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이야기

[ 주간 SNS 소식 ] 9월 3주 주요 IT 뉴스

토털 컨설턴트 2017. 9. 1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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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주 주요 IT 뉴스 


1.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 안전성 강화 : 사전 검수 제도 도입

최근 외부에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포함한 개인 정보 유출의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네이버가 소셜 로그인 서비스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이하 네아로)에 사전 검수 제도를 도입한다.

사업자 사전검수는 네아로 적용을 원하는 사업자가 네아로 적용 가이드를 제대로 준수했는지 미리 확인하는 제도다.

네이버는 네아로를 활용하면서도 회원가입 단계에서 별도의 아이디를 만들도록 요구하는 등의 사례를 방지하고, 사용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사전검수 제도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사업자들은 네이버 개발자센터에서 오픈API를 이용해 해당 기능을 개발한 후, 검수 요청을 등록 하면 된다. 사업자가 검수 요청을 등록하게 되면, 네이버는 서비스명과 로고 이미지의 유무 등을 가이드에 따라 검수한다.

특히 해당 서비스가 불법/유해 서비스인지를 검수하여 불법적 서비스의 네아로 사용을 막고 있다.

검수를 통해 승인된 사업자들의 서비스에만 네아로가 적용되는 만큼, 네아로가 적용된 사이트의 신뢰도 역시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네아로는 높은 접근성을 기반으로 쇼핑, 공공기관, 병원,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에 도입되고 있다. 


2.세계 최대 정보통신 분야 올림픽 : ITU TELECOM WORLD 2017

일시 : 9/25 ~ 28, 장소 : 부산 벡스코

5G · IoT · 인더스트리 4.0등 변혁하는 ICT 분야에 대한 심층적 논의에서부터, 스마트시티 · 자율주행 · 인공지능(AI) · 핀테크 등 스마트 산업과 현실간 상호작용까지!!

이러한 정보통신 기술과 4차 산업 생태계 조성방안을 논의하기위해 무려 100개 국가 ICT ·차관급 인사 300여명과 기업 최고경영자(CEO) 및 전문가 등 8천여명이 부산을 찾는다고 합니다!

 

3.iPhone8, iPhoneX 실물공개

 

4.아이폰X 공개

애플의 새 전략 스마트폰이자 아이폰 출시 10주년 스마트폰인 '아이폰X()'이 베일을 벗었다. 아이폰X은 가상 홈버튼, 페이스ID,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후면 수직 듀얼 카메라, 무선충전, 애니모지 기능 등을 지원해 공식 발표 이전까지 전해지던 루머와 대부분 일치하는 모습이다.

10주년 아이폰은 그동안 아이폰8, 아이폰 프로 등으로 불릴 것이라는 무수한 루머들을 제치고 가장 유력하게 꼽혔던 아이폰X로 명명됐다. X은 로마숫자 10을 의미한다. 아이폰X '아이폰엑스'가 아닌 '아이폰텐'으로 발음한다.

애플은 12(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 신사옥 내 '스티브잡스 극장'에서 신제품 공개행사를 열고 아이폰X를 공개했다.

팀 쿡 최고경영자는(CEO) 등 애플 관계자는 "아이폰X 10주년 아이폰이자 애플의 미래"라며 "10년 뒤 이 날 이 자리에서 다음 애플의 10년을 보여줄 제품"이라고 말했다

5.8인치 OLED 대화면…디자인·성능 다 잡았다

아이폰X은 처음으로 OLED를 적용한 5.8인치 수퍼 레티나 디스플레이(2436x1125)를 탑재했다. 수퍼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기존 OLED 디스플레이에서 나타났던 밝기과 광색역 등 약점을 보강하고 HDR과 돌비 비전, HDR10을 지원한다. 458ppi로 역대 아이폰 픽셀 밀도 중 가장 높다.

제품 전면에는 홈버튼이 사라졌다. 화면을 켜기 위해서는 화면을 가볍게 탭하면 된다. 또 베젤리스(베젤이 없는) 대화면을 구현, 전후면에 강화유리를 적용해 한층 매끄러운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스테인리스 스틸 프레임과 글라스 소재가 바디를 감싸는 모습이다.

