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경, E1 채리티 오픈 정상54홀 노보기 우승, 역대 12번째…상금 1억8천만원 기부준우승 이채은2박현경(25)이 한국여자골프(KLPGA) 투어 역대 12번째로 노보기 우승을 차지, 시즌 첫승을 기록했다.박현경은 25일 경기 여주시 페럼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E1 채리티 오픈(총상금 10억 원)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4개를 잡아내며 6언더파 66타를 쳤다.최종 합계 16언더파 200타를 기록한 박현경은 15언더파 201타의 이채은2(26)를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지난해 6월 맥콜·모나 용평 오픈 우승 후 약 11개월 만에 정상에 오른 박현경은 통산 8승을 기록했다.올 시즌 초반 고전했던 박현경은 지난달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공동 9위를 마크, 첫 톱10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