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에비앙 아시아 챌린지 유해란 우승으로 에비앙챔피언십 출전권 획득 소식 국가대표 유해란(17·광주숭일고)이 여자골프 메이저대회인 에비앙챔피언십 출전권을 획득했다. 유해란은 5일 경기도 여주시 360도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SGF67 에비앙 아시아챌린지 최종 라운드에서 9언더파 63타를 기록했다.1, 2라운드 합계 17언더파 127타의 성적을 낸 유해란은 공동 2위 선수들을 7타 차로 넉넉히 따돌리고 우승자에게 주는 에비앙챔피언십 출전 티켓을 따냈다.유해란은 대회 출전에 필요한 왕복 항공권과 에비앙 리조트 숙박·식사 등 체류비도 지원받는다.지난해 이 대회에서도 유해란은 김도연(28)과 함께 공동 1위에 해당하는 성적을 냈지만 백카운트 규정에 따라 2위로 밀려 에비앙챔피언십 출전 기회를 놓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