측면에는 애플의 음성인식 비서 '시리'를 사용할 수 있는 물리적 버튼이 적용됐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8'에 처음 적용한 빅스비 버튼과 유사하다. 기존처럼 "헤이, 시리(Hey, Siri)"로 부르거나 제품 우측 하단 버튼을 누르면 시리를 사용할 수 있다.

제품 소개에 나선 필립 실러(Philip Schiller) 애플 글로벌마케팅 부사장은 "아이폰을 켜려면 화면을 탭하면 되는데 이는 아이폰 이용 경험에 큰 진전이다" "또 화면 아래에서 위로 쓸어올리면 홈 화면으로 가고 앱을 사용하거나 멀티태스킹을 할 때도 같은 방식으로 사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페이스ID로 잠금해제…"지문인식보다 보안 강해"

아이폰X에는 안면을 인식하는 페이스ID가 적용됐다. 페이스ID는 아이폰 전면 센서를 이용해 사용자의 얼굴을 인식하고 잠금 해제를 할 수 있는 기능이다. 아이폰X을 바라보기만 해도 빠르게 인식하며 보안을 강화해 애플페이와 같은 결제 서비스도 지원한다.

페이스ID 구동을 위해 화면에는 트루뎁스(True Depth) 카메라 시스템, 적외선 카메라, 전면 카메라와 각종 센서들이 내장됐다. 아이폰X를 바라보면 어두운 곳에서도 IR 카메라가 작동해서 33천개 도트를 바탕으로 얼굴을 비교한다. 이는 A11 바이오닉 칩을 활용해서 가동된다. A11 바이오닉에는 머신러닝 알고리즘과 결합한 신경망 엔진이 적용됐다.

필립 실러는 "페이스ID는 민감한 정보가 들어있는 스마트폰을 잠금해제하는 첨단 방법"이라며 "카메라를 바라보면 모자, 안경, 헤어스타일을 바꿔도 사용자를 인식, 사진이나 정교하게 만들어진 얼굴 모형으로도 잠금이 풀리지 않도록 제작됐으며 얼굴 데이터는 칩 내 보관, 서버로 전송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아이폰X 페이스ID는 이전에 지문으로 잠금을 해제하던 터치ID보다 보안에 강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필립 실러는 "터치ID 5만분의 1의 확률로 다른 사람이 잠금을 풀 수 있는 데 비해 페이스ID의 경우 확률이 100만분의 1 수준으로 적어진다" "측면 버튼을 두 번 누르면 애플페이가 가동되며 페이스ID로 인증하게 된다"고 전했다.

페이스ID가 적용되면서 50개 이상의 얼굴 표정을 감지해 3D 이모티콘으로 만들어주는 '애니모지(Animoji)' 기능이 추가됐다. 이 기능은 메시지 앱에서 작동하며 여러 개 모델 중 하나를 골라서 상대방에게 보낼 수 있다.

 

■카메라 기능·배터리 수명도 강화…113만원

아이폰X 후면에 수직으로 배열된 듀얼 카메라는 조리개값 f/1.8, f/2.4으로 손떨림방지기능(OIS)이 적용됐으며 쿼드톤 LED를 도입하고 빛 균일도를 두 배 이상 끌어올렸다. 전면 카메라는 트루뎁스 카메라로 인물 조명 효과까지 구현한다.

배터리 수명은 전작인 아이폰7보다 2시간 더 길어졌다. 또 무선충전 치(Qi) 표준을 지원하며 내년에는 아이폰과 애플워치, 에어팟을 한 번에 올려놓고 충전할 수 있는 무선충전패드 '에어파워'가 출시될 예정이다.

한국은 이번에도 1차 출시국에서 제외됐다. 아이폰X의 가격은 64기가바이트(GB) 기준 999달러( 113만원)이며 256GB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1200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전해졌다. 사전 예약은 1차 출시국에 한해 오는 10 27일부터 진행되며 11 3일 출시될 예정이다. 한국은 1차 출시국에서 제외돼 12월 중순께나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색상은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2가지로 출시된다.

