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투어 제 18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포토콜 및 대회 소식
1. KLPGA 투어 제 18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포토콜
참석자 : 이정은6, 요코미네 사쿠라, 김하늘, 고진영, 박성현, 전미정, 최나현, 김지현 프로
2.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이벤트 3
2017년 KLPGA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제18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이 열리기 하루 전인 11월 1일(수)에 대회장인 블루헤런 골프클럽에서는 아주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지난해부터 공식연습일에 시행하고 있는 ‘팬즈데이(fan’s day)’를 비롯해 ‘패밀리 골프 대항전’, ‘블루 데이(blue day)’ 등 다양한 이벤트로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를 팬들과 함께 하기 위해 다채로운 준비를 했다.
ㄱ) 팬즈데이(fan’s day)
공식 연습 일을 갤러리에게 오픈해 응원 기념품 제공과 함께 1번 홀과 10번 홀 티잉그라운드 주변에 포토 존, 싸인 존, 하이파이브 존 등을 설치해 운영했다. 골프 팬이라면 누구나 평소 좋아하던 선수의 연습을 지켜보며 사진 촬영을 하거나 선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싸인도 받을 수 있었다. 또한 응원타투와 응원머플러, 응원머리띠 등을 제공하여 팬즈데이를 통해 선수와 팬들의 소통 기회를 제공하고 성숙된 갤러리 문화를 만드는데 기여하기 위해 기획했는데 공식 연습일임에도 선수들의 일거수일투족을 보기 위하여 많은 팬들이 몰렸다.
ㄴ) 패밀리 골프 대항전
‘패밀리 골프 대항전’은 골프를 통한 가족애(家族愛)를 바탕으로 자선기금을 마련하는 이벤트다. 이번 이벤트에는 김하늘(29. 하이트진로), 고진영(22. 하이트진로), 박유나(30), 요코미네 사쿠라(32. 엡손) 선수가 가족들과 함께 2인 1조를 이루어 블루헤런스 픽(Blue Heron’s Pick)으로 이름 붙여진 15번 홀부터 18번 홀까지 4개 홀에서 포섬(얼터네이트 샷) 방식으로 경기를 치렀다. 경기는 시종일관 화기애애하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으며 이번 경기에서는 김하늘과 아버지 김종현 부녀가 4개 홀에서 2오버파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자 김하늘은 "작년에 꼴찌를 했는데 우승을 해서 너무 기쁘고 아버지와 함께하는 자리라 더 의미가 깊었다. 연습을 열심히 해준 아버지 덕에 이길수 있었다"라며 웃으며 말했다. 김하늘 가족은 패밀리 골프 대항전 우승으로 가족 이름으로 500만 원을 장애인 휠체어 탑승차량 제작 지원금으로 기부했다. 경기의 재미뿐 아니라 자선의 의미를 되새기고 함께 나누는 기쁨, 사회환원의 의미를 담았다.
ㄷ) 블루 데이(blue day)
‘블루 데이(Blue Day)’이벤트는 선수와 갤러리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 같은 대회를 지향하기 위해 3,4라운드에 블루 컬러 의상을 착용하고 하나가 되는 날이다. 푸른색 옷을 입고 골프장을 찾은 갤러리에게는 주요 스타 선수들의 응원구호가 새겨진 응원 머플러, 응원 타투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화려한 선수 라인업과 매력적인 라이벌 구도 이외에도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은 갤러리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다른 대회와 차별화하고 있다. 메이저 대회로는 드물게 무료입장과 핫팩, 방석 등 푸짐한 기념품을 준비해 갤러리를 배려하는, 갤러리가 주인이 되는 대회를 표방하고 있다.
2000년부터 시작된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은 단일 기업 스폰서가 주최하는 가장 오래된 대회로, 2002년 3회 대회 때부터 올해까지 16번의 대회를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 골프클럽에서 개최했다. 단 하나의 스폰서가 한 곳의 골프장에서 변함없이 개최하는 메이저 골프 대회라는 진기록을 세우고 있다.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이 열리는 블루헤런 골프클럽은 KLPGA 선수들의 향상된 실력과 거리 증가에 맞추어 코스의 난이도에 변화를 주고, 15번 홀부터 18번 홀까지 청학이 우승자를 점지해준다는 ‘블루헤런스 픽’을 통해 역전과 변수의 가능성을 높여 짜릿한 승부를 만들 수 있도록 했다.
3. 더퀸즈 presented by 코와 출전 선수 확정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는 오는 12월 1일(금)부터 3일(일)까지 사흘간 일본 미요시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4개 투어 대항전 ‘더퀸즈 presented by 코와’의 KLPGA 출전선수 9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KLPGA 출전선수는 ‘팬텀 클래식 With YTN’ 종료 시점 상금순위 상위 8명과 KLPGA 추천선수 1명으로 구성됐다.
상금순위 상위 순으로는 이정은6(21,토니모리), 김지현(26,한화), 오지현(21,KB금융그룹), 고진영(22,하이트진로), 김해림(28,롯데), 김지현2(26,롯데), 배선우(23,삼천리), 김자영2(26,AB&I)가 참가하며 추천 선수는 JLPGA투어 상금순위 1위를 달리고 있는 김하늘(29,하이트진로)이 출전해 최강팀을 구성했다.
