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더 퀸즈 골프대회 프리뷰

KLPGA 더 퀸즈 골프 대회 프리뷰

일시 : 12월 1일 ~ 3일 (3일)

장소 : 미요시시 미요시 CC

대회 경기 방식은 1 일 = 포볼 매치 플레이, 제 2 일 = 싱글 매치 플레이, 제 3 일 = 포섬 매치 플레이

KLPGA 대표 선수 : 김하늘 (주장), 이정은6, 김지현, 오지현, 고진영, 김해림, 김지현2, 배선우, 김자영2 총 9명

세계 4 대 투어의 국가 · 지역 대항전 더퀸즈 골프 대회(총상금 1 억엔 · 우승 팀 = 4,500 만엔)가 12 월 1 일부터 3 일까지 아이 치현 미요시시 · 미요시 컨트리 클럽 · 서 코스 (6,400 야드 / 파 72)에서 개최됩니다.

이 대회는 한국(KLPGA), 일본(JLPGA), 호주(ALPG),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등 4개국 여자 프로 골프투어 팀 대항전이다. 각 투어 9명의 선수 선발은 국적 기준이다. 따라서 국가 대항전 성격이 더 짙습니다.

지난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활동하는 신지애(28)가 출전한 것은 바로 그런 이유에서였습니다. 올해 대회에는 JLPGA투어서 3승을 거둔 김하늘 프로가 출전해 주장을 맡습니다. KLPGA투어는 1회 대회에서 일본에 우승을 내줬지만 지난해에는 홈코스 일본을 제치고 첫 우승을 거뒀습니다. 대회 2연패에 나서는 KLPGA투어는 이번 대회에 초호화 멤버로 진용을 구축했습니다. 

주장 김하늘을 비롯해 KLPGA투어 대상 시상식에서 사상 최초로 6관왕에 오른 이정은6, 김지현, 오지현, 고진영, 김해림, 김지현2, 배선우, 김자영2 등 9명입니다. 

하지만 대회 2연패를 위해서는 JLPGA투어의 저항을 극복해야만 합니다. JLPGA투어는 1회 대회 이후 2년 만에 우승 탈환을 노립니다. 올해 JLPGA투어 상금왕 스즈키 아이를 선두로 상금 순위 6위 우에다 모모코, 11위 나리타 미스즈 등 톱 랭커들이 총출동합니다. 올 시즌 상금 순위 2~5위가 자국 선수가 아님을 생각하면 일본 상금 순위 톱 랭커인 셈입니다. 다크호스인 호주 투어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활동하는 '캡틴' 카리 웹(43)과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의 강자인 멜리사 리드(잉글랜드)에 거는 기대가 큽니다. 

또 다른 변수는 이번 대회 경기 방식이 변경되었다는 것입니다. 기존 결승이 싱글 매치에서 포섬으로 변경되어 변수가 늘어난 점입니다.

그리고, 세계 4대 여자 골프 투어 대항전에 나서는 한국 대표팀이 우승을 기원하는 클럽 커버를 선물 받았습니다. 스포츠 매니지먼트사 라온코콤은 더퀸즈 골프대회에 참가하는 한국 대표 선수들에게 최고를 뜻하는 '1'을 새겨 넣은 클럽 커버세트를 선물로 전달했습니다.

김하늘 주장이하 선수들의 멋진 경기로 우승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