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2018 텍사스 클래식 1라운드 박성현 단독 선두 신지은 김세영 공동 2위

토털 컨설턴트 2018. 5. 5.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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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텍사스 클래식 1라운드 소식 및 대회 악천후로 36홀 경기로 축소 운영


TOP10 기록


순위선수타수금일
1

박성현

-614-6
T2

신지은

-414-4
T2

김세영

-412-4
T4

산드라 갈

-315-3
T4

제인 박

-314-3
T4

다니엘라 다퀴

-310-3
T4

오수현

-310-3
T8

에밀리 페더슨

-217-2
T8


재키 스톨팅

-216-2
T8


킴 파푸만

-214-2
T8

로라 데이비스

-214-2
T8

에리야 쭈타누깐

-214-2
T8

리디아 고

-214-2
T8

우에하라 아야코

-213-2
T8

엘리슨웰쉬

-210-2


박성현 프로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아메리카 볼런티어스 텍사스 클래식(총상금 130만 달러) 1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치며 상쾌한 출발을 알렸습니다.

박성현 프로는 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더콜로니의 올드 아메리칸 골프클럽(파71·6천475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14개 홀을 마친 가운데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

이 대회는 원래 4일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악천후로 첫날 경기가 취소됐고, 이날도 현지 시간으로 오후 3시 30분이 넘어서야 경기가 시작되는 등 진행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결국 4라운드로 예정됐던 대회는 36홀 대회로 축소됐고, 이날 1라운드를 마친 선수는 12명에 불과했습니다.

대회가 36홀로 축소됨에 따라 컷 탈락 없이 상위 공동 70위까지만 상금이 지급된다. 대회는 공식 대회로 인정될 예정입니다.

10번 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한 박성현은 18번 홀까지 9개 홀에서 4타를 줄였고, 2번과 4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지난해 LPGA 투어 올해의 선수, 상금왕, 신인상을 석권한 박성현은 올해 들어서는 7개 대회에 나와 컷 탈락을 두 번 당하는 등 부진한 모습이었습니다.

2017시즌에는 컷 탈락이 한 번도 없었던 박성현 프로는 올해 출전한 7개 중에 ANA 인스퍼레이션 공동 9위를 제외하고는 한 번도 20위 이내에 든 적이 없습니다.

1라운드를 아직 시작도 못 한 선수가 참가 선수의 절반인 72명이나 되는 가운데 박성현은 4언더파로 공동 2위인 김세영(25)과 신지은(26)을 2타 차로 앞서 있습니다.

이날 경기는 현지 시간 밤 8시 15분에 일몰로 중단됐습니다.

김세영 프로는 12개 홀을 마쳤고, 2016년 이 대회 우승자 신지은 프로는 14개 홀을 마무리했습니다.

산드라 갈(독일)과 재미교포 제인 박, 호주교포 오수현 등이 3언더파로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습니다.

지난주 LPGA 투어 메디힐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14개 홀을 끝낸 상황에서 2언더파로 공동 8위입니다.

뒤를 이어 고진영 프로가 1언더파 (12개홀) 공동 16위, 이미향 프로가 1오버파 (12개홀) 공동 47 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1라운드 잔여홀과 최종 라운드에서 선전을 기대하고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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