 활약상을 입증
대회 참가 자격을 상금 순위로 결정하기에 개근한 선수들의 꾸준한 활약상은 더욱 돋보이는 부분입니다. KLPGA에서는 고진영, 김지현, 배선우, 김민선5가 꾸준히 참가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LPGA에서는 유소연, 김세영, 이미림, 이미향, 김효주, 신지은이 3년 연속 출전을 확정해 한국과 미국 각각의 무대에서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장하나, 팀 LPGA와 팀 KLPGA 양쪽 팀에서 경기하는 최초 기록 남겨

장하나는 첫 대회 때 LPGA 소속으로, 이번 대회에는 KLPGA 소속으로 출전해 양팀 소속으로 모두 출전한 첫 선수로 기록됐습니다. 물론 향후 KLPGA 선수들의 LPGA 진출이 이어지면 이런 경우가 속속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LPGA 팀에서 KLPGA 팀으로 바뀌는 경우는 드문 경우일 듯 합니다.

• 전인지, 김지영2 등 첫 선을 보이는 선수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 
처녀 출전 선수들의 면면도 화려합니다. LPGA 투어에선 2016년 LPGA 데뷔 첫해 신인왕에 오른 전인지를 비롯해 이정은5, 최나연이 첫 선을 보이고, KLPGA 투어에서는 국내파 중 세계 랭킹이 가장 높은 최혜진을 비롯해 김자영2, 김지영2, 이다연이 새롭게 합류했습니다.

블루원 디아너스 컨트리클럽(대표 윤재연)은 코스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선수들 식사와 숙박을 후원하며 대회 기간 경기에 사용하지 않는 홀을 드라이빙 레인지로 구성해 선수들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대회장을 찾는 팬들에게 선착순으로 기념 모자를 선물하고 전일권 구매 고객에게는 모자와 목 보호대를 함께 제공합니다. 입장 갤러리 전원에게 스크래치복권을 지급해 추첨을 통해 경품을 나눠줍니다.

방송 중계는 본 대회 주최사인 MBC와 imbc, SBS 골프 등에서 생중계 될 예정입니다.

멋진 대결을 기대합니다.

[ 박인비 프로 출사표 ]

"이 대회는 우리나라에서만 가능한 독특한 대회. 국내 최고의 골프 이벤트로 만들고 싶다"

[ 고진영 프로 출사표 ]

"지난 2년간 근소한 차이로 KLPGA 팀이 졌는데 올해 더 나은 모습을 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유소연 프로 출사표 ]

"선수들과 몇 달 전부터 이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갖고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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