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지던츠컵 김주형 출사표 "내 에너지 쏟아붓겠다" 두 번째 프레지던츠컵 출전을 앞둔 김주형이 경기장에서 자신이 지닌 에너지와 근성을 쏟아붓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김주형은 20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인터뷰에서 "에너지를 보여주겠다. 특히 젊은 선수는 에너지가 필수적이다. 팀 동료들에게 내가 열심히 뛰고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고 팀에 힘이 되고자 한다"고 다부진 출사표를 밝혔다. 프레지던츠컵은 미국과 인터내셔널 팀의 남자 골프 대항전이다. 김주형에게 프레지던츠컵은 세계적 명성을 안겨준 무대다. 2022년 처음 출전한 프레지던츠컵에서 김주형은 2승을 따냈고, 특히 최종일 싱글 매치 마지막 홀에서 버디 퍼트를 넣고 격정적인 세리머니를 펼쳐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팀 막내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