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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3라운드 소식
이재경 전성현 공동 선두
이재경과 전성현이 대회 셋째 날 공동 선두로 도약하며 우승 경쟁에 나섰다.
이재경은 버디 5개와 보기 하나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2라운드까지 3언더파로 공동 7위였던 이재경은 중간 합계 7언더파 206타를 기록해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전성현은 이날 3타를 줄여 이재경과 공동 선두를 이뤘다.
제네시스 포인트 선두(5천662.25점) 함정우는 대상 확정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이날 버디 3개와 보기 하나로 두 타를 줄인 함정우는 중간 합계 6언더파 207타를 기록, 공동 선두에 한 타 뒤진 공동 3위에 자리했다.
2라운드 단독 선두였던 신상훈은 이날 타수를 줄이지 못한 채 함정우와 공동 3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김찬우가 5위(5언더파 208타), 김승혁과 정한밀, 강윤석이 공동 6위(4언더파 209타), 최민철이 9위(3언더파 210타)로 뒤를 이었다.
이번 시즌 3승의 고군택과 상금 1위(7억6천103만원) 박상현 등은 공동 12위(1언더파 212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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