2015년부터 열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더퀸즈 presented by 코와’는 KLPGA와 JLPGA(일본여자프로골프협회), LET(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 ALPG(호주여자프로골프협회) 등 4개 협회가 참가하며, 투어별 9명의 선수를 선발해 총 36명의 세계적인 선수들이 자존심을 걸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1회 대회에서는 JLPGA가, 지난해에는 KLPGA가 우승 트로피를 높이 들었다.
올해도 각 투어 상위 선수들이 대거 참가 예정이며, ALPG에서는 LPGA투어 통산 41승에 빛나는 캐리웹의 출전이 확정돼 많은 골프팬의 이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상금총액은 1억 엔(한화 약 10억 원)이며 경기 방식은 1라운드 포볼 매치플레이, 2라운드 싱글 매치플레이, 최종라운드 포섬 매치플레이로 열린다.
[ 김하늘 프로 출사표 ]
“나라와 투어를 대표해서 나가는 대회라 출전하고 싶었다. 국내투어 선수들이 너무 잘해서 같이 경기도 해보고 배울 점이 있다면 배우고 싶다. 선수들의 경기력은 다들 좋기 때문에 최대한 편하게 해주고, 자신감을 심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 같다. 일본 선수들을 잘 알아서 유리한 점은 있을 것 같다. 후배들을 잘 이끌어서 지난해에 이어 우승을 하겠다.”
[ 이정은6 프로 출사표 ]
“투어 대항전이기 때문에 일반 대회보다 긴장이 많이 되고 부담도 되는 것은 사실이다. 일본에 처음 가보고, 포섬 매치플레이를 해 본 경험이 없어서 걱정이 되지만 준비를 단단히 하고 갈 생각이다.출전 선수 중에 내가 제일 어리다. 팀원들을 잘 뒷받침하고 돕는다는 생각으로 대회에 임하겠다.”
4. 청송군 공립지역 아동센터 착공식 소식
‘KLPGA와 SBS가 함께하는 드림위드버디’로 조성된 기금과 경상북도 청송군, 굿네이버스의 후원을 통해 건립되는 청송군 안덕면 공립지역아동센터 착공식이 1일(수) 경상북도 청송군의 지역아동센터 건립부지에서 열렸다.
청송군이 무상으로 부지를 제공한 데 이어 KLPGA 선수들과 SBS가 마련한 ‘드림위드버디’ 기금과 굿네이버스의 기금이 더해진 약 4억 원의 적립금은 지역사회 내 교육기관 및 아동보호 시설이 부족한 안덕면 아이들의 소중한 복지시설을 건립하는 데 지원될 예정이다.
KLPGA 강춘자 수석부회장은 “시즌 내내 모두가 한마음으로 뜻깊은 일에 동참했다는 점이 매우 기쁘다. 많은 아이들이 이곳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기를 바라며, KLPGA는 앞으로도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뒤돌아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LPGA는 지난 2015년부터 KLPGA를 대표하는 선수, SBS와 함께 의미 있는 자선 활동을 펼쳤다. 자발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힌 33명의 KLPGA 선수들은 매 대회, 각 라운드에서 기록한 버디 개수만큼 일정 금액을 적립했다. KLPGA와 SBS는 각 라운드 두 번째 파3 홀에서 버디 1개당 10만 원의 기부금을 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KLPGA투어 선수분과위원장을 맡고 있는 홍진주(34,대방건설)를 비롯해 김보경(31,요진건설), 이승현(25,NH투자증권), 김현수(25,롯데) 등 총 8명은 ‘드림위드버디’가 처음 시작된 2015년부터 참여해 눈길을 끌었고, 올 시즌 정규투어에 데뷔한 루키 25명 중 13명이 ‘드림위드버디’ 참가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의미 있는 시즌을 보냈다.
한편, KLPGA는 앞으로도 ‘드림위드버디’, ‘KLPGA TO YOU 시설지원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골프 팬에게 받은 사랑을 나눌 계획이다.
*드림위드버디 참여 선수(가나다 순)
김규리2 김민지5 김보경 김수지 김아현 김현수 나다예 류현지 박성원 박유나 박지영 배소현 서희 안송이 오지현 유수연 유현주 유효주 이나경 이수빈 이승현 이지영2 장수화 장유미 장은수 전우리 지주현 지한솔 최가람 최혜정2 한진선 허윤경 홍진주 / 이상 총 33명
*드림위드버디 3년 연속 참여 선수(가나다 순)
김보경 김현수 박지영 안송이 이승현 장수화 최가람 홍진주 / 이상 총 8명
[ 이승현 프로 참가 소감 ]
“버디를 하면서 기부한다는 사실에 기분이 좋아서 매년 참가하고 있다. 기부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꾸준히 하려고 노력 중이다. 투어를 뛰는 한 계속 ‘드림위드버디’에 참여하겠다.”
[ 김현수 프로 참가 소감 ]
“버디를 하면 기분이 좋은데 기부까지 할 수 있으니 더 기분 좋고, 나에게도 좋은 일이 생기더라. 내가 좋아서 하는 일. 큰 금액은 아니지만,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기부하고 싶다. 더 많은 선수들이 참여하면 좋겠다.”
[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소식 모음 ]
2017/10/31 - [골프/KLPGA] - KLPGA 투어 제18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2017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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