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2021 세이프웨이 오픈 2라운드 소식 김시우(25)가 2020-2021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개막전 둘째 날 맹타를 휘두르며 상위권으로 뛰어올랐다. 김시우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내파의 실버라도 리조트 앤드 스파(파72·7천166야드)에서 열린 세이프웨이 오픈(총상금 660만달러)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몰아쳐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전날 2언더파 70타로 공동 59위에 자리했던 김시우는 2라운드까지 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 공동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시우는 지난달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에서 공동 13위에 오르고, 윈덤 챔피언십에선 우승 기회를 살리지 못했으나 공동 3위로 마치는 등 2019-2020시즌 막바지 선전을 펼쳐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