한편, 함께 공개된 아이폰8과 아이폰8플러스는 모두 64·256GB로 출시되며 64GB 기준으로 각각 699달러( 78만원) 799달러( 90만원). 두 모델은 현지시간으로 오는 15일부터 사전 예약을 받고 22일부터 출시된다.

  

5.구글 픽셀2 공개 : 국내 출시 가능성 높아.

구글이 가을 스마트폰 경쟁 대열에 합류한다.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안드로이드헤드라인은 구글이 10 4 '픽셀2' '픽셀2XL' 2종을 공개한다고 보도했다. 

구글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제품 공개 예고 이미지를 공개, '스마트폰 바꿀 생각이라면 10 4일에 채널 고정'이라는 내용을 담았다. 지난해 10월 픽셀폰을 처음 선보인 이후 1년 만에 내놓는 신제품이다. 

구글 픽셀2와 픽셀2XL은 각각 대만 HTC LG전자가 제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획, 소프트웨어 개발 등은 구글이 주도했다. 일각에서는 HTC가 픽셀 시리즈 제조를 중도 포기, LG전자가 두 제품을 모두 생산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외신은 픽셀2 스냅드래곤835 칩샛, 4GB , IP68 등급 방수·방진 기능을 탑재한 것으로 예상했다. 가격은 600달러 후반으로, 아이폰X와 갤럭시노트8보다 저렴할 것으로 기대했다.

국내 출시 여부가 관심이다. 앞서 구글은 레퍼런스 스마트폰 넥서스 시리즈를 국내 이통사를 통해 출시했지만, 픽셀폰은 선보이지 않았다. 인공지능(AI) 음성비서 구글 어시스턴트가 주요 기능인데,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았던 이유가 큰 것으로 풀이된다.

구글 어시스턴트는 LG전자 V30를 시작으로 한국어 서비스를 정식 지원, 구글 픽셀2 국내 출시 가능성이 높아졌다. 

 

6.카카오 AI : 카카오 미니 38분만에 완판.

카카오의 인공지능(AI) 스피커 ‘카카오미니’ 3,000대가 18일 예약판매 시작 40여분 만에 동이 났다. 판매 시작과 동시에 예약 사이트 서버가 마비되면서 ‘구매 대란’이 발생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카카오는 모바일 주문생산플랫폼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를 통해 카카오미니의 예약판매를 진행했다. 카카오미니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는 예약 시작과 동시에 먹통이 됐다. 접속 장애는 1140분쯤 판매가 마감된 이후에도 이어졌다.

시스템 오류로 불편을 겪거나 예약을 하지 못한 이용자들은 불만을 표출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한정물량보다 카카오미니 예약판매 수요가 큰 상황”이며 “예상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몰리면서 접속이 원활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카카오미니는 예약판매 전부터 파격적인 혜택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정가보다 50% 할인된 가격인 59,000원에 음원 서비스 ‘멜론’의 1년 무제한 스트리밍 이용권을 1,200원에 제공했다. 해당 이용권 가격만 9만원이 넘기 때문에 음원서비스에 가입할 생각이라면 스피커를 구매하는 게 이득이었다. 여기에 스피커 상단에 붙일 수 있는 카카오프렌즈 피규어까지 내걸어 소비자를 매료했다.

이날 예약판매를 앞둔 오전에는 카카오미니가 포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기도 했다. 판매가 시작되고 나서는 주요 커뮤니티에서 카카오미니 구매 성공 방법을 공유하는 글들이 올라왔다.

한편 카카오는 이날 카카오미니의 스펙과 주요 기능들을 소개했다. 카카오미니의 가로·세로 크기는 각각 76.6mm, 높이는 110.2mm. 무게는 390g, 색상은 코지 블랙 1종이다. 7W(와트) 출력을 내며 블루투스 기능과 AUX단자를 제공해 다른 고사양 스피커와 연결해 사용가능하다.

카카오미니는 음원 서비스 ‘멜론’, 메신저 ‘카카오톡’, 포털 ‘다음’ 등과 연동돼 해당 서비스를 음성으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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