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5타차 공동 5위단독 선두 셰플러김시우가 한국인 두 번째 메이저 챔피언의 희망에서 조금 멀어졌다.김시우는 18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 클럽(파71)에서 열린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이븐파 71타를 쳤다.중간 합계 6언더파 207타를 적어낸 김시우는 선두 스코티 셰플러(미국)에게 5타 뒤진 공동 5위로 최종 라운드를 맞는다.이날 한때 선두로 올라서기도 했던 김시우는 애써 잡아낸 버디 3개를 보기 3개로 맞바꿔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전날에는 선두와 2타차 공동 2위였던 김시우는 선두와 격차가 더 벌어지고 순위도 떨어졌다.여전히 우승 경쟁을 펼칠 수 있는 위치이긴 하다.김시우는 2009년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양용은 이후 16년 만에 한국인 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