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KLPGA

[ KLPGA ] 삼다수 마스터스 2017 최종 고진영 프로 우승

토털 컨설턴트 2017. 8. 1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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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다수 마스터스 2017 최종 소식


[ 우승 고진영 프로 ]


TOP10 기록


우승 고진영 : 17언더파

준우승 김해림 : 13언더파

공동 3위 이승현, 이정은6 : 12언더파

5위 최유림 : 11언더파

공동 6위 최은우, 고나현 : 10언더파

공동 8위 박지영, 안송이, 유해란(A) : 9언더파


삼다수 마스터스 2017 최종라운드에서 고진영 프로가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고진영 프로는 삼다수 마스터스 최종라운드에서 6타를 줄이는 완벽한 경기력을 바탕으로 2위에 4타차 우승을 기록했습니다. 고진영 프로는 이로써 2017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하면서 남은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부풀게 하고 있습니다. 우승 상금은 1억 2천만이며, 통산 8승입니다.


2위에는 김해림 프로로써 단독 2위를 차지하며, 시즌 10번째 TOP10 진입에 성공하면서 하반기에도 대세임을 입증하였습니다. 이정은6와 이승현 프로는 공동 3위, 최유림 5위, 최은우, 고나현 프로가 공동 6위에 올랐습니다. KLPGA 투어 첫 우승에 도전했던 박인비 프로는 최종 3오버파 공동 56위를 기록하면서 KLPGA 투어 첫 우승은 다음 대회로 미루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박지영 프로는 3번홀에서 홀인원을 성공시켰습니다.


이제 하반기 첫 대회를 마치게 되었습니다. 아직 메이저 대회만 4개가 남아있어 상금, 대상 포인트, 신인상 부분에서의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 고진영 프로 인터뷰 내용 ]


“(박성현) 언니를 항상 따라가는 입장이었고 따라잡기 위해 스스로 채찍질을 하면서 가혹하게 투어 생활을 했다. 그 대상이 없어졌고 내게 쏠린 주변의 기대가 부담감으로 다가왔다”

“상반기 때 그렇게 나쁜 성적은 아니었지만 우승이 없어 주변에서 아무도 안 찾아주셨다. 덕분에 지난 4년 동안 앞만 보고 달려왔는데 이번 주에 처음으로 제주도에 가족 여행을 왔다. 한라산도 등반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고 골프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었다”

“상위권 선수들을 생각 안한지 10개월이 넘었다. 타이틀 생각을 하지 않고 기본에 충실하는 선수가 되겠다. (남은 대회 중) 지난해 우승했던 대회와 후원사들이 주최하는 대회에서 꼭 우승하고 싶다”


[ 박인비 프로 인터뷰 내용 ]


 "퍼트도 안 됐고 샷도 안 됐다. 자신감을 얻고 (미국에) 가는게 목표였는데 그게 아쉽다. 경기를 못 한 건 크게 문제될 것이 없는데 수확을 못 얻은 것이 아쉽다"

"오는 10월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에서 다시 한 번 KLPGA 투어 우승에 도전하겠다. 컨디션 조절을 잘 해서 한국 대회에 준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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