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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도드람 2020 2021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 도로공사전 승리로 1위 탈환

토털 컨설턴트 2021. 3. 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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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도드람 2020 2021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 도로공사전 승리로

1위 탈환 소식

 

◇ 여자부

순위 승점 승패 세트득실률 점수득실률
1 흥국생명 56 19승 9패 1.488 1.038
2 GS칼텍스 55 19승 9패 1.556 1.075
3 IBK기업은행 40 13승 15패 0.864 0.973
4 한국도로공사 39 12승 17패 0.887 1.021
5 KGC인삼공사 32 11승 16패 0.780 0.955
6 현대건설 30 10승 18패 0.727 0.942

 

◇ 6일 전적

 

△ 여자부(인천 계양체육관)

 

흥국생명(19승 9패) 22 25 25 25 - 3

한국도로공사(12승 17패) 25 23 23 15 - 1

 

 

프로배구 흥국생명이 에이스 김연경의 맹활약을 앞세워 한국도로공사를 꺾고 정규리그 우승 가능성을 다시 키웠다.

 

흥국생명은 6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한국도로공사와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2-25 25-23 25-23 25-15)로 승리했다.

2연패를 끊고 승점 3점을 챙긴 흥국생명은 19승 9패 승점 56을 기록해 GS 칼텍스(19승 9패 승점 55)를 승점 1로 제치고 다시 선두 자리로 올라섰다.

 

흥국생명은 남은 두 경기에서 모두 승점 3점을 챙기며 승리할 시 자력으로 우승할 수 있다.

 

흥국생명은 9일 현대건설, 13일 KGC인삼공사와 맞붙는다.

 

GS칼텍스는 12일 IBK기업은행, 16일 KGC인삼공사와 경기가 남아있다.

4위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승점 추가에 실패하며 3위 탈환에 실패했다.

 

2세트까지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1-1 균형을 맞춘 흥국생명은 3세트에서 힘을 냈다.

김연경이 결정적인 순간마다 힘을 냈다.

 

김연경은 13-12에서 상대 팀 정대영의 속공을 블로킹으로 막았고, 이후 연속 시간차 공격을 앞세워 16-12로 점수 차를 벌렸다.

이후 흥국생명은 추격을 허용했는데, 23-23에서 김연경이 결정적인 공격을 성공했다.

 

시간차 대각 공격으로 상대 블로킹 벽을 무너뜨리며 점수를 올렸다.

흥국생명은 김채연의 서브 득점으로 3세트를 가져갔다.

 

흥국생명은 4세트에서 경기를 끝냈다.

11-10에서 김채연, 김미연의 연속 득점 등으로 14-10으로 점수 차를 벌렸고, 이후 점수 차를 유지하며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김연경은 블로킹 4득점, 서브 에이스 2득점을 포함해 26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외국인 선수 브루나 모라이스는 19점으로 뒤를 받혔다.

 

 

[ 김연경 선수 인터뷰 ]

 

"체력은 괜찮은 것 같아요. 점유율은 공이 더 올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더 많아 질 것이라 생각하면서 더 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정규리그 1등을 하면 좋지만 지금 우리 팀은 하나하나 준비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연습도 그렇고 한 경기 한 경기 좋은 모습으로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플레이오프와 챔프전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훈련 때 선수들이 매우 잘하고 있습니다. 아직 경기를 통해 다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그런 부분은 노력해서 나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팀이 준비를 잘하고 있다는 느낌은 받고 있다"

 

 

[ 박미희 감독 인터뷰 ]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다. 팀 분위기가 좋아지고 있어서 다행이다. 마음고생이 심했던 김미연 등이 좋은 모습을 펼쳤다"

 

"오늘 4위 한국도로공사가 승점을 따지 못해서 3위 IBK기업은행이 탄력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 됐다. IBK기업은행은 2위 GS칼텍스와 경기가 남아있어서 우리에겐 유리한 상황이 된 것 같다"

 

"일단 우리 팀에 집중하면서 남은 경기에 임하겠다"

 

"아직 부담을 느끼는 것 같다. 조금 더 마음을 내려놨으면 좋겠다"

 

"오늘 경기에서 승리해 다음 경기에선 좀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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