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KLPGA 투어 E1 채리티오픈 최종 소식 우승 배소현, ‘153전 154기‘ 첫 우승 박민지는 KLPGA 투어 통산 상금 1위 등극 배소현(31)이 자신의 154번째 대회인 E1 채리티오픈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배소현은 26일 경기 여주시의 페럼클럽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4개를 묶어 이븐파 72타를 쳤다. 최종 합계 9언더파 207타를 기록한 배소현은 2위 박도영(28)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153전 154기, 그야말로 ‘대기만성’이다. 배소현은 KLPGA에 입회한 건 2011년이지만 1부투어인 KLPGA 투어에 입성한 건 2017년일 정도로 정규투어 데뷔가 늦었다. 6년 동안 2부투어에서 눈물 젖은 빵을 먹었다. 배소현은 1993년생이지만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